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을 만들었는데 앨범 커버가 없네?

우선 진행된 프로세스를 살펴보자.

1. 장동선 교수님 특강 참여

   • 해당 특강에서 얻은 지식과 인사이트를 청취하고 기록

2. 옵시디언에 내 언어 버전으로 정리

   • 특강에서 얻은 정보를 나만의 언어와 구조로 옵시디언(노트앱)에 정리

3. ChatGPT에게 정리하도록 요청하며 내용 고도화

   • ChatGPT를 사용하여 기록된 내용을 더욱 명확하고 구조화된 형태로 고도화

4. 에세이 용 글 주제 및 개요 2개 작성

   • 고도화된 내용을 기반으로 에세이 주제와 개요를 선정하고 작성

   • 추후 더배러 뉴스레터 글 작성 시 활용

5. 장동선 교수님 특강 내용 정리본으로 음악방 사례발표용 곡 작곡

   • 정리된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음악 작곡을 진행, 이를 사례 발표용으로 사용

   • 완성곡, Doxen

6. 미드저니로 앨범 커버 제작

   • 작곡한 곡을 발표할 때 사용할 앨범 커버를 미드저니 앱을 통해 디자인

   • 최근에는 미드저니 프롬프트를 만들기 전 ChatGPT에서 Prompt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 루틴한 프로세스로 자리잡힘

   • 내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것에 있어서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고 있는 친구와 대화하는 것은 편했

   • ChatGPT에게 네 가지 호르몬을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각 호르몬들에 대한 이미지 기술문을 요

     • 그려봤는데? 별로였음

Visualize a spectrum of colors, where each color represents one of the four key hormones: Dopamine, Oxytocin, Serotonin, and Endorphins. The album title 'Doxen' floats above this spectrum, made of particles that seem to be in constant motion, just like the hormones themselves. The overall tone should convey a sense of balance and harmony, indicative of well-being.

Picture an abstract landscape where the mountains, rivers, and skies are influenced by the four hormones. Each natural element has a hue or pattern that signifies its corresponding hormone. Maybe Dopamine is a fast river, Oxytocin is a warm embrace of the land, Serotonin is a bright sky, and Endorphins are comforting clouds. Place the album title 'Doxen' prominently in this emotional ecosystem.

ChatGPT만 믿고 있으면 내가 원하는 모양이 안나올 수 있음..

그래서? 내가 미리 만들어놓았던 고양이 프롬프트를 연결함

a brown and orange cat on a folding chair inside a house, in the style of he jiaying, sleepycore, tactile surfaces, low-angle, warmcore, smooth and shiny, graceful

결과물은 뭐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네 가지 호르몬의 표현이 구분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요청.

1차 결과물

Dopamine

Oxytocin

Serotonin

Endorphins

각 후보들 중 마음에 드는 것들을 모아 하나로 합친..

최종 결과물

아주 만족스럽다.

이미지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대략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