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하며 스토리 만들기 (ChatGPT가 제안하는 이야기의 구조 "프레임" 이용하기)

[이야기 제작 과정의 단계]

이야기 제작 과정은 창의력과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아이디어 창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초기 단계로, 영감을 얻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고 생각을 확장합니다.

2.       플롯 개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야기의 주요 줄거리를 구성합니다. 시작, 중간, 결말을 포함한 기본 구조를 만들어 냅니다.

3.       캐릭터 창조: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창조하고, 그들의 성격, 배경, 동기 등을 정의합니다.

4.       세계관 구축: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를 상세히 구축합니다. 이는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배경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5.       대본 또는 문서 작성: 이야기의 모든 요소를 문서화하고, 필요한 경우 대본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6.       편집: 초안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과정으로 이야기의 일관성, 흐름, 언어 사용 등을 개선합니다.

7.       피드백과 평가: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피드백을 받고, 필요한 경우 이야기를 재평가하고 추가적인 수정을 진행합니다.

 모든 단계에서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요구하며, 작가에 따라 위에서 제시한 단계보다 더 많은 세부 단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 제작 과정 단계별 어려움]

  1. 아이디어 창출의 어려움 (실질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책: 다양한 창의적 기법의 시도. 마인드맵, 혹은 자유롭게 글을 쓰는 '프리라이팅' 기법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소설,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에서 영감을 받아 기록해 놓습니다.

    👀콘텐츠를 볼 때, 제작자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나라면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 등등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고 기록합니다. (저는 다른 전시들을 볼 때 제작자의 관점에서 보고, 관객의 입장으로도 보려고 노력합니다)

  2. 플롯 개발의 어려움
    🧙‍♂️해결책: '시작, 발전, 결말’과 같은 전통적인 구조의 활용.

  3. 캐릭터 창조의 어려움
    🧙‍♂️해결책: 제작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비슷한 구조의 다른 이야기들에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용사에 대한 이야기라면 용사, 현자, 마법사, 마왕, 등으로 캐릭터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해리 포터라면 해리 포터의 친구들, 이모네 가족들, 호그와트 선생님들과 볼드 모트 등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고 각자 분명한 성격과 포지션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세계관 구축의 어려움
    🧙‍♂️해결책: 세계관 구축을 위한 세부 사항 목록을 만들어 봅니다.  목록에는 지리, 역사, 문화, 사회적 규범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세계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면 어떨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5. 편집의 어려움
    🧙‍♂️해결책: 여러 번의 편집을 시도해 보세요. 첫 번째 편집에서는 대체로 이야기의 구조와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의 편집에서는 세부적인 언어 사용과 문장 구조에 집중해 봅니다.

  6. 피드백과 평가의 어려움
    🧙‍♂️해결책: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멘토 그룹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작업물을 공유합니다. 비판적이지만 건설적인 피드백을 수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단계에서 Chat GP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야기의 구조에서 Chat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2017년에 만든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Dear my friend, Vincent Van Gogh 줄거리 요약>

1890년 7월 27일, 반 고흐가 총상으로 삶을 마감하며 시작해, 그의 동생 테오와 친구 조셉 룰랭의 시선으로 그의 삶을 돌아봅니다. 반 고흐는 화가로서의 삶을 선택하기까지 여러 직업을 거쳤으며, 편지, 그림, 그리고 그의 여정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사랑, 가족,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아를에서 조셉 룰랭과 친구가 되고 명작을 남기며, 화가 공동체를 꿈꿨으나 고갱과의 동거 실패와 정신적 문제로 인해 요양원에 들어갑니다. 반 고흐는 1890년에 삶을 비극적으로 마감하고, 그의 마지막 편지는 그의 예술에 대한 헌신을 보여줍니다. 그의 험난한 삶 속에서도 예술가로서의 길을 걸은 그는 오늘날 위대한 화가로 기억됩니다.

😵‍💫단순해 보이는 스토리지만, 스토리 제작 당시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이야기의 구조”를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불행한 엔딩으로 끝나는 글이나 영화들을 그다지 즐겨보는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다 간 “반 고흐”에 대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계속해서 초본을 고쳐쓰고, 주변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물어보면서 스토리를 다듬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제 그 과정을 ChatGPT에게 시켜보았습니다.


 

[ChatGPT에게 이야기 구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ChatGPT는 제가 실제로 쓴 이야기와 (당연히) 조금은 다른 내용의 스토리 구조를 제안해 주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어떠한 가이드도 없이 혼자 여러가지 이야기 구조들을 찾아보고 만들어 갔기 때문에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것에 정말로 오랜 시간이 걸렸었고, 여기에서 ChatGPT가 제안해 준 것처럼 당시에도 여러가지 제안을 받았다면 스토리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일단 이렇게 자신이 쓰고자 하는 스토리의 구조를 먼저 만들면 그 안의 내용을 채우는 것은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제안들을 보고 자기에게 맞는 구조를 그 안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제안받은 내용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새로운 구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

다음 시간에는 캐릭터 창조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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