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제작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었지만, 챌린지의 구속이 있으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챌린지 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시간 순으로 적어봅니다.
캡컷과 비디오스튜의 차이점을 몰라 캡컷으로 영상 제작을 처음 시작했는데, 캡컷을 익히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으며 음성 넣는 것에서 막혔습니다.
캡컷보다 비디오스튜를 사용해보라는 멤버들의 권유에 따라 두 번째부터 비디오스튜로 영상을 제작해보았는데 훨씬 다루기 편리했습니다. 다만 AI보이스의 읽기 속도와 띄어 읽는 것을 (,)와(.)으로 조절하는 것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챌린지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알려주신 블링을 참고하여 벤치마킹하려고 하였으나, 소재가 마땅하지 않아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글을 숏츠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글을 숏츠로 만들기 위한 시나리오, 나레이션을 GPT4을 이용해 작성하는데도 많은 시행착오를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글의 내용이 작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며 GPT4가 자주 에러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차츰 GPT4를 이용해 나레이션 작성하는 것이 수월해졌으며, 비디오스튜의 URL 입력하여 작성하기 기능을 이용해 글을 다듬어 나레이션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이용한 나레이션이 내가 표현하고 내용이 빠지는 경우도 있어 GPT4를 이용해 글을 요약 생성한 후 나레이션을 작성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료를 올리는 과정에서 ‘제목’, ‘설명’, ‘썸네일’ 만드는 것이 다소 번거로웠으며 아직도 유튜브 영상 올릴 때 썸네일 지정하는 방법은 터득하지 못했습니다.
챌린지 후반부로 갈 수록 캡컷을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캡컷으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캡컷으로 제작한 영상을 틱톡에 올리면서 설정하는 방법을 몰라서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를 (모두)로 해야되는지 몰라 (나만)으로 설정해두어 조회수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ㅎㅎ
비디오스튜로 인트로부분을 만들어 사용해보았습니다.
캔바를 사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또한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영상의 음성을 제거하였습니다.
이상을 정리하면
영상제작 툴 사용이 처음이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유익하고 의미있는 챌린지였습니다.
적절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더욱 신기술을 알아야 합니다.
숏츠 제작은 글의 내용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에 강렬한 메시지를 의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