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당구 전자책 쓰기 1주차 — 튜토리얼 학습부터 기획안 완성까지 한 세션에 끝냈다
📝 한줄 요약
전자책 출간 스터디 1주차 과제(주제 선정 → 타겟 독자 → 집필 폴더 → 기획안 → 목차)를 Claude Code에게 튜토리얼 페이지를 통째로 학습시켜서 한 번의 대화 세션으로 완료했습니다. 튜토리얼 기준 예상 소요 시간 2~3시간짜리 과제였습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스터디장님이 주신 튜토리얼 URL을 Claude Code에게 던져서 과제 요구사항을 AI가 직접 학습하게 함
자료 수집은 Gemini 문답으로 미리 해두고, 그 파일을 Claude Code가 읽고 목차로 재구성
기획안·폴더 구조·목차 초안까지 튜토리얼 템플릿 그대로 자동 생성
사례글 작성용 write-post 스킬 설치도 같은 세션에서 처리 (GitHub 주소만 줬음)
핵심 팁: AI에게 "이 페이지를 학습하고 진행해보자"라고 하면, 과제 해석부터 산출물 형식까지 알아서 맞춰줌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전자책 출간 스터디를 진행 중인데 1주차 기획 단계가 막막한 분
이미 AI와 나눈 대화(자료)는 쌓여 있는데, 이걸 책의 뼈대로 정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
Claude Code 같은 AI 코딩 도구를 글쓰기/출판 같은 비개발 작업에 써보고 싶은 분
😫 문제 상황 (Before)
전자책 출간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1주차 과제를 받았습니다. 스터디장님이 제공한 튜토리얼에는 주제 선정부터 타겟 독자 설정, 집필 폴더 구성, 기획안 작성까지 5단계가 정리되어 있었고, 예상 소요 시간은 2~3시간이었습니다.
쓰고 싶은 주제는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당구를 치면서 정리해온 이론 — 당점·스트록·브릿지·그립, 줄여서 '당스브그' — 이었고, Gemini와 문답하며 모아둔 A4 수십 장 분량의 자료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자료가 그냥 '대화 로그'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책의 목차로 바꾸고, 기획안 양식에 맞춰 정리하고, 폴더 구조까지 만드는 일은 막상 시작하려니 손이 안 갔습니다. 게다가 과제 완 료 후에는 커뮤니티에 사례 게시글까지 올려야 했습니다.
🛠️ 사용한 도구
도구명: Claude Code (기획·정리), Gemini 웹 (사전 자료 수집)
모델: Claude Fable 5
특이사항: 사례글 작성용 write-post 스킬을 세션 중에 설치해서 사용
🔧 작업 과정
시작 - 튜토리얼 URL을 통째로 넘겼다
과제를 내가 읽고 요약해서 AI에게 설명하는 대신, 튜토리얼 페이지 주소를 그대로 넘기고 학습을 시켰습니다.
gpters에서 전자책 해당 페이지를 학습하고, 1주차 과제를 완료후 사례게시글까지 작성하려고 해.
'https://ebook-publishing-tutorial.vercel.app/tutorial/week/1'
이 페이지는 스터디장님이 제공해준 튜토리얼이야. 일단 해당 페이지에 대해 학습하고, 진행해보자.
Claude Code는 페이지를 두 번 읽었습니다. 첫 번째는 전체 흐름(5단계 과정과 제출 체크리스트)을 파악하고, 두 번째는 폴더 구조 템플릿과 기획안 양식을 원문 그대로 추출했습니다. 제가 과제 요구사항을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스킬 설치 - GitHub 주소만 줬더니 알아서 설치했다
사례 게시글은 write-post라는 스킬로 쓰기로 했는데, 설치가 안 되어 있었습니다. GitHub 주소만 알려줬습니다.
사례게시글을 쓸때는 'write-post' 스킬을 사용할거야. 만약 스킬 설치가 안되어 있다면,
이 스킬을 설치해줘. 'https://github.com/daht-mad/write-post'
Claude Code가 저장소를 내려받고, 설치 스크립트를 읽어서 스킬 파일이 들어가야 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설치까지 마쳤습니다. 원래는 PowerShell에서 설치 명령어를 직접 실행하고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 과정인데, 그 과정을 AI가 대신 해준 셈입니다.
기획 - Gemini 대화 로그가 책 목차가 됐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입니다. 미리 모아둔 Gemini 문답 파일을 Claude Code가 읽더니, 대화의 흐름 자체가 이미 책의 구조라는 걸 잡아냈습니다.
질문 1(스트록 종류) → 1장
질문 2(당점×스트록 배합) → 2장
질문 3(브릿지×그립 조합) → 3장
질문 4(두께별 재구성 + 종합) → 4장, 5장
자료를 수집할 때는 그냥 궁금한 순서대로 물어본 것이었는데, 그 질문 순서가 그대로 '기초 → 배합 → 종합'이라는 책의 전개가 된다는 건 AI가 정리해주고 나서야 보였습니다.
이어서 튜토리얼 양식 그대로 기획안이 나왔습니다. 가제(「당스브그 — 당점·스트록·브릿지·그립, 4개의 축으로 완성하는 당구」), 타겟 독자(애버리지 정체기의 30~60대 동호인), 목차 초안, 톤&스타일, 4주 일정까지. 폴더도 튜토리얼 표준 구조(기획안/원고/자료/표지)로 만들어졌고, 원고 폴더에는 장별 파일 7개가 골격으로 준비됐습니다.
마무리 - 작업 로그와 이 글까지
마지막으로 write-post 스킬의 프로세스에 따라 이 세션에서 한 일들이 DEVLOG(작업 일지)로 정리됐고, 그 DEVLOG를 바탕으로 지금 읽고 계신 이 사례글 초안이 나왔습니다. 과제 수행 → 기록 → 공유 게시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 겁니다.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1주차 과제 소요 시간
예상 2~3시간 (튜토리얼 기준)
대화 한 세션으로 완료
자료 상태
Gemini 대화 로그 (텍스트 덩어리)
목차에 매핑된 집필 자료
산출물
없음
기획안 + 목차 초안 + 집필 폴 더 + 원고 골격 7개 파일
사례글
막막함
DEVLOG 기반 초안 완성
결과물
집필 폴더:
기획안.md,원고/(7개 장 골격),자료/,표지/1주차 제출 체크리스트 6개 항목 전부 완료 (주제 ✓ 타겟 독자 ✓ 폴더 구조 ✓ 자료 수집 ✓ 기획안 ✓ 목차 초안 ✓)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과제 원문(URL)을 AI에게 직접 학습시키기 — 내가 요약해서 전달하면 내 해석의 오차가 끼는데, 원문을 주면 AI가 템플릿·체크리스트까지 그대로 맞춰서 산출물을 냅니다.
자료 수집과 정리를 분리하기 — 수집 단계(Gemini 문답)에서는 형식 걱정 없이 궁금한 것만 파고들고, 정리 단계(Claude Code)에서 책의 구조로 재구성. 도구를 나눠 쓰니 각 단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진행해보자"로 실행 권한 주기 — 학습만 시키는 게 아니라 과제 수행까지 한 문장으로 요청하니, 폴더 생성부터 문서 작성까지 알아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자료 없이 목차부터 뽑기 — AI가 그럴듯한 목차는 만들어주지만, 내 경험과 자료가 없으면 2주차(초고)에서 결국 막힙니다. 목차는 자료에서 나와야 합니다.
AI 산출물을 확인 없이 제출하기 — 기획안의 타겟 독자, 톤&스타일은 결국 저자의 결정입니다. AI 초안을 그대로 쓰지 말고 내 의도와 맞는지 검토가 필요합니다.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회사 교육 과정이나 온보딩 문서의 '과제 페이지'를 AI에게 학습시켜서 산출물 양식에 맞는 초안 만들기
흩어져 있는 회의록·메모·채팅 로그를 AI에게 읽혀서 보고서나 매뉴얼의 목차로 재구성하기
🚀 앞으로의 계획
2주차: 자료 폴더의 문답을 장별 원고로 풀어내는 초고 작성. 장마다 '요약표'를 넣는 구성 실험
3주차: 퇴고 + 표지 (표지도 AI로 시안을 뽑아볼 예정)
4주차: 출간. 이후 스터디 각 주차마다 이런 사례글을 계속 기록할 계획
📋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프롬프트 1: 과제 페이지 학습 + 수행
[과제/튜토리얼 URL] 이 페이지는 [스터디/강의]에서 제공된 튜토리얼이야.
해당 페이지를 학습하고, [N]주차 과제를 완료해줘.
참고 자료는 [폴더 경로]에 있으니 반영해줘.
프롬프트 2: 대화 로그를 책 목차로 재구성
첨부한 파일은 내가 AI와 나눈 문답 자료야.
이 자료를 기반으로 전자책 목차를 만들어줘.
서론-본론(3~5장)-결론 구조로, 각 장에 이 자료의 어느 부분이 들어갈지 매핑해줘.
프롬프트 3: 스킬(도구) 설치 위임
이 작업에는 '[스킬 이름]' 스킬을 사용할 거야.
설치가 안 되어 있다면 여기서 설치해줘: [GitHub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