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rsor AI와 Streamlit으로 만든 해부학 모의고사 웹앱, ‘Anatomy Ace’ (feat. 두 분 스터디장님 덕분에 용기를 냈습니다.)

> 누구나 기획만 있다면, AI의 도움으로 개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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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하게 된 계기

AI 스터디에서 스터디장님 두 분의 AI Talk를 듣고 나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Cursor AI로 앱을 만들고 Streamlit으로 배포하는 과정을 접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단계를 알려주셔서

"나도 한 번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기획 아이디어는 있었기에

Cursor AI의 힘을 빌려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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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atomy Ace는 어떤 앱인가요?

‘Anatomy Ace’는 해부학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관식 모의고사 웹앱입니다.

기출 문제들은 대부분 단답형,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시험처럼 타이핑하며 답을 작성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앱은 바로 그 연습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 사용자는 주관식 문제에 직접 답을 타이핑해서 입력하고,

- 앱은 키워드 기반 채점 로직을 통해 정답 여부를 판단하고 채점을 해 줍니다.

- 결과 화면에서 본인의 답안과 정답을 비교하며 복습할 수 있고,

시험 완료 시 총점과 최종 결과도 알 수 있어요

- 실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요.

앱은 PC 기반 사용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하지만 모바일에서도 동작합니다.)

학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길러주는 유용한 도구가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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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rsor AI와 Claude로 함께 만든 개발 과정

앱을 만들면서 가장 많이 활용한 도구는 Cursor AI의 Ask 모드입니다.

Claude 3.7 Sonnet 모델을 기반으로, 마치 개발자와 대화하듯 물어보며 개발을 진행했어요.

- 처음에는 "이런 앱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구조를 짜야 하나요?"라고 질문했고,

- Claude는 전체적인 파일 구성, 필요한 기능, 코드 구조 등을 설명해주었습니다.

- 개발 환경도 세팅해주고, 각 파일에는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할지도 친절히 알려줬어요.

하나하나 대화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개발이 진행됐고,

그 과정 자체가 학습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부러 Ask 모드를 통해서 단계별로 하나하나씩 배워 나아갔고

어느 정도 감을 잡은 후로는 나중에는 Agent 모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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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준비와 전처리 과정

해부학 기출 문제는 PDF 형태로 제공되었는데,

Claude와 ChatGPT를 활용해 이를 CSV 파일로 변환했습니다.

- 텍스트를 추출하고,

- 여러 개의 파일을 하나로 통합한 후,

- 불필요한 정보는 제거하고,

- 문제 유형별 제한 시간과 배점을 추가하고,

- 키워드 기준 정답 항목을 정리해 학습용 데이터셋을 완성했어요.

정리하고 나니 훨씬 더 깔끔하고 쓰기 좋은 데이터가 되어

앱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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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포: 처음 만난 Streamlit & GitHub

처음엔 Streamlit이 뭔지 전혀 몰랐어요.

스터디장님들이 “Streamlit으로 배포하면 된다”고 하셨을 때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라서 검색부터 시작했습니다.

- 공식 문서를 읽고,

- ChatGPT에게도 여러 번 물어보면서

Streamlit이 간단한 웹앱을 빠르게 배포할 수 있는 툴이라는 걸 알게 됐죠.

그리고 GitHub Repository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Streamlit과 연동해 배포하는 과정을 배우게 되었어요.

처음 해보는 일이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단순하고 깔끔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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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

웹앱 링크입니다.

https://anatomy-ace-ewuvkbgysntjsebf8rsgds.streamlit.app/

## 💡 시행착오 속에서 얻은 깨달음

처음 2일 동안은 정말 끙끙대면서 작업했습니다.

코드 오류도 많고, 에러 메시지도 낯설고…Cursor, Github, Streamlit 모든 게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물어보며 하나씩 해결해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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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경험을 통해 제가 느낀 가장 큰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 “기획만 있다면, 누구나 개발에 도전할 수 있어요.”

개발자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AI 도구(Cusor AI, ChatGPT, Claude)와의 대화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물론, 처음엔 어렵고 버거울 수 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얻게 되는 성취감과 배움은 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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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의 계획

현재 앱은 해부학 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배포된 상태이며,

시험 이후에는 구글 폼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에요.

응답나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 개선이나 UI 다듬기도 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이겠죠?)

첫걸음을 뗀 만큼, 더 많은 시도를 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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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나중에 이런 내용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 먼저 PRD 문서(prd.md)를 작성하고,

👉 Cursor AI에게 이 문서를 기반으로 To-do list를 생성하게 한 뒤

👉 순서대로 개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이 구조화된 접근 덕분에, 다음 프로젝트는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Outro

Cursor AI를 통해 앱을 처음으로 만들어 볼 수 있게 동기 부여 해주신 오승종/RoseJang 두 분 스터디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문과생 주제에 앱을 처음으로 만들어보고 개발도 배우고 Cursor/Github/Streamlit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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