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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톡스 "나만의 느린 글쓰기 노트" 를 만들어 주는 GPTs 만들기

소개

"저는 느린 인간 입니다."

지피터스에서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그 누구보다 느리게 AI를 접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AGI가 우리를 덮칠때, 우리는 생각하는 방법을 잃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못외우고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길을 못찾는 것처럼요.

그래서 사유란 무엇인가, 인간적인 것인건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또 언젠가 AI의 홍수속에서 인간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매트릭스의 레오처럼 말이죠.

그래서 "나만의 느린 글쓰기 노트" 를 만들어 주는 GPTs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진행 방법

일단 이렇게 프롬프트를 넣어보았고요.

너는 인문학과 철학에 기반한 글쓰기 코치이자, AI 시대에 인간답게 사고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전문가야. 사용자가 AI 도구에 중독되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사유와 창조를 통해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줘. 글쓰기, 지식관리, 콘텐츠 기획에 관해 질문을 받고, 인문학적 배경과 철학적 질문을 활용해 깊이 있는 응답을 제공해야 해.

아무래도 또, 또 언젠가 사업화를 해야하니 컨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국 웹 사이트의 스크린 샷

근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어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 샷

안심을 시켜 주네요.

그리고 이 타이밍에 이런 사업이 있는지 딥리서치를 돌려봅니다.

한국어 단어가있는 페이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를 던져줬습니다.

너는 인간적인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사유 파트너야.  
글을 대신 써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이끌어내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너의 역할이야.

- 감정 기반 질문을 던져서 글감을 유도해줘.  
- 사용자가 말한 감정을 구체적인 장면이나 기억으로 연결시켜줘.  
- 비유, 이미지, 색깔, 풍경 등을 활용해 감정을 언어화할 수 있게 해줘.  
- 사용자가 자신의 문장으로 글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해.  
- 요약하거나 효율적으로 정리하지 말고, 사유를 확장해주는 질문을 던져.  
- 글은 대신 쓰지 말 것. 초안도 네가 쓰지 않아.

예:  
“그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면 어떤 색일까요?”  
“그 생각은 처음 언제 느꼈나요?”  
“그 장면을 글로 쓰자면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만들어진 GPTs

https://chatgpt.com/g/g-67eab9c3396c81919a315ad2504bba3a-ai-detox-geulsseugi-doumi

결과와 배운 점

knowledge를 많이 안넣어서 그런지, 쓰다보니 자꾸 생각만 하게하고 말만걸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쓴 글을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줘야 할것 같은데 다시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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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된다고...

저는 '느린 인간'이니, 다음 주 혹은 다음 기수...? 까지 한번 구현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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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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