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와 진심 사이, 전자책이 자라나는 시간

소개

처음 GPT를 공부하며 느꼈던 막막함.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전자책'이라는 형식을 떠올렸고, 그 선택은 지금까지의 여정 중 가장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글이라는 결과물이 있으니 방향이 생기고, 그 안에서 GPT를 어떻게 활용할지 자연스럽게 실험해볼 수 있었죠.

이번 주는 본격적으로 목차를 구성하고, 각 챕터별 초안을 작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글을 쓰는 게 이렇게 기획의 연속인 줄은 몰랐어요.

진행 방법

  • 사용 도구: ChatGPT, Claude, Genspark

  • 작업 흐름:

    • 우선 GPT와 계속 대화하며 초고 기획서를 구성했습니다. 마치 공동 저자처럼 의견을 주고받는 느낌이랄까요.

    • Claude를 통해 톤이나 논리적인 연결을 점검했고, Genspark를 이용해 필요한 경우 키워드 기반 초안도 참고했습니다.

    • 각 챕터의 흐름이 생기자 자연스럽게 “삽화 이미지도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성형 이미지 도구로 시도 중이에요.

    • 처음은 gpt에게 얘기를 했거든요

    • 나오긴 했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genspark에 gpt가 준 텍스트를 넣어서 그려달라고 요청했어요.

      많은 프롬프트를 넣지 않았고, gpt에게 요청한 대로 처음 넣어봤는데 나오는 이미지가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마음에 들지도 않아서 "자동프롬프트" 단추를 눌러봤어요

    마음에 드는 그림을 드디어 발견했어요!

    • gpt에게 저의 에세이 글을 주고, 삽화 추천해달라고 요청해서 제안을 받아 그대로 genspark에 붙여 넣는 형태로 해봤어요

      한국어 한국어 한국인 한국인 한국인
      여자와 남자의 사진과 함께 한국 앱의 스크린 샷

      이것도 좋았지만 화풍이 틀어지는 게 반복되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 어제 송아영 스터디장님의 조언으로 '지브리풍' 느낌을 살린 그대로 프롬프트를 정리해봤습니다.

      한국어는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화풍을 분석하고 조금씩 조정했구요. 다른 장면을 요청했어요.

      생각보다 잘 나와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이제 이렇게 나온 삽화를 각 챕터 어디에 넣을지 관련해서도 계속 물어보면서 정리하고 있어요.

    2~3컷 정도 생각했는데, 가장 좋은 추천 컷 까지 얘기해줘서 좋았어요!

    •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읽히는 글'. 계속해서 제3자 시점에서 가독성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결과와 배운 점

  • 초고가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니 동기부여가 확 올라갔습니다 💪

  • 한편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독자가 궁금해할 포인트'를 찾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 감정이 들쑥날쑥할 때마다 글도 영향을 받아서, 의식적으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이번 주에는 글을 다듬고, 삽화 이미지를 만들고 있어요. 아직 표지도 못정했는데 삽화리니..!! 갈 길이 머네요. ✍️

도움 받은 글 (옵션)

  • 황성진 스터디장님의 '초고기획서'

  • 잔마왕님의 gpts

  • 네트워크/챌린지 카톡방의 수많은 대화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난스런 그림그리기와 챌린지도 나중에 아이디어가 되는 놀라움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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