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아이디어보다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주변의 성공 사례와 제 경험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서비스를 런칭해서 사용자 피드백 기반으로 지속 개선해 나가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목표 설정에 AI창업패키지 동료분들의 도움이 너무 컸습니다. 너무 큰 정도가 아니라, 그분들 없었으면 스스로 이걸 해보겠다고 생각조차 안했을거에요. 감사함을 꼭 표현하고 싶습니다. 본 사례글을 7/10부터 7/31까지 수행하고 배운 점을 리뷰하는 목적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진행 내용
기획
5whys Process를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GPTaku님 가이드대로 ChatGPT와 Vooster AI를 혼용하여 PRD, TRD를 세세하게 구현했습니다. Input을 AI를 활용해서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서비스를 AI를 통해서 만들 때는 설계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개발
프론트엔드/벡엔드 구축
우선 벡엔드부터 구축한 후에 Jin님이 알려준 Readdy로 프론트엔드를 구현했습니다. 하기 싫은 걸 먼저한다는 생각으로요. 해당 과정에서 환경 변수 설정, 개발스택별 특장점 등을 가볍게 학습했습니다.
DB 구축
회원 가입 기능 구현, 회원이 사용한 5Whys 이력을 DB화하기 위해서 Supabase 연동을 수행했습니다.
RAG 구축
커서AI한테 시켜서 Supabase에 PDF파일을 업로드하는 식으로 RAG를 간단히 구축해봤습 니다. 앞으로 해당 부분을 더욱 학습하고, 서비스 측면으로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배포
최초에는 Github Action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supabase 등 DB를 구축한 이후에는 Railway로 배포 툴을 변경했습니다. 이게 동적 사이트에 더 적합하다고 해서요. AI Agent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DB를 축적해야할건데, 우선은 supabase로 DB를 쌓아보고, 차후에 승현님 하시듯이 Local에 구축도 해보고 싶어요(근데 요거는 보안 문제가 걸립니다)
향후 계획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남았습니다. deep5 서비스가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가(고객의 과업을 대신 해주는가). 일단 클로드 아티팩트로 올라온 5whys에 비해서도 효용이 많이 떨어집니다. 결정적으로 저도 별로 쓰고 싶지 않고요. ㅎㅎ 사례 발표 때 들은 정보로는 API 연동을 했을 때는 프롬프트를 잘써야 한다는데, 요걸로 많은 시간을 써볼 예정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Q-list를 적어보면,
1번: 5whys를 진행하는 과정의 질문이 현재는 고정형인데, 향후에는 사용자가 적은 내용에 따라서 적절한 질문을 AI가 생성하도록 하기 → 이를 위해서 RAG에 심리학, 상담학, 코칭 관련 DB를 구축하고 적절한 프롬프트를 세팅해야하지 않을지(뇌피셜)
2번: 5whys 과정을 거친 이후의 결과물이 너무 전형적임 계속 사이트에 접속해서 히스토리를 쌓고, 그 결과 본인의 반복되는 고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줄 수 있도록 개선 → 기업용 진로, 직무 검사 보고서를 참고하여 어떤 결과를 제공해야 매력적일지 스터디 필요
3번: 질문 주제를 관계 영역에 한정한게 약간 고민됩니다. 그냥 전체로 넓혀서 5whys에 특화된 컨셉으로 가는게 맞는 건 아닌지. 상담사 연계는 일단 메인 서비스 피처가 제대로 돌아간 이후에 고민할 문제 같아서요. 이건 1, 2번 과정을 거치면서 제가 써보면서 답을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deepfive.net
문과생 답게 보여지는거 위주로 말하면 ㅋㅋㅋ SNS 연동을 구현했습니다. 카카오는 사업자등록을 해야해서 보류구요, Google 로그인은 금일 중에 가능하겠습니다.
Git에 node_modules 파일이 함께 추가되는 문제
이걸로 토큰 참 많이 쓴 것 같습니다. Agent 모드로 진행 시에 커서AI가 git add. 등의 명령어를 함부러 써서, BFG Repo Cleaner로 Git 히스토리에 남아있는 걸 완전 삭제해야 했어요. 최종적으로 원혁님의 팁대로 아래와 같이 커서 AI rule로 반영을 했어요(돈과 시간 아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커서AI와 나눈 대화를 리뷰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대화 히스토리를 다운로드해서 외부 AI 서비스에서 자주 실수한 대목 등을 확인하면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언젠가 개발사랑 이야기하면서 SNS 로그인 기능을 구현해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들은 답은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해서 안된다는 거였어요. 그때 궁금했던 건, 얼마의 비용이 드는건지, 해당 기능 구현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아니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는건지 등이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개발을 해보면서 어렴풋이라도 개발을 체험한 것 자체가 저에게 큰 배움이 되고 있습니다.
도움 받은 글
창업패키지 단톡방의 대화, 매주 목요일의 사례 공유회, 특히 Jin님 정신교육, 처음 원혁님 사례 공유 덕분에 커서AI랑 시간을 많이 쓸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단톡방 대화 내용 중에 이해 안되는 건 클로드에 물어봐가면서 학습했네요. 열심히, 잘 하시는 분들과 함께해서 자극도 받고 재미도 있었어요.
덧, 승현님 사례글에서 본 애플코딩 유튜브가 너무 웃기고 유익했습니다. ㅋㅋㅋ 코딩 잘 모르는 분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 잘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