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와 함께 "시니어를 위한 AI 입문서" 기획하기

소개

시니어를 대상으로 AI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했습니다.

  • AI를 두려워해서 아예 다가서지 못하는 시니어들에게 어떤 주제가 필요할까?

  •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담으려면 목차를 어떻게 짜야 할까?

  • 책이 출간됐을 때 실제로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혼자 브레인스토밍하는 대신, Claude를 기획 파트너로 삼아 대화를 주고받으며 목차와 콘텐츠를 여러 차례 다듬어보기로 했습니다.

진행 방법

사용한 도구: Claude (웹 검색 기능 활용)

진행 흐름: 한 번에 완성된 목차를 요청하지 않고, 아이디어 → 검토 → 수정 → 세분화 순서로 대화를 이어가며 단계적으로 구체화했습니다.

1단계 — 전체 아이디어 요청

시니어를 대상으로 AI에 대한 책을 쓰고 싶어 어떤 주제와 내용을 담으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줘.
AI를 두려워하여 다가서지 못하는 시니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이었으면 좋겠어.
책이 출간되면 구매를 자극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이 되도록 검토해줘.

→ Claude가 국내 시니어 AI 교육·도서 시장을 검색해 실제 사례(한시협 8주 과정, 카카오임팩트 시니어 디지털 스쿨, 베스트셀러 『AI 2026』 등)를 근거로 제시하며 초안 목차를 제안했습니다.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수요라는 걸 숫자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게 유용했습니다.

2단계 — 보완점 요청

추가로 검토하거나 반영할 주제나 내용이 있으면 알려줘.

→ 안전/보호(보이스피싱 대응), 정서적 콘텐츠(가족과의 소통, 회고록), 음성 중심 사용법, 유통 전략까지 시야를 넓힌 답변을 받았습니다.

3단계 — 우려사항 검토 요청

AI를 공부해야되는 이유, AI 기본 원리 및 이론, AI와 산업 등 AI가 바꾸는 세상 등의 내용을 추가하면 어떨까?
AI를 폭넓게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한편으로는 내용이 너무 장황해질 수 있다는 점도 걱정되.
너의 생각은 어때?

→ "완전 포함도 완전 배제도 아닌 미니멀 도입부"라는 절충안과 함께, 분량 비중(전체의 5~8% 이내)과 배치 위치까지 구체적으로 제안받았습니다.

4단계 — 부록 구성 요청

부록으로 추가하면 좋을 주제나 내용을 5개 추천해줘.

→ 프롬프트 100선, 기종별 화면 가이드, 서비스 비교표, 디지털 효도 체크리스트, 교육기관 리스트 5가지를 제안받았고, 그중 매출 관점의 우선순위까지 짚어줬습니다.

5단계 — 대주제 확정 및 소주제 세분화 7개 파트로 대주제를 확정한 뒤, 각 파트에 시니어들이 특히 관심 가질 만한 소주제 5개씩을 요청해 전체 목차의 뼈대를 완성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결과물: 7개 Part × 5개 소주제로 구성된 목차 초안 완성

  • Part1. AI 알고보면 별거 아닙니다

  • Part2. AI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 Part3. 스마트폰으로 AI 비서 만들기

  • Part4. AI로 하루가 편해집니다

  • Part5. AI와 함께 인생 2막을 풍요롭게

  • Part6. 안전하고 든든한 미래를 도와줍니다

  • Part7. 부록(바로 써먹는 AI 실전 도구 모음)

배운 점 / 꿀팁

  • 한 번에 완성본을 요구하지 않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전체 아이디어 → 보완 → 우려사항 검토 → 세분화" 순서로 대화를 쪼개니, 매 단계마다 이전 답변을 발판 삼아 더 정교해졌습니다.

  • 걱정되는 부분을 솔직하게 얘기하니 더 실용적인 답이 나왔습니다. "장황해질까 걱정된다"고 말하자 분량 비중까지 구체적 수치로 제안받을 수 있었습니다.

  • 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요청하면 감이 아닌 근거 기반 기획이 가능했습니다. Claude가 실제 시니어 AI 교육 시장 사례를 검색해 인용해준 덕분에, "이 주제가 통할까?"라는 막연한 불안을 숫자로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시행착오

  • 처음에는 "산업 트렌드", "AI 원리" 같은 무거운 주제를 어디에 넣을지 판단이 어려웠는데, 대화를 통해 "전체의 5~8% 이내, 미니멀하게"라는 기준을 세우고 나니 고민이 해소됐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

  • 이제 목차는 확정됐으니, 각 소주제별 실제 원고(특히 Part6 안전 파트, Part7 프롬프트 100선)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풀어낼지가 다음 과제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 파트별 분량 비중(Part4·5·6에 70% 이상 배정)에 맞춰 우선순위가 높은 챕터부터 샘플 원고를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 화제성이 큰 "딥페이크 대응법" 챕터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도움 받은 글 (옵션)

  • 이번 기획 과정에서는 별도의 지피터스 글이나 외부 아티클을 직접 참고하지는 않았고, Claude의 웹 검색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 시장 사례(한시협 시니어 AI 교육, 카카오임팩트 시니어 디지털 스쿨, 교보문고·알라딘 베스트셀러 정보)를 근거 자료로 활용했습니다.

*2일간 추가 보완하여 화요일 수업전까지 사례글 제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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