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서 작성법: 초안부터 목차 재검토까지
## 📝 한줄 요약
시니어 대상 "AI 입문 활용서" 원고 14편(서문~맺음말)을 하루 동안 GitHub Copilot으로 처음부터 집필하고, 같은 검토 지시문을 Codex와 Claude Code에게도 똑같이 내려 세 도구가 원고를 어떻게 다르게 고치는지 비교해 봤다. 이어서 며칠 뒤, 처음에 검토했던 7부 37꼭지짜리 목차 초안과 지금 잠정 확정한 4부 10장 목차를 Claude Code 에게 나란히 비교시켜, 무엇을 지금 반영하고 무엇을 다음 기회로 미룰지 정리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 GitHub Copilot(GPT-5.6 Sol)으로 자료 정리부터 12개 장 + 서문 + 맺음말까지 원고 초안을 전부 작성
- 같은 원고, 같은 "구성·문체·맞춤법을 검토하고 승인하면 고쳐 달라"는 지시문을 Codex(GPT-5)와 Claude Code(Claude)에도 그대로 던져 3파전 교차 검증
- Copilot은 안전·법률 리스크까지 파고드는 "깐깐한 감수자", Codex는 제목·목차·본문을 통째로 뜯어고치는 "적극적인 편집장", Claude Code는 최소한만 건드리는 "보수적인 교열자"로 성격이 확연히 갈림
- 며칠 뒤에는 Claude Code에게 옵시디언에 흩어져 있던 두 개의 목차 파일(잠정 확정안 vs 처음 검토했던 초안)을 직접 찾아 읽고 비교하게 함 — 볼트 이름만으로는 실제 파일 경로를 못 찾자, 옵시디언 설정 파일(`obsidian.json`)까지 뒤져 정확한 경로를 스스로 찾아냄
- 초안에만 있고 확정안에는 빠진 내용(금융·연금, 보험, AI가 틀린 답을 할 수 있다는 경고, 부록 자료 등)을 3가지 반영 방식으로 정리해 제안받았지만, "이번 출간은 지금 확정안대로 진행하고, 증보판 낼 때 반영하겠다"고 결정 — 대신 그 내용을 나중에 다시 꺼내 쓸 수 있게 기록만 해 두기로 함
- 배운 점: AI에게 "알아서 고쳐 줘"라고 맡기기보다, 권장안 중 필요한 항목만 골라 "이것만 진행해 줘"라고 범위를 지정하는 것이 훨씬 안전했고, "지금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분해서 AI에게 맡기면 지금 당장의 목표(출간)에 흔들림 없이 집중할 수 있었다
##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전자책이나 강의 자료 처럼 긴 원고를 AI로 쓰거나 다듬고 있는 1인 저자
- 여러 AI 코딩 도구(Copilot, Codex, Claude Code 등)를 써보긴 했지만 "어떤 게 더 낫다"고 확신이 안 서는 분
- 비개발 분야(글쓰기, 콘텐츠 기획)에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보고 싶은 분
- 목차나 기획안을 여러 버전으로 검토하다가 "이번엔 뭘 살리고 뭘 다음으로 미뤄야 하나" 고민 중인 분
- AI에게 "검토해서 고쳐 달라"고 맡길 때 어디까지 믿고 어디서부터 직접 판단해야 하는지 감을 잡고 싶은 분
## 😫 문제 상황 (Before)
50대 중반~70대 독자를 위한 "AI 입문 활용서" 전자책을 기획하고 있었다. 목차와 독자 페르소나, 출간기획서는 이미 만들어 둔 상태였지만, 실제로 12개 장 분량의 원고를 혼자 다 쓰려니 막막했다. 참고 자료(강의 원고, 통계, 정부 기관 안내문 등)는 쌓여 있는데 이걸 어떻게 정리해서 AI에게 넘겨야 할지도 감이 안 잡혔다.
그래서 첫 시작은 아주 소박한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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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작성하게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참고할 수 있게 하려고해. 어떻게 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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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하루 사이에 서문부터 맺음말까지 14개 파일, 총 17만 자가 넘는 원고 초안이 완성됐다. 그런데 혼자 쓴 원고를 혼자 검토하려니 "내가 놓친 게 있지 않을까"라는 불안이 남았다. 그래서 같은 원고를 세 가지 AI 도구에 각각 올려 두고, 거의 똑같은 검토 지시문을 내려 서로 다른 시각으로 교차 검증을 받아 보기로 했다.
원고와 목차는 그렇게 한 번 정리됐지만, 사실 이 목차는 처음부터 지금 모습이 아니었다. 초반에는 7부 37꼭지짜리 훨씬 큰 초안을 검토했었고, 이후 "시니어 독자가 부담 없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분량"을 목표로 4부 10장짜리 잠정 확정안으로 크게 줄인 상태였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초안에만 있던 좋은 소재들(금융·연금, AI 오답 대응법, 각종 체크리스트 등)이 통째로 사라졌다는 점이었다. "이걸 다시 살릴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두 번째 라운드가 시작됐다.
## 🛠️ 사용한 도구
- GitHub Copilot Chat (모델: GPT-5.6 Sol, 에이전트 모드) — 원고 최초 집필 및 1차 자체 검수
- Codex (모델: GPT-5, VS Code 확장) — 구조·제목 검토 및 대대적 재편집
- Claude Code (모델: Claude Sonnet 5, VS Code 확장) — 구조·제목 검토, 최소 수정 및 맞춤법 교정 / 이후 목차 비교·재검토 세션 진행
- 특이사항: 같은 원고를 C 드라이브(`C:\dev\ebook-real`)와 D 드라이브(`D:\ebook-real'`) 두 경로에 두고 도구별로 다른 경로에서 작업. 목차 재검토 시점에는 옵시디언 볼트 두 개(`D:\ebook-real'`, C:\dev\ebook(확장))를 오가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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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 과정
자료 정리부터 - "이 폴더에 뭘 어떻게 넣어야 AI가 알아서 참고하나요?"
맨 처음 막힌 지점은 기술이 아니라 정리였다. 참고 자료를 어떤 폴더 구조로 넣어야 나중에 AI가 잘 찾아 쓸 수 있을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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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작성하게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참고할 수 있게 하려고해. 어떻게 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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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ilot은 03-참고자료/리서치 아래에 주제별 폴더(AI-기초, 스마트폰-활용, 건강, 여행, 보이스피싱, 개인정보보호 등)를 나누고, 자료마다 "연결할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