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기와 머신러닝 모델들이 요구하는 전력 소비는 상당히 많지만, 정확한 소비량을 산출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특히 모델을 처음 학습시킬 때 많은 전기를 소모하며, 대형 언어 모델 GPT-3 학습에 필요한 전력은 미국의 13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는 넷플릭스 시청 1시간 소모 전력의 약 1,625,000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AI 모델이 작동할 때의 소비 전력을 측정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미국 AI 회사 허깅 페이스의 연구원들은 다양한 AI 모델의 ‘추론’ 단계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측정하였으며, 이미지 생성 모델은 특히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1,000회의 이미지 생성 작업에는 약 2.907 kWh의 전력이 소모되었는데, 이는 스마트폰 한 번 충전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보다 많습니다.
핵심 요약:
1. AI 모델의 전력 소비는 특히 모델을 처음 학습시킬 때 상당히 높으며, 이는 전통적인 데이터 센터 활동보다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2. AI 생성 작업, 특히 이미지와 같은 시각적 요소를 다루는 작업은 텍스트를 처리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3. AI 모델의 에너지 소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부족하며, 이는 AI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데 큰 제약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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