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전 글에서 제가 왜 자동화를 시도하게 되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이야기했었죠 😊
이번 편에서는 실제로 티스토리 블로그 자동화를 어떻게 구현했는지와, 그 과정에서 어떤 시행착오와 결과가 있었는지 공유해보려고 해요.
비개발자인 제가 선택한 방법은 다소 독특할 수도 있는데요. 바로 크롬 개발자도구(F12) 를 활용해서 블로그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액션을 하나하나 추출해서 연결하는 방식이었어요.
진행 방법
1️⃣ 크롬 개발자도구로 직접 액션 추출하기
블로그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액션들 (로그인, 글쓰기, 입력, 발행 등)을
크롬 개발자모드에서 각 요소의 HTML 구조와 클래스를 분석해 정리해나갔어요.
👉 추상적인 명령보다는, 정확한 액션을 명시하는 방식이 훨씬 빠르게 원하는 결과를 내준다는 걸 알고있기에 이 방식을 선택했어요.
2️⃣ 로그인 자동화 난관 극복
처음에는 로그인 자동화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계속 세션이 풀리는 문제가 있었어요.
자동으로 다시 로그인을 시도하면 일시적으로는 되지만,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반복됐 죠.
계속 삽질하다가 결국! 1초 만에 자동 로그인이 되는 로직을 완성했습니다 😭👏
쿠키와 로컬 스토리지 데이터를 활용해 세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했어요.
3️⃣ 글 자동 작성 - LLM 연결
글을 자동으로 작성하기 위해 LLM 모델의 API를 연동해야 했어요.
OpenAI나 Anthropic 같은 유료 모델은 테스트용으로는 부담이 되어서,
무료 테스트용으로 Groq API를 발급받아 사용했어요.
결과와 배운 점
Groq 모델은 아쉽게도 문맥 이해력과 자연스러운 말투 생성에서 한계를 보였어요.
생성된 글에서 AI 느낌이 너무 강했고,
원하는 말투나 주제를 반영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걸 실용적으로 쓰기 위해선:
좋은 LLM 모델(OpenAI, Claude 등)
정제된 프롬프트 세팅
이 두 가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실패는 절대 아니었어요!
하루 일과 마무리 후 몇 시간만 투자해도 자동화 흐름을 잡을 수 있었고,
시간을 조금 더 들이면 (예: 하루 종일 투자) 꽤 실용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무엇보다 앞으로 OpenAI의 AgentKit 같은 툴이 본격적으로 나오면,
지금보다 훨씬 쉽게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전하고 싶은 말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
어떤 결과를 만들든, 그 결과로 가는 길은 정말 다양합니다.
직접 해보는 것만큼 강력한 배움은 없어요.
저도 처음 실행했을 때,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반응하는 걸 보며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던 기억이 나요 😄
자동화든 개발이든, 무조건 정답이 있는 건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 자신만의 흐름을 만들면서 도전해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직접 해본 경험' 자체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