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지메일에서 특정 태그 달린 메일만 모아서 요약하고 노션에 기록하기

소개

지메일로 유익한 정보를 많이 받지만 대부분 읽지 않고 쌓아만 두고 있어요. 하지만, 메일이 계속 들어오다 보면 언젠가 봐야지 했던 메일도 잊혀지고 결국 못보고 말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라도 봐야하는 메일은 특정 태그를 걸어두면 자동으로 수집해서 노션에 기록해 두고 주말 등에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때 챗지피티로 요약해서 어떤 글을 읽을지 먼저 판단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거 같아요.

진행 방법

다양한 유형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일련의 아이콘

전제 과정 - Make를 이용한 자동화

  1. 지메일 모듈로 특정 태그가 걸린 메일을 수집해 오기

  2. 챗지피티로 이메일 내용 요약해서 3개의 불릿 포인트로 정리하기

  3.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제목과 날짜, 요약, 메일 URL을 기록하기

Make에서 지메일 모듈 연결하는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냥 지메일 계정으로 연결하려면 아래와 같은 오류가 뜹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지메일 API 열고 OAuth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좀 번거롭긴 하지만 잘 따라해 보면 되긴 됩니다. 저는 Make의 공식 설명을 따라 했는데, 이것보다는 시현의 모험 유튜브를 따라하는게 더 쉬울거 같아요.

Google 문서에서 연결 만들기

챗지피티와 노션 연결은 모카님 설명이나 다른 분 설명대로 해서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한국어로 된 Google 검색 페이지의 스크린샷

연습삼아 해 본거라 결과는 허접합니다. ^^

지메일 연결이 어렵지만 한번 연결하고 나면, 파워풀한거 같아요. 다양한 자동화를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예를 들어

  • 빠른 답변이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임시답변을 하고, 하루 내로 답장하도록 알람하기

  • contact 메일주소로 온 문의만 모아서 특정 답장을 하거나 노션에 모아서 관리하기

  • 사업 관련 메일만 수집해서 <내사업 GPTs> 만들기

반면에, Make에서 내 지메일을 모두 다 접근할 수 있다 생각하니 살짝 섬뜩하더군요. 정말 필요한 자동화가 아니라면, 지메일 모듈 쓰는건 주의해야 할거 같아요.

도움 받은 글 (옵션)

지메일 모듈 연결할때 시현의 모험 유튜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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