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일럿 어렵습니다. 상사 같은 후임이 들어온 기분.
제가 이런 후임은 아니었는지 한번 반성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이 사이트 내용으로 PPT 만들어오라고 했는데, 문제 발생 !
다시 설명했더니, 일단 PPT는 만들어줬습니다.
특이점1] 왜 한국어랑 영어를 섞어서 PPT 를 만들어줬을까요
번역은,.. 안해주네요.
특이점2] 왜 번역을 안해줄까요
저는 표를 복사해서 붙이기를 원했는데,
코파일럿은 표에 있는 내용을 본인이 숙지하고 공부한 내용으로 PPT 를 만들어줬네요.
복기해보니, 그냥 단순 표 복붙은 제가 하면 되는데, 왜 코파일럿을 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
AI 는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창작활동하고, 나는 단순 노동 (또는 청소, 설거지)을 하는 짤이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실패입니다. 멍청하고 게으르고 (멍게) 상사가 된 기분입니다.
코파일럿,.. 똑게 후임입니다. 저희의 일궁합이 좋지 않죠….
저는 요청만 하고, 코파일럿은 건성건성…
왜 상사들이 후임에게 일 시켜놓고, 따로 본인이 똑같은 일을 하는건지…
예전에는 이해못했던,… 그 상사의 기분을 조금 맛봤습니다.
오늘은 오답노트입니다. 코파일럿이 PPT 를 만들어 줬지만, 제가 원하는 결과물이 아니었거든요.
코파일럿이 제가 원하는 PPT 를 만들어 줄 때까지 !! (성공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