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강생 ming 입니다 😆😆😆😆😆
요즘 제일 관심있는 ‘건강’을 중심으로 마인드맵을 그렸습니다!
가장 이야기거리가 많이 나온 헬스를 주제로 선정한 후, GPT에게 콘텐츠 확장을 위한 질문을 요청했어요.
물음표 살인마 마냥 15개나 뽑아줘서 식겁했네요.
그런데 뽑아준 질문들을 읽다보니 조금..뭔가 핀트가 안맞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키워드를 “헬스를 처음하는 헬린이”로 수정하여 물어봤는데요.
그..내가..작성자가 헬린이라고..흑흑..
아무튼, 그래서 받아낸 질문지로 “헬린이”라는 키워드에 관한 확장을 했습니다.
(이거 맞죠..? 순서를 거꾸로 했나 싶어서🙃)
헬린이 키워드로 확장 질문
헬린이의 첫 헬스 경험담은 어떤가요?
헬스 시작하게 만든 방법; 헬스장에 관한 만리장성급의 심리 장벽을 넘기 위해 냅다 PT를 등록했다. 강제성을 돈으로 구매한 것이다.
헬스장에서 풍겨오는 위압감이 있다. 모두 자기 운동하느라 신경 안쓸걸 알면서도 막상 가면 그게 잘 안된다. ㅎ
운동법을 몰라서인 것 같다. 유튜브 홈트를 하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인 느낌. 기구 사용법도 하나도 모르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막 무거운걸 번쩍번쩍 들고 있다. 스트레칭 존에서도 근육 딴딴한 분들이 몸을 풀고 있다. 압도된다.
첫 헬스 경험; 말이 안나온다.
힘들다! 살살 해주는건데 힘들다! 근데 힘들겠다고 말을 못한다. 왜냐면 내 돈으로 결제했으니까..!
내가 배우겠다고 왔는데, 힘들어요! 이제 그만! 이라는 소리를 도저히 못내뱉겠다. 목 끝까지 차올랐다가 PT 결제하며 빠져나간 돈을 생각하면 참게 된다.
헬린이로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헬스장에 가는 것.. 난 낯가리는 헬린이니까..
일정 반경 이내에 누군가 있으면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어서 운동에만 집중하기 힘듦
극복 방법; 사람 없는 시간대를 노려서 감
헬린이의 운동 전후 변화 사진을 공유할 수 있나요?
이런 종류는 너무 많아서 딱히 의미 없을 것 같다. 대신 운동 전후 달라진 것들을 공유할 건 제법 있는 듯
지방이 사라지며 골격과 근육 형태가 더 잘 보인다.
손목과 엄지손가락이 이어지는 부분에 그림자가 진다는걸 처음 알았다 ㅋㅋㅋㅋ
미대 입시 때 이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굴곡이 없는 내 신체는 묘사할 거리가 없어서 난이도가 수직 상승이었 는데..아쉽군.
팔꿈치가 더 날카로워졌다.
맞으면 아프겠는데??
애매하게 체중이 빠진 상태에서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옷을 구매할 때마다 눈치게임이다.
특히 나는 몸이 잘 붓는 편인데, 작은 사이즈를 구매했다가 애매한 감량+붓기로 인해 못 입는 경우가 생긴다.
운동 전에 입던 옷은 그 때도 빅사이즈, 오버핏이었다. 즉, 지금 입으면 아빠정장 입고온 사람처럼 된다.
러닝 연습을 시작한 후, 집에 오면 지쳐서 털썩 주저 앉는게 줄었다.
내 종아리 근육이 아주 약했던거였다.
여태 모두 나랑 똑같이 힘들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나만 힘든거였다 😂
헬린이의 운동 목표는 무엇인가요?
헬스장 가는 것
일단 헬스장 가는게 난이도가 어렵다.
헬린이로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팁은 무엇인가요?
운동 하러간다 생각하지말고 씻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헬스장에 와라. 진짜 그래도 된다.
그런 생각으로 출근 전 눈뜨자마자 세수만하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씻고 출근했었다.
헬린이가 추천하는 헬스 기구나 도구는 무엇인가요?
PT등록.
헬린이가 뭘 알겠습니까. 전문가는 왜 전문가겠습니까. ㅎ
헬린이로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개인운동; 분명 배웠던 머신인데 기억이 안나서 애꿎은 손잡이만 열심히 더듬다가 일어남.
누가 보면 손잡이가 아주 마음에 든 사람으로 보였을 것이다.
개인운동; 프리웨이트 존에 아무도 없어서 갔는데, 1세트하고나니 양 옆에 헬잘분들이 무게치고 계셨다.
도망쳤다.
그분들은 10kg대를 드는데 나는 3kg였다. 심지어 난 허옇기까지 해서 너무 눈에 띄었다.
도망치자.
PT; 운동 연습량에 관해 조삼모사 시도하려다 조삼모삼이 된 사연
코치님이 권하는 운동 연습 중량이 좀..할 수는 있겠지만 무거워서..3세트 말고 2세트 하는 대신 그 앞에 저중량으로 2세트 하면 안되냐고 물었다.
그렇게 저중량 2세트, 제안받은 중량 3세트가 됐다..
헬린이의 식단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부터가 미라클이다. 식단은 운동 적응 후에 하는 것.
적응이 좀 됐다면? 그 이후 식단 관리..는 마찬가지로 크게 제약을 두지 않음. 오늘도 운동 다녀와서 홈런볼을 먹고 있다. = 식단까지 부담갖다가 운동 중단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게, 느슨하게 하기
식단 관리를 위한건 아니지만, 배달앱 싹 지우기.
인간은 늘 방법을 찾는 존재다. 배고픈데 자주 사용하던 배달앱이 없다? 그럼 집에 사놓은 건강 재료들로 요리를 하게 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난 집에 간식거리를 쟁여두지 않는 편이다. 평소 먹는 음식도 건강식 스타일이라 집에서 요리만 해먹어도 반은 간다.
참고로 건강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간편해서..채소 씻고, 단백질류만 살짝 조리하면 완성.
헬린이가 자주 참고 하는 헬스 관련 자료는 무엇인가요?
PT코치님 😊
중요하다. 왜냐면 내 몸 상태를 알고 계시니까!
헬스라는건 개인의 몸 상태, 밸런스를 잘 따지고 해야한다. 무턱대고 따라하다간 다친다!
헬린이로서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50kg 데드리프트를 성공했을 때
약 20kg의 빈 바벨로 데드리프트는 커녕 드는 것 조차도 버거워했던 내가 기억이 나서
달리기 못하던 내가 어느새 5분 연속으로 달리는걸 성공했을 때
사람이 어떻게 연속으로 뛸 수 있냐던 내가 떠올라서
운동 다음 날, 타겟부위만 근육이 잘 뭉쳤을 때
움직일 때마다 나타나는 뻐근함이 오히려 포상이기에.
헬린이로서의 운동 계획과 목표 달성 전략은 무엇인가요?
그러게요..이걸 세워야하는데..
내 콘텐츠 한 줄 요약
운동에 관한 필요를 느끼고 흥미도 있지만,
남들처럼 갓생 운동까지 할 것은 아니고 그냥 소소하게 좀 운동해보고 싶은..
그래서 느슨하게 실행하고 있는 헬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골집 홈메이드 운동 일상 이야기..?
마무리
한 줄 요약.. 어렵네요!!!
하지만 콘텐츠를 이렇게 접근하니 정말 편한 것 같아요.
막연히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샅샅히 파헤쳐서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타겟층에 관한 전략을 세우는 방식 말예요. 😊😊😊
사실 해당 주제로 인스타툰을 그리기도 했었거든요..ㅎㅎ 소수 공개로..
지금은 바빠서 중단했지만 ㅠ-ㅠ 이번 캠프를 통해 더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11기-나만의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