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비판적 내용 담긴 비영리 신문과 독립 언론인 검열 혐의 받아

👉원문보기

보안 오류로 인한 논란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비판적 내용을 담은 링크를 차단한 것이 "보안 오류"로 인한 실수였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오류는 비영리 신문 '캔자스 리플렉터'의 보고서와 독립 언론인 마리사 카바스의 웹사이트 링크가 일시적으로 차단되는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메타의 대변인은 이번 차단이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메타의 대응 및 설명 : 가이드라인 위반 ? 보안 오류 ?

이 사건에 대해 메타는 처음에는 특정 칼럼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경고했지만, 나중에는 보안 오류로 인한 실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수장인 아담 모세리는 이 문제를 버그로 지목하며, 비판적인 기사에 대한 링크 차단은 의도된 바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팀과 상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타 투명성과 신뢰성 의문

이번 사태로 '캔자스 리플렉터'의 에디터와 독립 언론인 마리사 카바스는 메타의 설명에 만족하지 못하며, 이로 인한 신뢰 손상을 우려했습니다. 메타는 구체적인 오류 설명이나 발생 원인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았으며, 이는 해당 기사들이 이미 악성 콘텐츠로 규정된 상태에서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메타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질문이 다시 한번 제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