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를 옵시디언에 가지고 와서 AI로 엑기스를 얻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게시물은 제가 옵시디언을 이용해서 어떻게 독서노트를 하는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AI를 이용해서 넣고 뽕을 뽑고 제 세컨드 브레인으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것은 제가 독서노트를 하는 방법이자 저의 브레인 트리니티(Brain Trinity)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일부를 보여드리는 게시글 입니다.

1: 독서노트 만드는 방법

1-1. 디지털 독서법

1. 영어책

저는 영어책은 Kindle로 읽고 있어요. 아무래도 국내에는 영어 종이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보니까 Ebook을 많이 이용하는데 킨들이 시장을 거의 독점했기도 했고 라이브러리도 많아서 저는 킨들로 읽고 있습니다.

노트는 랩탑 또는 태블릿의 킨들 앱에서 하이라이트를 하면서 읽고 있어요. 중요한 것은 하이라이트별로 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리시키는 것이고, 나의 생각을 함께 적습니다.

2. 한국어책

한국어 책은 리디북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밀리의 서재도 있고 교보문고도 있고 크레마(yes24)도 있지만 1년전부터 리디북스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알려드릴게요.

리디북스도 아래의 킨들과 유사하게 하이라이트와 노트를 같이 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2. 아날로그 독서

전 아날로그 책은 종이 인덱스 카드로 노트를 진행하고있어요. 인덱스 카들르 이용하는 이유는 (1) 종이책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2) 아날로그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의 문헌노트를 모방하여 나의 하이라이트와 생각의 엑기스를 한 번에 모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용하면 책갈피가 필요 없이 이런 독서노트 자체가 나의 책갈피처럼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제가 종이책을 읽을 때 인덱스카드를 이용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것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옵시디언으로 독서노트 가져오기 / 작성하기

2-1. 전자책

1. 영어책

영어 책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Readwise라는 서비스 덕분에 알아서 모든 하이라이트와 노트들이 제 옵시디언 안으로 옮겨와서 담깁니다. 제 독서노트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나 강연, 유튜브 관련된 온라인에서 읽고 하이라이트하고 메모한 콘텐츠도 옵시디언에 담깁니다.

아래로 담아오면 이렇게 이쁘게 알아서 책에 대한 노트가 생깁니다.

2. 한국어책

그런데 국내 전자책의 경우에는 Readwise 같이 책의 하이라이트나 메모 내용을 옵시디언이랑 편하게 연동시키거나 추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나 리디북스가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웹으로 나의 독서노트들을 모아서 가지고 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요. 그래서 저는 리디북스를 이용합니다. 밀리의 서재나 크레마 등에서도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웹 서재에서 볼 수 있는 노트를 저는 옵시디언으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고 있어요.

붙여넣기 하면 아래처럼 불렛포인트와 quote의 형태로 들어갑니다. 불렛포인트가 제 하이라이트이고, 그 아래 quote된 노트는 제 생각입니다.

2-2. 아날로그 책

아날로그 책의 경우에도 옵시디언으로 가지고 옵니다. OCR 앱으로도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제 손글씨 노트를 직접 보면서 타이핑으로 옮겨 적고 있어요.

직접 옮겨 적으면 노트 내용을 복습하는 효과도 있고 또 그 사이에 새로운 생각들을 노트에 추가하기도 합니다.

Part 3: 독서노트와 AI와 대화하기

이렇게 옵시디언에 독서노트들이 저장이 되면 나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옵시디언 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Smart Connections라는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최근에 읽은 ‘에디톨로지’ 라는 책과 대화를 해보았는데, 나의 생각들을 기준으로 나를 진단해달라는 것도 가능합니다.

브라이언:

🇺🇸

The contents in my note book;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contain my thoughts the book Editology. The section '# Notes' contain my highlights and notes. The portion with the bullet point in hyphen ('-') are my highlights, and the paragraphs below are m personal thoughts related to it (if there is any text) and date that the highlight was taken on in the form of YYYY.MM.DD. The next bullet point is my next highlight and the corresponding notes

Do the following:

Give me an overall summary of the book based on the contents of the note, and my highlights.
Based on the highlights please give me an overview of what portions of the book that I was attracted to.
Based on my personal thoughts to each of the highlights please give me an overall analysis of my thoughts and obsevervations of the book. For example, what I was interested in, what caught my mind.

Please output all the answers in Korean. Provide a comprehensive answer to each of the instructions

🇰🇷

제 노트북에 있는 내용은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라는 책에 대한 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 Notes' 섹션에는 제가 강조한 부분과 메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픈('-')으로 된 불릿 포인트 부분은 제가 강조한 부분이며, 그 아래의 문단은 관련된 제 개인적인 생각 (텍스트가 있는 경우)과 강조한 날짜가 YYYY.MM.DD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음 불릿 포인트는 다음으로 제가 강조한 부분과 그에 상응하는 메모입니다.

다음을 수행해 주세요:

노트의 내용과 제가 강조한 부분을 바탕으로 책의 전반적인 요약을 해주세요. 제가 강조한 부분을 바탕으로 제가 책의 어떤 부분에 끌렸는지 개요를 알려주세요. 각 강조 사항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에 대한 제 생각과 관찰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주세요. 예를 들어, 제가 관심을 가졌던 것, 제 마음을 사로잡은 것 등입니다.

모든 답변은 한국어로 출력해 주시고, 각 지시사항에 대해 포괄적인 답변을 제공해 주세요.

Smart Connections:

책의 전반적인 요약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는 김정운 저자가 편집의 중요성과 그것이 창조적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지식, 문화, 관점, 장소, 마음,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집'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은 편집이 단순히 정보를 재배열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창조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과정임을 주장합니다. 저자는 편집을 통해 지식의 새로운 형태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 사고와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론, 즉 '에디톨로지'를 제시합니다.

내가 주목한 책의 부분들

노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부분들에 주목했습니다:

- 창조의 본질과 편집의 중요성

- 인간의 행위 가능성과 행복

- 스티브 잡스의 편집 능력

- 창조적 인간의 특성과 '변태성'

- 정보의 선택적 지각과 창조적 인간의 차이

- 지식의 네트워크적 구성과 계층적 구성

- 정보와 지식의 관계

-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 활용

- 몽타주 기법과 게슈탈트 심리학

-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할

나의 생각과 관찰에 대한 분석

노트에 기록된 개인적인 생각들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1. 창조와 편집의 관계에 대한 깊은 관심: 창조적 과정에서 편집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예를 들어 편집 능력이 창조성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2. 인간의 인식과 창조적 사고에 대한 탐구: 인간이 어떻게 정보를 선택적으로 지각하고, 이것이 창조적 인간과 보통 인간의 차이를 만드는지에 대한 탐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창조적 사고가 시작되는 방식과 창조적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한 고민이 드러납니다.

3. 지식의 구조와 정보의 활용에 대한 심층적 고찰: 네트워크적 지식과 계층적 지식의 차이, 정보와 지식의 관계 등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을 보였습니다. 특히,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지식을 편집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집니다.

4. 문화적 요소와 예술적 표현에 대한 관심: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 활용, 몽타주 기법과 게슈탈트 심리학의 연결 등 문화적 요소와 예술적 표현 방식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는 창조적 과정이 단순히 지식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적 맥락과 예술적 표현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종합적으로, 당신은 창조와 편집의 관계, 인간의 인식과 창조적 사고, 지식의 구조와 정보의 활용, 그리고 문화적 요소와 예술적 표현에 대해 깊은 관심과 심층적인 고찰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관심사는 당신이 창조적 사고와 편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지식 체계와 창조적 과정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위의 예시 말고도 독서노트를 이용한 대화에 대한 예시는 아래의 옛날 사례글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4. 비슷한 내용의 노트를 찾아달라고 하기

Smart Connections에서는 나의 옵시디언 내의 노트들 중에서 AI 기반으로 비슷한 노트들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5. 그래프뷰(Graph View)로 연결된 유사한 노트들 발견하기

마지막으로 다른 노트와 연결된 제 옵시디언 노트들을 탐구해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연결한 다른 키워드들이나 직접 연결한 노트들을 토대로 새로운 연결과 발견이 가능하죠.

이런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나만의 기반을 세팅을 저희 부트캠프를 들으면 얻어가실 수 있으십니다!

#10기애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