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해보기
이번에는 투자의 대가 중에 누구를 따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볼지 정보를 물어봅니다.
유명하신 분들입니다. 이중에 이번에는 공격적인 통화 거래를 하신다는 조지 소로스를 구루로 선택해보겠습니다.
퀀텀 펀드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반사성 이론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다들 궁금하시죠?
이제는 어떤 지표를 바탕으로 소로스가 투자했는지 물어봅니다.
이럴수가, 구체적인 지표를 알기 어렵군요. 어떤 지표보다는 시장을 분석하고, 변화를 고려하는 것이 심리학을 배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변동성이 큰 기업이라.. 금융과 투자, 기술 기업을 먼저 얘기해줍니다. 건강 관리 및 제약의 혁신적인 기업들, 국가나 지역 단위 투자도 말해주네요. 거시적인 경제 안목도 필요해보입니다.
이제 퀀터스에서 포트폴리오를 짜볼까요?
먼저 위에서 나온 추천 기업군이 아닌 항목을 제외합니다.
소로스 형이 좋아할 팩터도 추천해달라고 합니다.
이제 기간은 2003.3.1 ~2024.2.14 로 설정하고, 수수료 0.05, 종목 20개를 추천해달라고 하고 백테스트를 진행해봅니다.
관리 항목, 적자 기업, 중국 상장 기업은 제외했습니다.
결과가 나왔습니다.
월별 수익률으르 볼까요?
2009년 과 202년이 가장 적은 수익률과 높은 수익률이 같이 있네요.
변동성이 큰 해에 수익률도 큰 폭으로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테스트 결과를 분석해봤습니다.
CAGR이 19.72면 기대한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최대 손실률은 벤치마크와 거의 비슷하네요.
모르는 단어도 물어봅니다.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좋은 시장 분위기만 가지고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과 리스크를 가지고 투자하는 소로스의 방향과도 어느 정도 가까워 보입니다.
결과.
소로스 형님의 투자 방법은 버핏 형님처럼 가치 있는 우량주를 찾아서 장기적인 기간 동안 투자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시장의 분위기와 정보,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변동성을 읽어내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주린이가 바로 따라하기에는 거시적인 경제 공부와 호재 및 악재에 대한 동향 파악, 그리고 이슈에 대한 자신만의 통찰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당장 적용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어 보이네요. 기존 포트폴리오보다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팩터를 적용하고 포트폴리오간에 비교를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배울 부분이었습니다.
향후 방향성.
역시.. 성향상 ETF를 더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야수의 심장은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