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에 제가 쓴 시를 평가받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을 생성하거나 수정/보완 하는 쪽으로 이용하시더라고요. 주로 일적이거나 맥락이 뚜렸해야 하는 글들에서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제가 쓴 시를 평가받아보는데 사용해 봤습니다.


[포스팅 내용엔 없는데 GPT 3.0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https://brunch.co.kr/@lkim/492


내용을 정리하면,

  • 딱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시가 가진 모호성 때문에 당연한 거겠죠. 제 글이 이상할 수도 있고요.

    • 다만 그런 부분 조차도 의미가 있다고 해석하면 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꿈 보다 해몽)


  • GPT가 평가하기론 시적인 표현이나 문장의 다양성, 비유, 은유 등을 추가하면 더욱 시적인 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제 글이 좀 그렇긴 합니다. ㅎㅎ


  • 평가 내용을 토대로 시를 수정해 달라고 하니 별로 좋은 글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 글을 너무 설명하듯이 작성해 주더군요.

    • 비유, 은유 등을 추가 하라더니 정작 GPT는 시를 산문/에세이 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ChatGPT가 공개된 초기에 윤동주 시인의 작품으로 비슷한 시를 작성해 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가 정말 놀랍더라고요. 아래에서 두 번째 답변 입니다.

당시에 몇번 테스트 했을때 정말 놀랍도록 시를 잘 지어냈었는데. 몇 번 업데이트 된 이후론 저런 시가 다시 나오지 않더라고요. 프롬프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몇번 하다 안되서 접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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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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