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머 AI라는 단어가 표시된 화면
지난 1년 동안 사이트 빌더를 네 번 갈아탔습니다. Webflow → Wix → Figma+Vercel → 결국 Framer로 왔습니다. 사이트 만드는 도구는 인터넷에 100개도 넘게 비교 글이 있지만, 정작 "내가 어디서 멈췄고 왜 Framer가 그 문제를 풀었나"는 글이 잘 없어 이 글을 적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합니다. Framer가 처음인 분을 위한 사용법 정리, 그리고 다른 빌더에서 Framer로 옮긴 사람이 알아야 하는 함정·실측 수치입니다.
한 줄 결론
Framer 가 좋은 이유: Figma 사용감으로 디자인 → 1초 만에 진짜 사이트로 배포 → 한국어 SEO 무리 없음
Framer가 약한 곳: 복잡한 e커머스, 회원/결제 시스템 — 여기는 여전히 코드 기반 (Next.js)
누가 옮기면 좋은가: Webflow 학습 곡선에 좌절한 사람, Figma 시안만 만들다 개발자 일정에 막힌 디자이너
내가 다른 도구에서 멈췄던 지점
이 부분이 "Framer가 답이다"를 정당화합니다. 비슷한 막힘이 있는 분이라면 그대로 옮겨도 후회가 적습니다.
Webflow에서 멈춘 지점
Webflow는 강력하지만 CSS 박스 모델을 모르면 일단 막힙니다. Flex·Grid·Position을 직접 만져야 하고, 한 페이지에 컴포넌트가 10개를 넘기 시작하면 클래스 관리가 손에서 떠납니다. 학습에 2주, 첫 사이트를 띄우는 데 한 달이 걸렸습니다.
Figma+Vercel에서 멈춘 지점
Figma로 시안 만들고 개발자에게 넘기는 클래식 워크플로. 문제는 디테일 손실입니다. 폰트 크기·간격·호버 상태가 시안과 다르게 나오는 일이 매번 발생합니다. 검수에 추가로 3~5일이 들었습니다.
Wix에서 멈춘 지점
Wix는 빠르지만 결과물이 "Wix처럼 생겼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사이트라기엔 디자인 자유도가 부족했고, 폰트(Pretendard 등) 적용도 까다로웠습니다.
→ Framer는 이 세 문제를 한 화면에서 해결합니다. Figma 사용감(디자인 자유도) + Webflow 배포력(진짜 사이트) + Wix 속도(5분 빌드). 단 학습이 적은 대신 e커머스·결제는 약 합니다.
Framer가 뭐가 다른가 — 빠른 비교
항목
Framer
Figma
Webflow
Wix
디자인 자유도
높음
매우 높음
높음
낮음
진짜 사이트 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