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전자책 출간 도전기 2편

배경 및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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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출판에 도전하기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주차에는 계획을 세우고 뼈대를 만들고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번 주차 목표는 살을 붙이고, 그림을 넣는게 목적이었습니다.

목적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전자책 (그림이 포함된)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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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장님의 수없이 많은 자료제공에도 불구하고, 제 처지에 맞는 자료는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활용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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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와 챗지피티를 사용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데는 달리를 사용했습니다.

실행 과정

(내용 입력)

지난 주차에는 뼈대를 챗지피티에게 만들어 달라고하고, 살을 붙여서 책을 썼습니다.

아주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갈아 엎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2장으로 제가 하고자 하는 핵심을 정리하였습니다. 한 두줄로 정리된 핵심아이디어는 2페이지 분량이 되었습니다. 생각나는 데로 아이디어를 적다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이라는 생각에 챗지피티에게 원문이 손상되지 않게 흐름에 맞게 정리하고, 유사한 내용끼리 묶어서 7 챕터로 정리를 시켰습니다. 잘하더군요. 이렇게 새로운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은 살을 붙이기 위해 퍼플렉시티에게 자료 조사 겸 재작성을 시켰습니다. 재작성을 위한 프롬프트는 앞의 한 두줄짜리 아이디어에 실행가능한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챕터 단위로 재작성을 시켰고,그 과정에서 불필요하거나 흐름에 맞지 않는 내용은 제거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내용을 뽑아봤습니다. 분량을 채운 초안본을 PDF로 만들어서 챗지피티에게 주고, 그림이 필요한 부분과 그림에 들어가야할 내용, 그리고 그림에 대한 설명을 적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림 목록은 합리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챗지피티가 제공해준 내용으로 챗지피티 (아마도 달리)에게 그림을 그리게 시켰습니다. 엉망이었고, 대실패였습니다.

온실에는 많은 다육식물이 줄지어 서 있다

결과 및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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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에게 전체 문서를 주고 그림을 넣어야 할 부분을 찾게 했습니다.

성공적이라는 생각입니다. 프롬프트를 정밀하게 설정하면 (저는 할줄 모르지만) 충분히 핵심적인 그림을 추출해 낼거라는 생각입니다.

손으로 그리지 못하는 그림, 인공지능이 그려줄거라는 생각은 대단한 착각입니다.

예술가가 달리 예술가가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그림을 텍스트로 서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전체적인 구도도 중요하지만, 세세한 디테일까지 말해줘야 인공지능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줍니다.

예상치 못한 기능도 있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정확한 치수와 구조를 설명하면, 설계도를 그려줍니다. 책꽂이와 커피숍 내부 도면을 요청했는데, 책꽂이는 성공적이었고 (간단해서), 커피숍 배치도도 제법 그렸습니다. 위치, 방향, 크기 등 충분히 세밀한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캐드 같은 설계프로그램에 준하는 도면이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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