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DS로 시작한 지식 재정비 – 나만의 옵시디언 구조 설계기

소개

지식 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노션 기반의 세컨드 브레인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해왔습니다. 그러나 사용하면서 점차 깊이 있는 지식 축적과 유기적인 연결 구조 면에서 노션의 한계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구요한님의 옵시디언 강의를 접하게 되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이번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 시도하고자 했던 것은 단순히 옵시디언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노션 시스템과 어떻게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옵시디언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진행 방법

이번 설계 과정에서는 기존에 구축해둔 노션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기반으로 옵시디언 폴더 구조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구성해온 노션 시스템의 전체 구조를 Gemini에게 입력해 폴더 구조 초안을 제안받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GPT와 비교하며 각각의 분류 기준과 구조적 논리를 검토했습니다.

두 모델이 제안한 구조를 단순히 수용하기보다는, 내가 직접 분류 기준을 검토하고 조정하면서 나에게 맞는 지식 체계로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주제 나열이 아닌, 지속 가능한 분류 체계와 연결 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Gemini 프롬프트

"노션 데이터베이스 스크린샷" 이게 내 노션데이터베이스야. 이걸 이해해줘.

GPT 프롬프트

"Gemini 결과" 옵시디언 볼트의 폴더구조를 설계하려고 해. 그동안의 나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이 구조에 대해서 피드백해줘.

결과와 배운 점

아직 진행 중이라 “완성된 결과”라고 보긴 어렵지만, 현재까지의 과정을 통해 나름대로 폴더 구조의 목적과 활용 방식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각 폴더는 거기에 생성되는 노트들이 동일한 템플릿이나 목적을 가지도록 정리하는 단위라는 점이어서, 그걸 바탕으로 폴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100은 삶의 영역을 나누어 관리하는 상위 분류 (하위 폴더 없이 주제별 단일 노트로),200 Projects: Notion과 연동을 고려해 아직 비워둔 상태입니다.

컴퓨터 화면에서 항목 목록의 스크린 샷

제가 이해한걸로는 Index(TOC)를 통해 각 노트가 “어떤 테마에 속하고, 어떤 데이터 소스에서 출발해, 어떤 방법론과 툴을 통해, 어떤 형태의 아웃풋으로 이어졌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것이고, 노트의 상태(초안/완료 등), 작성 및 수정 시점 등은 메타데이터로 관리하고, 주제별 키워드 태그를 통해 유연한 연결을 할 수 있도록 각각이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옵시디언은 처음이라 제가 이해한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 맞는 옵시디언 구조를 가지고자 합니다.

시행착오와 배운 점

• GPT와 Gemini의 출력을 비교하면서 각각의 분류 기준이 왜 그런지를 분석해보는 과정이 가장 인사이트가 많았어요. 단순히 답을 받는 게 아니라, 어떤 기준에서 나뉘는지를 스스로 검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 처음에는 폴더 구조와 태그, 메타데이터, TOC를 어떻게 분리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지금은 각각의 역할을 나름대로 구분해서 설계해볼 수 있었습니다.

• 동시에, 이 구조가 정말 잘 작동할지는 직접 운용하면서 계속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 지금 설계한 옵시디언 구조를 실제 워크플로우와 연결해서 굴려보며 개선해볼 예정입니다.

• 특히 Notion과의 연동은 아직 시도 전이라, n8n이나 단축어를 통해 두 플랫폼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다음 단계가 될 것 같아요.

• 완성된 구조가 아니라 계속 쓰면서 바꿔나갈 구조라는 점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유연함을 장점으로 삼아보려고 합니다.

참고한 자료
https://slashpage.com/cmds-class/cmds-obsi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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