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기 아카이브용 1] 전자책 제목 정하기

소개

아날로그 - 창고에 쌓여가는 박스 안 기록들 (가계부, 일기장, 여행일기장 등)

디지털 - SNS에 끄적이던 개인 생각, 기록들

전자책으로 정리하여 만들어보기가 목적이었습니다.

진행 방법

Chatgpt 4o 를 사용하여, 제목 짓기, 책의 구성 문의 등을 하면서 AI의 제안과 그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덧붙여 일이 커진 느낌입니다.

  1. 1단계 제목짓기

  • 질문 1 : 미니홈피라고 과거 facebook같은 sns있었는데, 그곳에 올라간 여행일기, 좋은 글, 일기, 사진, 그림, 댓글등으로, 20년전의 일들로 나만의 책을 만드려고 해. 제목을 뭘로 하면 좋을까?

  • 질문 2 : 내가 좋아하는 책들 또는 문구들은 철학적이거나, 단순 명료한 단어, 짧은 문장... 과거의 나를 만나다? (제목을 스스로 제안함)

  • 질문 3 : 내가 요즘 좋아하는 책들은, 람타의 화이트북, 류시화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 에크히르트 톨레의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신과 나눈 이야기 등인데, 이런 책들의 문구 중 찾을 수 있을까?

  • 답변 1,2,3 : 모두 식상한 답변들... 10개씩 제안...

  • 질문 4 : 약간 모순적 표현도 좋은 것 같아요.

  • 답변 4 : 오래된 미래, 낯선 나에게 쓰는 편지, 잊었지만 기억나는, 과거에서 온 내일 등등

  • 내가 제목 제안 1 : 미래 속 과거를 만나다

  • 내가 제목 제안 2 : 미래 속 과거의 조우

  • GPT 제목 제안 1, 2 : 제목 제안은 사용한 단어를 약간 변형해 반복된 내용임

    미래에서 만난 과거, 시간 너머의 나를 만나다, 미래 속 과거의 대화, 시간의 경계에서 만나다, 과거가 찾아온 미래 등등

  • 내가 제목 제안 3 : 미래 속 과거에서 현재를 만나다

한국어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

제목을 찾는 과정은 이러하였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스스로 목적을 정확히 알아야 하며 방향성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관심많고,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것을 찾고, 잘 알면 AI와 대화로 방향을 찾기 좋습니다.

AI 대화를 통한 결과는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 과정은 나를 창의적인 방향으로 자극함이 분명합니다. 대화하면서 스스로 생각해야 합니다. AI 너머의 나만의 느낌을 찾기 위해 그 순간에 몰입해야 합니다.

AI 제안에만 머물러 생각하고 질문하면 식상한 답변만 나오기 때문에, 꼭 스스로 창의적인 또는 깊은 질문을 던져보세요. 약간 색다른 답변이 나오면 거기에 나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덧붙어져 결과 및 생각이 확장됨을 배웠습니다.

전자책을 구성하는 부분에 있어서, 글 + 이미지 (그림) + 게임 형식의 전자책 (음악 BGM or classic 포함가능) 으로까지 형식이 확장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를 위한 프로그램 사용으로 새로운 기술적 도움이 필요할 듯합니다.

김영균님의 글을 제목 설정하는 부분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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