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민 무료 AI '모두의 AI', 카카오·LG 연합이 도전장
- 챗GPT 엑셀·구글 시트 연동, 수식 없이 표 만들기
- 슬랙에 AI 에이전트를 들였더니, 앱 다섯 개가 하나로 합쳐졌어요
챗GPT를 엑셀·구글 시트에 붙이면 수식을 몰라도 말로 표를 만들 수 있어요. 오픈AI 공식 부가기능 설치부터 활용까지 4단계로 정리했고, 전 국민 무료 AI '모두의 AI' 공모 결과와 슬랙에 AI 에이전트를 붙인 1인 마케터 사례도 담았어요.
2026년 8월 24일 발행
GPTers AI 뉴스레터
매주 월요일,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AI 소식과
오늘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활용법을 보내드려요.
🎙️ 크롬창이 내 AI 에이전트가 된다면?

AI한테 물어보면 답은 잘 나오는데, 결국 실행은 내가 하고 있지 않나요? 오늘 웨비나는 답해주는 AI가 아니라 일을 끝내주 는 AI 이야기예요.
진행은 23기 AI스터디 스터디장을 맡았던 지아코모 님이 해요. 크롬에 붙여 쓰는 AI 브라우저 'Aside'로 실제 매장의 식자재 발주를 라이브로 처리하는데, 주문부터 기록, 대시보드까지 한 번에 이어집니다. 터미널 같은 거 몰라도 크롬만 있으면 따라갈 수 있어요.
🗓 8월 24일 월요일 오후 9시 (오늘이에요!)
주간 AI 헤드라인
전 국민 무료 AI '모두의 AI', 카카오·LG 연합이 도전장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공모에 8월 18일 기준 6개 사업자가 신청했어요. 카카오는 LG유플러스·LG AI연구원 등 14개 기업·기관과 손잡고 카카오 카나나와 LG K-엑사원을 함께 쓰겠다고 밝혔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최종 명단에서 빠졌어요. 이달 말까지 최대 3곳을 뽑아 연내 대국민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에요.
오픈AI, 청소년 전용 챗GPT를 내놨어요
8월 18일 오픈AI가 청소년용 챗GPT를 공개했어요. 답을 바로 주는 대신 단계별 질문으로 스스로 풀게 하는 '스터디 모드'가 기본으로 켜져 있고, 부정행위 징후가 보이면 이 모드로 유도해요. 보호자가 스터디 모드 기본값과 조용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요.
클로드가 단백질까지 설계했어요
앤트로픽이 8월 18일 공개한 보고서 내용이에요. 표적에 달라붙는 새 단백질을 직접 설계했고, 15개 표적 중 14개에서 성공했어요. 이런 결합 단백질은 신약과 진단 기술의 출발점이 되는 재료예요. 검증도 앤트로픽이 자기 손으로 한 게 아니라 외부 실험실 두 곳이 따로 만들어 시험했고, 성공률은 22.6~35.1%로 앤트로픽이 인용한 업계 통상치 10~15%를 웃돌았어요.
이번 주, 꼭 알아둘 AI
챗GPT 엑셀·구글 시트 연동, 수식 없이 표 만들기
수식 찾느라 시간 다 보낸 적 있으실 거예요. 이제 스프레드시트 안에 챗GPT를 사이드바로 띄워놓고 말로 시키면 됩니다. 구글 시트용은 오픈AI가 직접 올린 공식 부가기능이라 게시자 이름이 OpenAI로 찍혀 있고, 이미 450만 곳 넘게 설치돼 있어요. 엑셀용도 따로 있고요.
무료 계정으로도 시작할 수 있지만 요금제에 따라 쓸 수 있는 양이 달라서, 본인 계정에서 한도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부가기능부터 설치하세요. 구글 시트는 상단 확장 프로그램 → 부가기능 설치하기에서 'ChatGPT'를 검색하면 됩니다. 같은 이름이 여러 개 나오니 게시자가 OpenAI인 걸 고르세요. 엑셀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받고요.
사이드바를 열고 챗GPT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평소 쓰던 계정 그대로 쓰면 되고, 따로 결제할 건 없어요.
표를 말로 시켜보세요. "이 데이터로 월별 매출 요약표 만들어줘", "빈 칸 있는 행만 따로 빼줘"처럼 평소 말로 적으면 됩니다. 수식을 몰라도 되고, 어떤 함수를 썼는지도 같이 알려줘서 다음엔 직접 쓸 수 있게 돼요.
빈 시트에서도 시작할 수 있어요. 데이터가 없어도 예산 계획표나 업무 트래커처럼 틀 자체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매번 남의 템플릿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돼요.
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붙인 사례가 커뮤니티에 계속 쌓이고 있어요.
AI 활용 사례
슬랙에 AI 에이전트를 들였더니, 앱 다섯 개가 하나로 합쳐졌어요

지피터스에서 혼자 마케팅을 하는 강지인 님은 슬랙에 헤르메스 에이전트 '뽀케터'를 붙였어요. 노션·구글 캘린더·메일·리니어를 오가며 창을 바꾸던 일을, 이제는 슬랙 안에서 이모지 하나와 번호 하나로 끝냅니다. 기록할 대화에 이모지를 누르면 노션에 정리되고, 콘텐츠 후보 중 번호를 고르면 발행돼요. 각 도구를 없앤 게 아니라, 슬랙을 그 앞에 놓인 하나의 업무 창구로 만든 거예요.
반복되지만 실패해도 되돌릴 수 있는 일 하나부터 고르세요. 지인 님은 슬랙 이모지 하나에서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모든 업무를 연결하지 않아도 돼요.
입력·출력·완료 기준을 적고, 처음에는 개인 DM이나 테스트 공간에서만 돌리세요. 실제 실 패 사례가 모이면 그걸로 멈춤 조건을 추가하고요.
외부 발행과 권한 변경은 사람 승인 뒤에만 실행되게 막아두세요. 같은 절차가 안정적으로 반복될 때, 그때 스킬로 저장하면 돼요.
흥미로운 건 자동화의 핵심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었다는 점이에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언제 멈춰야 하는지를 먼저 적는 편이 사고를 줄였다고 해요. 입구는 슬랙 하나로 줄였지만 문 잠금장치는 그대로 둔 거죠. 고양이에게 자동급식기를 줬다고 냉장고 비밀번호까지 알려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GPTer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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