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에서 영감 받은 영상 제작 : PS。 3분30초도 힘들구나 ~ㅎㅎ

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감정 서사 중심의 단편 시나리오 『Next Project』를 직접 써보고, AI 툴을 활용해 목소리, 효과음, 이미지, 영상까지 제작해보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대본만 써볼까?” 하다가… “어? 이미지도 괜찮네?”, “이거… 영상도…?” “어? 음성도 되네?” 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겼고, 결국 3분 30초짜리 AI 영상까지 완성하게 되었어요. (힘 다 빠졌어요 정말로… 🫠)

근데 영상이 200메가라 안올라가서。。。。

https://vimeo.com/1073545526/ea047fe618?share=copy

스터디장님 소개로 일단 영상 링크 올렸습니다。……휴~~


🛠️ 진행 방법

어떤 도구를 사용했고,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이번 프로젝트는 "AI 제작 풀코스 체험판"이라 할 만했어요. 사용한 도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 GPT (ChatGPT 4。5)
    시나리오 구성과 대사 대본 작성. 전체 이야기의 감정 흐름과 장면 전환을 함께 고민해 주는 든든한 동료였어요.

  • GPT (ChatGPT 4O)

    이미지 수정 및 일관된 캐릭터 뽑기에 적극 활용하였어요。

  • ElevenLabs
    감정 연기까지 가능한 AI 보이스 생성기. 쉼표, 말줄임표, 내레이션 지문까지 반영해 슬픔과 분노의 감정선을 살려줬어요. 감탄했어요 진심으로.

  • Midjourney
    장면 이미지 제작. 케리건, 저그, 레이나... 설정이 과한 SF 캐릭터들도 꽤 멋지게 뽑혀서 놀랐어요.

  • HailuoAI / Kling AI
    영상 생성. 이미지에 움직임을 더하고, 나레이션에 맞는 장면을 타이밍에 맞춰 배치하는 데 사용했어요.

  • CapCut (캡컷)
    편집 툴. 저에겐 첫 편집 툴이었는데요… 모르는 버튼 투성이에 정신은 혼미, 시간은 순삭… 다음엔 좀 더 효율적으로 다뤄보고 싶어요.

  • 기본 스토리

    -2545년 테란과 저그 프로토스 세계관의 시대 저그박테리아에 오염되 인류가 위협받았어요。 생물학 박사이자 의사인 아빠(마크)가 딸 레이나와 노아를 살리는 혈청약을 만듭니다 (이때는 저그 칼날의 여왕 캐리건과 인연이 있어 아는 사이였고、 캐리건의 도움으로 치료제를 만든 거였어요。)성장한 아이는 노아의 경우 좀더 특별한 능력 (혈청약의 부작용이 없고、 정신지배 능력을 갖고 있음)、이는 프로토스、 테란 모두의 표적이 되었어요。 마침내 위기에 처한 그때 저그의 여왕이 군단을 이끌고 나타나 결국 마크에게 노아를 데려가는게 안전하겠다고 하고 노아를 반강제로 대리고 떠났어요。그뒤 레이나는 군에 입대하여 함선에 오르고 수색대의 부사령관이 되어 자신만의 노아를 찾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결말입니다。

재킷과 장갑을 끼고있는 남자가 달리고 있습니다
오렌지 길이 - 슬리브 셔츠를 입은 어린 소년
흰색 배경 앞에서 총을 들고 금발 여자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 AI의 힘은 감정도 품는다!
    특히 ElevenLabs는 쉼표 하나로 울리고, 말줄임표 하나로 절절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감정 몰입감이 미쳤어요.

  • 다양한 도구를 연결해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는 재미, 어렵지만 정말 쏠쏠했어요. 한 도구만 잘 쓰는 것보다, ‘조금씩 다 다룰 줄 아는’ 게 중요하단 걸 느꼈습니다.

  • 한계점도 분명했어요.
    캐릭터 의상/외모의 일관성 유지, 장면 연결의 자연스러움 등은 아직 AI 영상의 숙제 같아요. 그래도 그걸 제외하면 ‘단편 영화’ 제작도 멀지 않았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 과정 중 시행착오

  • 영상 도중 캐릭터 외모가 바뀐다거나, 옷이 갑자기 바뀌는 등 ‘AI의 자유로운 쉽지않아 많이 당황했어요. 😂

  • 캡컷은 처음이라… 컷 나누기, 자막 넣기, 타이밍 조절 하나하나가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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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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