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김이언스터디장님께서 도전해주신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30초 영상 만들기" 에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행운처럼 26일부터 챗GPT40에서 새로운 이미지 모델이 발표가 되면서 이미지 일관성이 해결 되는 것 같아요~
진행 방법
우선 챗GPT에게 5초 영상 6개를 이어붙여 짧은 쇼츠를 만들고 싶다고 했고, 다람쥐와 달팽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짧지만 교훈이 있는 동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작업을 했어요.
챗GPT활용해서 장면 6개 만들고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프롬프트 만들기(한글, 영어)+영상 만들기위한 프롬프트 요청(한글과 영어로).
클링을 활용하여 각 이미지를 활용한 5초 영상 6개 만들고 AI소리 생성하기
캡컷을 활용해서 최종 영상 만들기
장면1: 다람쥐가 달팽이에게 나무 꼭대기에 오르는 시합하자고 제안하는 장면
프롬프트: 숲속 큰 나무 앞에 선 다람쥐와 달팽이, 다람쥐는 앞발 을 들고 신나게 외치고 있고, 달팽이는 조용히 웃고 있다. 따뜻한 색감의 디즈니 스타일 일러스트.
A squirrel and a snail standing in front of a big tree in the forest, the squirrel is raising his front paws and shouting excitedly, the snail is laughing quietly. Disney-style illustration with warm colors.
장면2: 나무 오르기 경주 출발하는 장면
다람쥐는 잽싸게 나무를 오르고 있고, 달팽이는 느릿하지만 꾸준히 기어오르고 있다. 경쾌한 동작의 퀵과 묵직한 슬로우의 대비. 숲속 배경.
The squirrel is quickly climbing a tree, and the snail is crawling slowly but steadily. The contrast between the quickness of the light movement and the heavy slowness. A forest setting.
장면3: 다람쥐가 도토리를 발견하는 장면
나뭇가지 위에 다람쥐가 도토리를 발견하고 눈을 반짝이며 바라보는 모습. 주변에 도토리가 몇 개 떨어져 있음. 숲속의 아기자기한 나무 배경.
A squirrel on a branch looking at an acorn with a twinkle in his eye after finding it. There are a few acorns around. Cozy tree background in the woods.
장면4: 도토리에 빠져서 경주를 잊어버린 다람쥐
달팽이는 나뭇가지를 꾸준히 기어오르고 있고, 다람쥐는 아래쪽에서 도토리 먹으며 흐뭇한 표정. 배경에 나무 위쪽으로 향하는 슬로우의 모습.
A snail is steadily climbing up a branch, while a squirrel is happily eating acorns at the bottom. Slow heading up a tree in the background.
장면5: 달팽이가 먼저 정상에 도착한 모습
달팽이가 나무 꼭대기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고, 아래에는 아직 도토리를 먹고 있는 다람쥐. 따뜻한 아침 햇살이 배경에 비친다.
A snail watches the sun rise from the treetops, while a squirrel is still eating acorns below. The warm morning sun shines in the background.
장면6: 교훈-꾸준함이 이긴다는 자막과 함께 엔딩
달팽이가 해를 등지고 미소 짓고 있고, 화면 아래에는 "꾸준함은 결국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자막이 깔려 있다. 전체 숲의 풍경이 부드럽게 펼쳐진다.
A snail is smiling with its back to the sun, and the caption at the bottom of the screen reads “Steadiness eventually reaches its destination”. The entire forest landscape gently unfolds.
영상1:
달팽이와 다람쥐가 나무 앞에서 대화하는 모습. 다람쥐는 점프하며 도전적이고, 달팽이는 차분히 응시. 카메라는 둘을 정면에서 잡고, 경주의 시작을 암시하는 분위기.
A snail and a squirrel are talking in front of a tree, the squirrel jumping and defiant, the snail calmly staring. The camera captures them from the front, suggesting the start of a race.
영상3: 다람쥐가 나뭇가지 위에서 도토리를 바라보다가 도토리를 따서 먹는 장면. 도토리 줍는 소리와 먹는 소리 추가. 카메라는 클로즈업으로 감정 포착.
A squirrel looks at an acorn on a branch, picks it up and eats it. Add sounds of picking up and eating acorns. The camera is close up to capture emotion.
영상4: 달팽이가 느리지만 꾸준히 위로 향하는 모습, 카메라는 달팽이를 따라 천천히 위로 이동. 배경음악은 차분하게 전개.
A snail slowly but steadily moving upward, with the camera following the snail. Background music develops calmly.
영상5: 카메라는 달팽이의 뒤에서 해돋이를 함께 바라보며 감동적 연출. 아래로 카메라가 내려가면 다람쥐가 아직 도토리를 먹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The camera pans behind the snail as they watch the sunrise together, creating a touching effect. As the camera pans down, we see that the squirrel is still eating the acorn.
영상6: 잔잔한 음악과 함께 달팽이의 내레이션. 카메라는 멀어지며 전체 숲을 보여주고, 영상 끝에 자막이 천천히 나타난다.
Narration by a snail with soothing music. The camera pulls away to show the entire forest, and subtitles slowly appear at the end of the video.
최종영상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을 알려주세요.
이제는 챗GPT와 같은 AI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 없겠구나 싶었고, 챗GPT와 대화를 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가면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똑똑한 비서와 일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과정 중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나요?
엄청 많이 겪었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미지 일관성: 이미지 6개 중에서 3번째 이미지부터 일관성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달팽이 등의 잎사귀 포인트가 사라진다든지, 다람쥐의 귀가 둥근 모양으로 나온다든지, 갑자기 거북이가 등장한다든지 하는 예가 나왔다.
배경톤 통일의 필요성: 이미지 6개중 영상을 만들고 보니 배경색상이 가을풍이 있고 푸른 색 계열 2개로 나뉘어서 나왔다는 것을 발견하고 푸른 색으로 다시 변경하면서 토큰 많이 사용했다. 실수는 돈으로 만회된다는 것을 발견 ㅋㅋ.
영상사이즈 통일: 최종 영상까지 만들고 발견한 사실, 1,2,3번 영상이 1:1 비율로 만들어졌다는 것. 이는 그림을 출력할때 이미 1:1로 만들었고, 9:16으로 해달라고 추가요청을 해서 해결함.
이후 부터는 다음과 같이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더니 이미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출력을 해줬다.
배경은 푸른색의 전체 숲의 풍경이 보여야해.
달팽이 슬로우: 초록빛 몸체 + 갈색 나선형 껍질 + 등에 잎사귀로 포인트를 줘.
다람쥐 퀵: 붉은 갈색 털 + 크고 뾰족한 귀, 디즈니 풍으로
전체 톤: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숲속 배경, 감성적인 분위기로.
9:16사이즈로 그려줘.
배운점:
기획단계부터 이미지 특징, 전체를 흐르는 배경 톤 통일, 그림의 사이즈 통일을 해야 된다는 점을 돈 들여서 알게 되었습니다.
뭐든 실수를 두려워 말고 도전해 보면 실수를 하는 과정에서 배우면서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것.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캡컷 사용 방법(처음 사용해 봤는데, 직관적이긴 해서 영상 편집은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런 영상을 통해 쇼츠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캔바를 잘 사용하는 법을 배워서 뭔가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
도움 받은 글 (옵션)
참고한 지피터스 글이나 외부 사례를 알려주세요.
김이언스터디장님께서 도전해주신 것을 토대로 해봤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