오늘의 챗AI 일기
오늘 4.16 세월호참사 10주년이라 매년하던 이미지 게시를 위해 미드저니를 이용해보고자 했다.
미드저니는 영어니까, 그리고 프롬프트 잘 짜니까 #챗지피티4 랑 #클로드 한테 프롬프트 짜달라고 했다.
얘네는 세월호 사건을 모를 것 같고, 나도 뭔가 마음의 타격이 있어서 최대한 건조하게 썼는데, #비교점 : 챗지피티는 자기 역할 딱 수행하는 프로페셔널을 보여줬고, 클로드는 일단 마음을 만져주는 #그리팅 을 주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따!
#비교 #주요내용
#챗지피티4 ‘미드저니 프롬프트’라는 점을 인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이미지 생성을 해줌! 다시 한번 ‘미드저니 프롬프트’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영문 프롬프트 받아냄. /image prompt 없음, 파라미터 없음. 그냥 영문 프롬프트만 써줌.
#클로드 는 ‘미드저니 프롬프트’라는 점을 인지하고 그대로 붙여쓰기 할 수 있도록 해줌. /image prompt 와 뒤에 파라미터 붙여주는 등.
#챗지피티4 는 요청한 내용만 수행
#클로드 는 내 요청한 내용 외에도 감정적인 부분에 대한 반응을 함 (역할+리액션)
#발견 #신기방기
공감능력은 #클로드 승🤪
딱히 감정도 없었고, 감정을 상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클로드가 건드려버림! ㅋㅋ
그렇다고 결과물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음(이미지 참고)
오늘도 “미드저니 프롬프트 만들기” 하다가 챗GPT랑 클로드 비교로 #피봇 ㅋ
아 좀 일기 같네, 요즘 챗GPT4 vs 클로드 비교를 자주 하는데(그렇게 쓰고 있음)
일기처럼 계속 글을 써봐야겠따ㅋㅋㅋ
공통 프롬프트 : 오늘은 4월 16일이야. 한국에선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었어. 바다 한가운데 배가 침몰하는 게 전국에, 전세계 에 중계가 되었고, 온 국민이 트라우마에 자꼈어. 당시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고등학생들은, 말 잘들으란 소리에 자리를 지키다 구조도 하기 힘든 뒤짚인 배에 있었어. 10년이야. 그 사이에 희생자 부모님은 다신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운동가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잊지 않고 거리에서 외쳐서 “세월호특별법”이 만들어졌어. 당시 행정부장관은 파면되었고, 당시 대통형은 탄핵됐어. 그렇지만 그날의 희생자들은 돌아오지 않아… 이후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선 비슷한 대규모 압사사고가 있었어. 우린 잊지 않아. 그리고 여전히 “그들이 그리워” 이 모든 감정을 담아, 오늘 4.16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기리는 미드저니 이미지 프롬프트를 부탁해.
그래서? 결과물은 이 모양… 둘다 뭐 썩 잘하진 않았어요….
미드저니랑 영어 잘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