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문장, GPT와 나눈 대화로 얻은 전자책 쓰기 감각

소개

전자책을 낸다는 건 늘 막연한 꿈이었다. 그런데 16기 SAY 전자책 스터디를 보며, "AI랑 함께 전자책을 써볼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물보다 과정을 직접 겪고 싶었다.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몸으로 익히고, 매일매일 대화하면서 전자책이란 산을 넘고 싶었다.

진행 방법

전자책 코칭을 위해 스터디장님이 준비해주신 GPT 코칭봇과 나는 매일 30분씩 대화를 나눴다. 하루에 10개의 질문을 챕터 각 장마다의 주제로 던져주는 형식인데, 놀랍게도 GPT는 매일 똑같지 않았다.

  • 매일 새로운 질문 10개 제공

  • 내가 설정한 목차에 기반하여 글을 유도

  • 이전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이어지는 느낌 제공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질문이 반복되거나 내용이 가볍게 느껴질 때, 내가 "좀 더 전문적인 내용으로 바꿔줘" 라고 요청하면, GPT는 망설임 없이 전문적인 관점의 질문으로 바꿔주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내 감정이나 경험 중심의 질문이 많았지만, 챕터가 넘어가면서 나는 좀 더 정보 중심으로 전개하고 싶었다. 그럴 때마다 GPT에게 직접 피드백을 주니, 마치 정말 코치처럼 나의 방향을 이해하고 질문을 조정해주었다.

"이 질문은 너무 비슷한 패턴인 것 같아. 좀 더 전문적인 시선으로 던져줄 수 있어?"

그리고 정말 새롭게 시선이 달라진 질문들이 나왔다. 덕분에 내 전자책 글도 점점 더 입체적으로 변해갔다.

결과와 배운 점

GPT와 매일 대화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AI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처음엔 그저 답을 주는 도구라고 생각했지만, 매일매일 다르게 반응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면 실제로 적응해주는 모습에 놀랐다.

또한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스스로 정리하고 정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질문이 곧 방향이 되고, 답이 곧 초안이 되며, 이 흐름이 반복될수록 GPT는 점점 더 나만의 조력자가 되어갔다.

무엇보다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GPT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서 AI로 생각하는 훈련이었다.

도움 받은 글 (선택)

  • SAY 전자책 스터디 16기 운영 자료

  • GPT 코칭봇 사용법 가이드 (스터디 내부 자료)

  • 개발자F의 사례 게시글 작성 G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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