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줄 요약
원고만 완성돼 있던 "AI 입문 활용서"를, Codex와 Claude Code를 나란히 써서 실제로 열어 볼 수 있는 전자책(EPUB·PDF)과 표지, 저자 프로필까지 갖춘 산출물로 완성했다. 그 과정에서 EPUB 리더 설치가 계속 실패하자 Claude Code가 원인을 스스로 추적해 디스크 용량 문제까지 찾아내 해결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 Codex(GPT-5)로 원고와 이미지가 일치하는지 점검하고, 시니어 독자에 맞는 디자인 가이드를 받아 삽화를 전량 교체
- 같은 원고를 옮기면서 Codex에게 "파일 수·용량·해시까지 맞는지" 검증을 함께 시켜 복사 이관의 안전성 확보
- Claude Code(Claude Sonnet 5)로 책 제목·부제·저자명을 확정하고, 이력서·경력 자료를 근거로 저자 프로필을 새로 작성해 본문에 반영
- EPUB 리더(Calibre) 설치가 계속 실패하자, "안 된다"는 보고에서 그치지 않고 Claude Code가 원인(디스크 용량 부족)을 스스로 찾아 캐시 정리까지 진행한 뒤 재설치에 성공
- 결과적으로 원고만 있던 상태에서 실제로 스마트폰·PC에서 열어 볼 수 있는 EPUB·PDF 산출물과 표지, 저자 프로필까지 갖춘 "출간 준비 한 단계"를 완료
- 배운 점: 도구가 여러 경로(D드라이브/C드라이브)를 오가며 작업할 때는 그때그때 "지금 어디서 작업 중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했고, 폴더를 옮기는 작업은 복사로 끝내지 않고 검증까지 AI에게 맡기는 게 안전했다
##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전자책이나 긴 원고를 AI로 쓰거나 다듬고 있는 1인 저자
- 원고는 다 썼는데 실제 전자책 파일(EPUB·PDF)로 만드는 건 처음이라 막막한 분
- 여러 AI 코딩 도구(Codex, Claude Code 등)를 함께 쓰면서 역할을 나눠 보고 싶은 분
- 프로그램 설치 오류가 나면 일일이 검색해서 원인을 찾던 게 번거로웠던 분
## 😫 문제 상황 (Before)
목차와 원고 본문은 이미 완성돼 있었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마크다운 텍스트 파일일 뿐, "진짜 전자책"으로는 한 번도 확인해 본 적이 없었다. 독자가 스마트폰이나 전자책 리더에서 실제로 이 책을 펼쳤을 때 어떻게 보일지, 표지는 어떤 인상을 줄지 알 방 법이 없는 상태였다.
거기에 표지와 본문 삽화도 초안 수준이었고, 저자 소개 부분도 아직 구체적인 이력이 반영되지 않은 자리 채우기 상태였다. 원고를 다 썼다는 뿌듯함과 별개로 "이게 정말 책의 모습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답을 못 하고 있었다.

## 🛠️ 사용한 도구
- Codex (모델: GPT-5, VS Code 확장) — 원고-이미지 일치 점검, 디자인 리뉴얼, 폴더 이관 및 검증
- Claude Code (모델: Claude Sonnet 5, VS Code 확장) — 제목·저자명 확정, 저자 프로필 작성, EPUB·PDF 변환, 설치 트러블슈팅, 이미지 순서 수정
- 특이사항: 작업 경로가 세 번 바뀌었다 — 처음엔 D:\ebook-real', Codex가 이 폴더를 통째로 D:\senior-ai-textbook으로 복사·검증한 뒤 그 경로에서 계속 작업했고, 이후 C:\ebook\ebook-pub\senior-ai-textbook에서도 병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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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 과정
### 원고와 이미지, 진짜 맞아떨어지나 - Codex에게 첫 점검 맡기기
원고는 다 썼지만 이미지를 하나하나 다시 넣고 빼는 과정에서 본문 내용과 삽화가 어긋난 곳이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Codex에게 원고 전체를 훑어봐 달라고 요청했다.
```
D:\ebook-real' 의 원고에서 글의 내용과 이미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주고,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을 추천해줘봐. 내가 보고 결정하면 변경해줘.
```
Codex는 단순히 "맞다/틀리다"로 끝내지 않고, 55~75세 시니어 독자에게 맞는 디자인 방향까지 제안했다. 흰 배경과 블루 포인트를 유지하되 부드러운 플랫 일러스트와 생활 밀착형 장면을 쓰고, 반대로 사이버펑크풍의 어두운 배경이나 지나치게 복잡한 이미지는 피하라는 식의 구체적인 가이드였다.
```
제안한 내용으로 전부 교체해줘. 기존의 이미지는 삭제해줘
```
승인이 떨어지자 Codex는 제안했던 스타일로 이미지를 전부 새로 만들어 교체하고, 예전 이미지 파일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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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더를 옮기면서 - "복사"가 아니라 "검증까지 된 복사"
작업하던 폴더 이름을 senior-ai-textbook으로 정리하기로 하면서, 기존 내용을 새 경로로 옮겨야 했다.
```
"D:\ebook-real'"에 있는 내용을 전부 포함해서 똑같은 내용이 담기도록 "D:\senior-ai-textbook" 에 복사해줘
```
여기서 인상적이었던 건 Codex가 "복사했습니다"로 끝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원본 폴더의 파일과 빈 폴더, 숨김 항목까지 전부 포함해서 복사한 뒤, 파일 수·전체 크기·해시값을 비교해 원본과 사본이 완전히 같은지까지 스스로 검증하고 나서야 작업 완료를 보고했다. 단순 복사 명령 한 줄로 끝날 수도 있었던 작업이 "정말 안전하게 옮겨졌는지 확인된 이관"이 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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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과 저자, 이제는 확정할 시간 - Claude Code로 넘어가다
디자인 작업과 별개로, 책의 제목과 저자 소개도 확정할 시점이 됐다. 이번엔 Claude Code에게 요청했다.
```
책의 제목을
"AI, 그게 뭔데 이렇게 쉬워? : 하루 10분, 세상에서 제일 쉬운 AI 입문서"
부제: 복잡한 이론은 싹 빼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핵심만 콕 짚어주는 책
으로 바꾸고 싶어. 내용에 나오는 부분을 전부 바꾸어 줘.
저자는 "시니어 AI전도사 신현"으로 해줘.
```
원고 전체에 흩어져 있던 가제와 저자명이 한 번에 새 확정안으로 바뀌었다. 이어서 저자 소개도 손봤다.
```
"이력서(신현)_퇴직후위주_20260304.pdf"
"퇴직후 주요 스토리.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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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참고하여 "저자-경험-정리.md"을 작성해줘
```
이력서 PDF와 퇴직 후 스토리를 담은 문서를 근거로, Claude Code가 실제 경력에 기반한 저자 소개 자료를 새로 만들었다. "두 가지는 네가 알아서 작성해줘"라는 요청에 남은 빈칸도 스스로 채웠고, 이 자료를 참고해 서문 등 본문의 저자 소개 부분도 실제 이력에 맞게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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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으로 만들었는데, 정작 열어 볼 방법이 없다
원고를 실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해 보고 싶어 Claude Code에게 변환을 요청했다.
```
"01-원고"부분 전체를 epub 문서로 만들어서 "epub-v1.0" 이라는 제목으로 저장해줘
```
파일은 만들어졌는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이 EPUB 파일을 도대체 어떻게 열어 봐야 하지?"라는 아주 기본적인 질문에서 막혔다.
```
epub 문서는 어떻게 읽을 수 있어?
```
```
Calibre 는 어떻게 설치하면돼?
```
Claude Code가 안내한 대로 Calibre 설치를 시도했지만, 첫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종료 코드 6). 여기서부터가 이번 작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다. Claude Code는 "설치가 안 됩니다"라고 보고만 하고 멈추지 않았다. C드라이브의 폴더별 용량을 직접 조사하고, 사용자 폴더 아래 용량이 큰 항목들을 찾아낸 뒤, 원인이 디스크 공간 부족이라는 걸 스스로 짚어냈다. 그리고 npm·pnpm·pip 캐시를 정리하고 휴지통까지 비워 공간을 확보한 다음, Calibre 재설치를 다시 시도해 성공시켰다.
```
설치 되었어?
```
이 물음에 "네, 이제 됩니다"로 답할 수 있게 된 건, 단순히 명령을 다시 실행해서가 아니라 문제의 뿌리(용량 부족)를 스스로 찾아 해결했기 때문이었다. 에러 메시지 하나만 보고 포기하지 않고 "왜 안 되는지"를 끝까지 추적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셈이다.

이어서 이미지까지 포함한 PDF도 함께 만들어 뒀다.
```
"01-원고"의 내용을 pdf 로 만들어줘
```
```
"02 있는 -이미지" 에 이미지를 포함하여 pdf를 다시 만들어줘. 방금 만든 pdf는 삭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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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또 다른 경로에서 - 순서를 맞추고 표지를 갈아 끼우다
다음 날은 C:\ebook\ebook-pub\senior-ai-textbook이라는, 또 다른 경로에서 작업이 이어졌다. 이번엔 특정 챕터에서 본문 설명 순서와 이미지 순서가 어긋난 부분을 발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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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서 "시작하기 전에 세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부분에서 글자와 이미지 내용의 순서라 달라. 일치 시켜줘.
```
Claude Code가 해당 부분을 찾아 순서를 맞췄다. 그리고 별도로 생성해 둔 표지 이미지도 실제로 반영했다.
```
표지를 첨부한 이미지로 교체해줘
```
이렇게 원고 텍스트뿐 아니라 표지까지 실제 이미지로 갈아 끼운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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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 (After)
### Before vs After
| 항목 | Before | After |
| -------------- | ---------------------------------------------- | ------------------------------------------------------------------------------------------------- |
| 실물 확인 | 마크다운 원고만 있어 실제 책 모습을 본 적 없음 | EPUB·PDF로 변환해 Calibre로 직접 열어 확인 가능 |
| 표지·삽화 | 초안 수준의 이미지 | 시니어 독자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가이드로 전량 교체, 표지는 실제 생성 이미지로 재교체 |
| 제목·저자 | 가제와 자리 채우기용 저자 정보 | 제목·부제·저자명 확정, 실제 이력 기반 저자 프로필 반영 |
| 작업 환경 | D:\ebook-real' 단일 경로 | 검증까지 마친`D:\senior-ai-textbook`으로 이관, C:\ebook\ebook-pub\senior-ai-textbook과 병행 |
| 설치 오류 대응 | 사람이 직접 원인 검색 | Claude Code가 디스크 용량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 |
### 결과물
- senior-ai-textbook-v1.0 — 전체 원고를 담은 EPUB 파일
- 이미지 포함 PDF 산출물
- 실제 생성 이미지로 교체된 표지
- 실제 경력을 반영한 저자-경험-정리.md
##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 효과적이었던 것
1. 에러 메시지만 보고하게 두지 말고, "원인을 찾아 달라"는 여지를 주기 — Calibre 설치 실패를 그냥 재시도만 시켰다면 계속 같은 결과였을 텐데, Claude Code가 스스로 용량 문제를 추적하게 두니 근본 원인까지 해결됐다.
2. 폴더를 옮길 때는 "복사"가 아니라 "검증까지" 요청하기 — 파일 수·용량·해시 비교를 함께 시키면, 옮기다가 뭔가 빠지지는 않았는지 사람이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다.
3. 디자인처럼 감각이 필요한 작업은 가이드부터 받아 보기 — "그냥 예쁘게 해줘"보다 독자층에 맞는 색상·스타일 가이드를 먼저 받고 승인하는 방식이, 나중에 뒤집을 일을 줄여줬다.
4. 성격이 다른 도구를 작업 단계별로 나눠 쓰기 — 이미지·디자인처럼 시각적 판단이 필요한 작업은 Codex, 텍스트 확정·문서 변환·트러블슈팅처럼 꼼꼼함이 필요한 작업은 Claude Code로 나누니 각자 강점이 잘 살았다.
### 이렇게 하면 안 돼요
1. 여러 경로를 오갈 때 "지금 어디서 작업 중인지" 확인을 건너뛰지 않기 — D:\ebook-real', D:\senior-ai-textbook, C:\ebook\ebook-pub\senior-ai-textbook처럼 비슷한 이름의 경로가 여러 개 있으면 헷갈리기 쉬우므로, 요청할 때 경로를 명시하는 습관이 필요했다.
2. 설치 오류가 나면 무작정 재시도만 반복하지 않기 — 같은 명령을 반복해 봐야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결과는 똑같다. "왜 안 되는지 원인부터 찾아 달라"고 명시적으로 요청하는 편이 빠르다.
##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문서나 자료를 여러 폴더·드라이브로 옮기는 작업이 잦다면, 단순 복사 명령 대신 "옮긴 뒤 파일 수·용량·체크섬까지 맞는지 검증해 달라"고 요청하는 습관이 유용해 보인다. 또한 프로그램 설치나 환경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오류가 반복될 때도, "재시도해 달라"보다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달라"고 요청 범위를 넓혀 두면, 사람이 일일이 로그를 뒤지지 않아도 AI가 근본 원인까지 짚어주는 경우가 많다.
## 🚀 앞으로의 계획
이번에 만든 EPUB·PDF 산출물을 실제 스마트폰과 전자책 리더 기기에서 열어 보며 레이아웃과 가독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표지와 삽화, 저자 프로필까지 반영된 지금 상태를 기준으로, 이전에 진행했던 문체·맞춤법 교정본(`v1-gpt1차감수.md`, v1-claude1차감수.md)과 합쳐 최종 출간본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 📋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 프롬프트 1: 원고-이미지 일치 점검 및 디자인 제안
> [원고 폴더 경로]의 원고에서 글의 내용과 이미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주고, [독자층]에 맞는 더 세련된 디자인을 추천해줘. 내가 보고 결정하면 변경해줘.
### 프롬프트 2: 검증까지 포함한 폴더 이관
> [원본 경로]에 있는 내용을 파일·빈 폴더·숨김 항목까지 전부 포함해서 [새 경로]에 복사해줘. 완료 후 파일 수·전체 크기·해시를 비교해서 원본과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줘.
### 프롬프트 3: 설치 오류의 근본 원인 진단 요청
> [프로그램명] 설치가 계속 실패해. 재시도만 하지 말고, 왜 안 되는지 원인을 직접 찾아서 해결까지 해줘.
### 프롬프트 4: 실제 자료 기반 프로필 작성
> [이력서/경력 자료 경로]를 참고해서 [문서명]을 작성해줘. 그리고 이 내용을 본문 중 [반영할 부분]에도 맞게 반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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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문법 검사 결과
이 글은 국립국어원 어문 규범(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기준으로 본문을 통독하며 검토했습니다. 사용자의 실제 발화를 인용한 코드블록 부분은 원문 그대로 보존했으며(예: 오탈자나 구어체 표현이 있어도 임의로 수정하지 않음), 저자가 작성한 서술형 본문에서는 별도의 맞춤법·띄어쓰기 오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