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x에게 Google Analytics 설정 맡기기(크롬 브라우저 제어 활용)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GA)에서 보는 화면을 코덱스 Browser Use(Chrome)를 통해 설정해본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Google Analytics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유입 및 행동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도구입니다.

GA(Google Analytics)는 연동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실제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는 추가로 설정해야 하는게 많습니다.

이런 설정 과정이 복잡하다보니 Google Analytics에 방문자와 페이지 조회 데이터는 쌓이지만, 기본 보고서만 가지고는 정작 궁금한 것들을 잘 파악하기는 어려웠어요.

그런데 최근에 코덱스의 Chrome를 직접 조작하는 Browser Use 기능 성능이 좋아진 것 같아서 훨씬 빨라진 것 같아서 Google Analytics 보고서 구성을 코덱스에게 맡겨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 유용했던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몇가지 사례가 있지만, 핵심은 코덱스한데 시켜서 알아서 다 해줬다는 것입니다.

  1. AI 서비스별 유입을 비교하는 보고서

  2. 새로운 사이트의 Google Analytics 설정을 처음부터 맡기기

  3. 사이트 검색어를 볼 수 있는 보고서


사례1. AI 서비스 유입 비교하는 보고서

처음 요청한 것은 AI 유입 분석을 위한 보고서입니다.

최근 GA에서 유입 소스에서 AI Assistant 라는 채널 그룹을 통해 AI 서비스를 통해 유입된 통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채널 그룹당 세션 수를 보여주는 막대 차트
AI Assistant 채널 그룹


하지만 제가 궁금했던 것은 단순한 방문자 수가 아니라 좀더 자세한 유입을 알고 싶었어요.
어떤 AI 서비스에서 유입되었고, 유입된 페이지는 어디인지, 체류시간(평균 참여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등...

이런것들을 코덱스에게 간단하게 요청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조작해서 Google Analytics 셋업을 도와줘.

AI 서비스에서 유입된 사용자를 분석할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들어줘.
각 소스에서 어떤 페이지로 유입되었는지, 유입 이후 체류시간 등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줘.

코덱스가 GA 화면을 직접 조작해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을 배치하고, AI 서비스에 해당하는 유입만 남도록 필터를 구성했습니다. 매번 유입 소스를 검색하지 않아도 AI 서비스별 방문과 참여도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어요.

이렇게 화면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화면은 "Explorer" 라고 해서 데이터를 좀더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지만, 조작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화면은 아니었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대시보드 스크린샷
구글애널리틱스 대시보드 스크린샷

그래서 한번 더 "보고서"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어로 된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샷
한국어로 된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샷

결과적으로 이렇게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ChatGPT, Gemini, Cladue, Perplexity의 유입량을 각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비즈니스 대시보드 스크린샷
ChatGPT, Gemini, Cladue, Perplexity의 유입량을 각각 확인하는 보고서


사례2. 새로운 사이트의 초기 GA 설정 맡기기

다음에는 신규 사이트의 GA 초기 연동 전체를 맡겨봤습니다.

GA에 전혀 등록도 안되어있고, 웹사이트에 GA연동을 위한 어떠한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상태입니다.
크롬에 Google Analytics 로그인까지만 되어있는 상태로 코덱스에게 요청을 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Google Analytics에 등록하고 사용자 유입 및 행동을 분석할 수 있게 만들어줘.
사이트에내에 필요한 이벤트 측정 코드를 추가하고, 환경변수와 배포 환경도 설정해줘.

Google Analytics를 크롬에서 열어서, 실제 데이터 수집을 확인하고 자주 사용할 보고서를 구성해줘.

반복해서 사용할 이벤트 전송 로직은 별도 모듈로 분리해줘.
측정 ID는 코드에 직접 넣지 않고 환경변수와 배포 환경에서 관리하도록 구성해줘.

이렇게 요청했더니 역시나 코덱스가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하여 GA4 속성과 웹 데이터 스트림을 생성했고,동시에 저장소의 코드도 수정했습니다.

Google Analytics 계정 설정
생성된 신규사이트 계정과 속성

생성된 신규사이트 보고서

브라우저 설정과 측정 관련 코드 수정이 하나의 작업처럼 이어진다는 점이 특히 편했습니다. 예전에는 GA 화면과 코드 편집기를 오가며 값을 복사했지만, 이번에는 목표만 설명하고 전체 흐름을 맡길 수 있었어요.

다만 GA4 속성 생성이나 이용약관 동의처럼 외부 서비스에 실제 변경이 발생하거나 사용자 권한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제가 개입해서 확인을 눌러줘야 했지만, 전체적인 모든 과정은 Codex가 모두 진행해주었습니다.


사례3. 사이트 검색어를 볼 수 있는 보고서

사이트내에 있는 검색창에 사람들이 입력한 검색어를 검색 이벤트로 수집하고 있지만 데이터를 보기가 불편해 실제로는 거의 확인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해보았습니다.

사용자가 검색창에서 무엇을 검색하는지 분석하고 싶어. 필요한 GA 이벤트가 있다면 사이트 코드에 추가하고, 검색어와 검색 빈도, 검색 이후 행동을 볼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들어줘.

코덱스는 검색이 실행되는 지점을 찾아 view_search_results 이벤트와 검색어를 전송하도록 측정 코드를 추가했습니다.

GA에서는 search_term을 이용해 검색어를 확인하고, 검색 결과 수와 결과 유무처럼 추가로 수집한 값은 맞춤 측정기준으로 등록했어요. 이후 자유 형식 보고서와 경로 탐색을 구성해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Google 검색 엔진의 스크린샷

많이 검색된 검색어, 검색어별 검색 횟수, 검색한 사용자 수, 검색 후에 탐색한 페이지 다른 페이지, 결과가 없었던 검색어 등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이런것들은 다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추가로 요청하면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한국어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참고) 검색창에는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가 입력될 수 있으므로 검색어를 그대로 수집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원문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검색 결과 수나 검색어 분류만 전송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직접 해보고 느낀 점

예전에는 GA에 들어가 기본 보고서를 둘러보다가 원하는 데이터가 없으면 그냥 나왔습니다. 이제는 먼저 질문을 정리해요.

  • 어떤 사용자를 구분하고 싶은가

  • 어떤 행동을 측정할 것인가

  •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할 것인가

  • 자주 확인할 화면은 무엇인가

그다음 코덱스에게 필요한 "측정 코드""보고서"를 함께 구성해달라고 요청합니다.

GA에서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가 없어서가 아니라, 필요한 이벤트를 측정하지 않았거나 질문에 맞는 보고서가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코덱스를 사용하면 사이트 코드와 GA 설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다룰 수 있어요.

사용자 행동
  → 사이트에서 이벤트 측정
  → GA에 이벤트와 측정기준 등록
  → 질문에 맞는 보고서 구성

GA 기능의 정확한 이름이나 메뉴 위치를 몰라도 보고 싶은 결과를 설명하고, 실제 화면을 보면서 조금씩 수정하는 흐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유익했습니다.


5
2개의 답글
밀어주고 끌어주는

온·오프라인 AI 스터디

AI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실 분만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