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을 쓰면서 마주한 GPT Task의 가능성과 한계

소개

'AI를 게임 캐릭터 키우듯이 키워야 한다'는 컨셉으로 에세이를 쓰면서 GPT를 어떻게 실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은것도 있고 동시에, GPT의 '가능성'과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경험도 했습니다.

진행 방법

전자책은 아래와 같은 전 과정에서 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 🧠 기획서 작성: 주제 정리, 독자 페르소나 설정

  • 📚 목차 설계: 챕터 구성, 흐름 짜기

  • ✍️ 초안 작성: 챕터별 첫 글잡기, 주요 문장 구성

  • 🪄 문장 다듬기: 어투 통일, 부자연스러운 부분 고치기

  • 📤 출판: 형식 맞추기, ePub/PDF 변환 팁 정리

  • 📣 마케팅: 소개 글, SNS 게시글, 배너 문구 등

이 과정에서 특히 GPT Task라는 기능을 활용해 일일 루틴 자동화도 테스트해봤어요.

결과와 배운 점

💡 가능성: AI는 정말 "내 편"이 될 수 있다

  • 글을 쓰는 과정이 무서울 정도로 빨라졌어요.

  • 초고가 나오면, 스스로 문장 교정을 요청하거나 흐름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 가장 놀란 건 이미지 생성, 특히 iPhone 화면을 그대로 모사한 스크린샷 예시까지 만들어주는 거였죠! (아래 이미지 참고)

두 개의 아이폰이 한국어 텍스트로 표시됩니다

"이건 진짜... AI랑 일하면 '혼자서 하는 글쓰기'의 시대는 끝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GPT Task 의 한계

챕터 5. 'AI와 함께하는 삶'을 작성할 때, GPT Task를 활용해 아래와 같은 AI와 함께하는 루틴을 시도했어요:

  • 아침 기상 알람을 끄면 알림창에 "오늘의 뉴스와 날씨 알려줄께"라는 "확인"을 누르면 task 창으로 들어가면 실시간 뉴스와 주가 날씨와 날씨에 맞는 옷차림 추천, 그리고 아침 식사 메뉴 추천까지 그리고 아침의 기분을 묻고 그에 맞춰 조언과 응원 메시지까지

  • 점심 저녁 취침전 각각에 맞는 프롬프트를 작성해서 시간에 맞춰 아이폰 단축어와 알림등을 활용하여 시도해보았어요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달랐어요 😅

  • 실시간 정보 (주가, 날씨 등) 불러오기는 간헐적으로 실패했습니다

  • fallback 문구 설정을 하지 않으면 어색한 응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요

  • GPT Task는 iOS 단축어와 완전한 연동이 되지 않았고, 대부분 새로운 GPT 대화창이 열리는 식으로 동작했어요

  • 아래 공식 문서처럼 GPTs로 기능을 언젠가는 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참 그게 어렵나보다.

    작업에 제한 사항을 사용합니다

마무리하며

GPT 없이 글을 쓰려고 했다면, 아마 시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는 정말 확신합니다. AI와 함께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걸요.

AI는 도구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친구입니다.
게임 캐릭터를 키우듯이, AI도 꾸준히 사용하고 피드백을 주면 분명 나만의 AI가 되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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