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세브] 옵시디언 활용 메모 정리

아쉽게도 집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활용하지 못해서 노트북으로 작업한 내용으로 올립니다.

노트북에서는 스마트커넥션과 텍스트제너레이터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해당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옵시디언을 활용해서 다음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 기존 문제점

    • 메모의 내용이 추상적이고 광범위해서 그동안 제대로 정리되지 않음

    • 메모가 정리되지 않아서 다른 지식과 연결되지 못함

    • 중요한 내용들이 학습되지 못하고 인사이트로 이어지지 못함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옵시디언을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 활용 방안

    • 오래되어 방치되고 있지만 중요한 내용을 담은 메모 내용 정리

    • 메모 내용 요약 및 맥락 파악

    • 키워드를 도출한 뒤 메모 연결

    • 연결된 메모들 중심으로 새로운 맥락 정리



진행했던 내용을 일부 공유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래된 노트들을 메모했었던 것들을 옵시디언으로 가져옵니다.

스마트커넥션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챗지피티에 직접 메모를 옮겨서 요약하도록 합니다.

챗지피티 4 버전을 사용하면서 노트 길이가 긴 것은 쪼개도록 합니다.


부끄럽지만 정리가 안 되어있고 다소 추상적인 주제이기 때문에 일부 내용만 발췌했습니다.



각각을 챗지피티 4 버전을 이용해서 핵심주제와 글 전반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키워드를 10가지 정도 뽑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래된 노트 3-2-3 요약)

(오래된 노트 5 요약)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훨씬 핵심을 파악하기가 쉬웠고, 핵심 키워드를 통해서 메모들끼리의 정보를 연결하기가 쉬워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스마트커넥션과 텍스트제너레이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향후 해당 플러그인들은 추후 다시 활용할 예정입니다. 메모들을 키워드 중심으로 연결하고, 키워드 중심 내용들끼리 연결해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맥락을 다시 잡아보려고 합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옵시디언 메모의 무궁한 가능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I를 활용해서 메모를 기록해놓고 다시 들여다보는 것 이상으로 훨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집 한켠에 먼지가 쌓여있는 메모들을 디지털화해서 물질적인 부피는 줄이고, 잠들어있던 뉴런들을 활성화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습니다.

이밖에도 업무 관련 내용, 독서기록, 사업과 콘텐츠 기획, 운동일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모두 옵시디언 메모를 적용해볼 계획입니다.

두뇌를 조금 더 영민하게 만드는 강력한 툴을 얻게 된 것 같아서 정말 기쁩니다.


스터디를 이끌어주신 브라이언님과 태극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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