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경험콘텐츠

경험 콘텐츠에 참여하게 되면서, 가장 어려운 나를 먼저 이해 해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서 연구 할 프로젝트들이 가장 많지만 그 무엇보다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참가한 강의였지만, 요즘 회사 사춘기가 와서인지, 좀 더 본질적으로 내가 정말 즐거워 하는 경험을 찾고-쌓고- 수익화 모델까지 찾을 방법이 없을지 방향을 바꿔보게 되었습니다.

첫 과제가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 키워드 20개 모으기” 인데 이걸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아직 GPT와 친해지지 않았는데, 대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팁이라도 줄껄…😟)

처음에는 일종의 심리학적인 진단법을 공유해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답을 내줬네요. 하지만 너무 포괄적이라, 2년전 버크만테스트를 진행했던 결과지가 생각나서 한번 던져주고 분석 및 요약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한 30% 만족 할만 한 내용을 줬습니다.

나도 나를 이해 못하는데, 그 답을 GPT에게 물어봤으니 제대로 된 대답을 줄 리가 없었겠죠?

이걸로는 부족해서 나의 장점,관심사 등을 찾을 수있는 질문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앞의 버크만 결과과, 질문에 대한 답을 포괄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해봤습니다.

일단 저는 자연속에서 평화롭고 소소한 삶 (휴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더군요. 실제로 저는 캠핑을 좋아하고, 평화로운 자연속에 지내는걸 좋아합니다.

이 중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가”가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 제가 좋아하는 것 “자연을 배경으로 일상의 소소함을 즐기는 것”을 컨텐츠로 제작하면 BM이 어떻게 될지 문의했습니다.

흠.. 뭔가 전략을 고민한 것 같은데 저게 최선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숙제는, 그래서 How to..? 가 될 것 같고, 좀 더 저에 대한 탐구방법을 더 연구해봐야 할 것 같네요.

10기 경험 콘텐츠를 통해 좀 더 디벨롭 해볼께요!

🌿느낀점🐳

1) GPT에 질문을 하려면, 일을 잘 시키는 사람 처럼 어느정도 아웃라인을 가지고 문의하자! (나를 찾는 방법론이나 구체적 자료를 내가 알고 있었다면 좀 더 서로 티키타카 하면서 질문에 답을 했을 것 같습니다.)

2) 학술적 내용, 리서치등에 대한 자료는 잘 찾을 수 있지만, 철학-인문학적 관점에서는 아직은 아쉽다.

3) 나에 대한 기록과 자료가 많으면 해당 데이터를 학습시켜 나도 모르는 “나”를 찾기에 좋은 친구가 될 지도..? (대신 개인 정보는 공유되지 못하게 설정하는걸 잊지말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나' 연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