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기 작성 : Hermes Agent로 기록 습관 만들기

소개

이번에 시도한 것은 AI와 대화하면서 일기를 작성하고, 사용자가 승인한 내용만 개인 Wiki의 Raw 기록으로 저장하는 루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일기를 직접 쓰려고 하면 부담이 생깁니다. 특히 하루가 바쁘게 지나간 날에는 “뭘 쓸까?”에서 멈추기 쉽습니다. 그래서 빈 문서에서 시작하는 대신, AI와 대화하면서 하루의 사건, 생각, 감정을 먼저 풀어내고, 그 내용을 일기 초안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실험했습니다. 목표는 단순히 일기를 한 번 쓰는 것이 아니라, 이 과정을 반복 가능한 기록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 흐름을 Hermes Agent의 Wiki 관련 스킬에 반영해, 이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진행 방법

사용한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Hermes Agent - Telegram - My WIKI - Markdown 기반 Raw 기록 - Hermes Skill

진행 흐름은 이렇게 잡았습니다.
1. Telegram에서 Hermes Agent와 대화한다.
2. AI가 질문을 통해 하루의 사건과 생각을 정리한다.
3.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일기 초안을 만든다.
4. 사용자가 초안을 확인하고 수정 또는 승인한다.
5. 승인된 내용만 My WIKI의 Raw 일기로 저장한다.
6. 이 과정을 반복할 수 있도록 스킬 규칙에 반영한다. 실제로 사용한 프롬프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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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대화를 진행한 뒤 그 내용을 기반으로 일기를 작성해줘

대화가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는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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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일기로 남겨줘

초안을 확인한 뒤에는 저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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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저장해줘

중요한 점은 AI가 바로 저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AI는 먼저 초안을 만들고, 사용자가 “이대로 저장해줘”라고 승인했을 때만 Raw 기록으로 저장합니다. 이후에는 이 흐름을 단발성 작업으로 끝내지 않고, Wiki 운영 스킬에 반영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일기 작성에서 어려운 부분은 문장력이 아니라 시작하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빈 문서에 바로 쓰려고 하면 부담스럽지만, 대화로 시작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하루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AI가 질문을 던지고, 제가 답하고, 그 흐름을 바탕으로 초안이 만들어지니 기록의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이번 과정에서 좋았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Telegram 대화만으로 일기 초안을 만들 수 있다. - 사용자가 승인한 내용만 저장되므로 기록의 통제권이 유지된다. - Raw 기록으로 남겨두면 나중에 Wiki화하거나 검색하기 쉽다. - 같은 흐름을 스킬로 만들어 반복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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