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4] AI 애널리스트도 등장…GPT 기반 ‘특화 서비스’ 선점 경쟁 치열

  • 커뮤니티 중심 투자 플랫폼 ‘오르락’의 운영사인 타인에이아이는 24일 금융 분야 최초로 AI 애널리스트 ‘주디’ 서비스를 출시했다.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국내서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 기술을 애널리스트 분야에 접목한 건 ‘주디’가 처음이다.
  • 세무법인 혜움의 IT연구소 ‘혜움랩스’는 챗GPT 기반 세무 서비스 챗봇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세무·노무·지원금 등 사업자가 자주 묻는 내용을 챗봇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혜움 세무 전문가들이 6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학습해 탄생했다.
  • 의료 영역에선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진출해 있다. 챗GPT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접목한 ‘건강 AI챗봇’ 서비스 내놨다. 건강·시술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 법률 분야에선 국내 리걸테크 기업 로앤굿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의 생성AI 전문 기업 위커버(Wecover Platforms)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리걸GPT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보유한 수만 건의 사건 쟁점 DB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하겠단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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