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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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작성을 위한 ChatGPT, Claude 사용(feat. Obsidian)

사용기 개요

  • 목표: 언어모델을 활용하여 컨텐츠 작성 최적화하기

  • 사용 도구: ChatGPT, Claude, Obsidian

순서

  1. 컨텐츠 소재 발견

  2. ChatGPT의 지적 수준과 범위 확인하기 

  3. 내가 미리 작성해둔 글에서 소재 구체화하기

  4. 다시 GPT에게 글감을 던져주며 정리하도록 시키기

  5. 구조화된 글 초안 작성하기

  6. Claude를 사용하여 글 다듬기

  7. Claude에게 요청한 Prompt와 결과물

  8. 내가 컨텐츠를 직접 보며 내용을 수정하고 살을 붙이는 단계

  9. 컨텐츠 작성 완료

참고자료

컨텐츠 소재 발견

  •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 글을 작성하려 고민을 하던 중 평소 구독하던 글에서 재미있는 개념을 발견함

  • "피드포워드(Feedforward)"라는 용어가 있구나

  • 피드백과 피드포워드의 차이를 소재로 개념을 설명하며 지식관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글을 쓰면 재미있겠다고 생각

컴퓨터의 책 페이지 스크린샷

컨텐츠 작성 시, 언어모델을 사용하며 가장 주요하게 신경써야 하는 것은 환각(hallucination)를 최소화하는 것

사실관계가 확인된 필요 자료를 제공하거나, 내가 가진 자료, 전문지식으로 체크

ChatGPT의 지적 수준과 범위 확인하기

글감 정리와 구조화를 위해 GPT에게 달려간다. 우선 개념을 잘 알고 있는지 질문한다.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

잘 알고 있군. 한 번 더 질문해보자.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

출처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보니 사용해도 좋겠다고 판단을 할 수 있음.

내가 미리 작성해둔 글에서 소재 구체화하기

지금까지 누적된 나의 메모와 노트 모음집으로 들어간다.

<구요한의 노트 앱, 옵시디언 화면>

'Forward'와 'Back'을 검색하며 기존에 관련 주제로 작성된 글이 있는지 확인한다.

한국 트위터 계정 스크린샷

오 이런 글을 써두었구나.

'Pay It Forward' 개념을 정리해두었으니 Back and Forth의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함.

다시 GPT에게 글감을 던져주며 정리하도록 시키기

paybap payform이라는 단어가 표시된 검은색 화면

[Prompt]

Back and forward 개념을 이야기하며 내 통찰을 에세이로 쓰고싶어. 사고방식과 방향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진행해줘. 나는 지식관리를 연구하고 새로운 차원의 연결된 지식을 제안하는 선구자야.

이제 컨셉이 정해졌으니 GPT에게 내 진짜 목적을 이야기한다.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

작성된 글을 보다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름.

내가 데이터 분석 강의할 때 주로 설명하던 Inference와 Prediction 개념도 어떻게 보면 과거와 미래 아닐까?

Back and Forward로 이야기를 만들면 좋겠네.

<구요한의 데이터 분석 관련 강의자료 일부>

구조화된 글 초안 작성하기

이제 남은 일은? 내가 원하는 구조로 글을 정리하도록 명령하는 것

[Prompt]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섹션도 구성해줘.

Feed back, feed forward, Pay back, pay it forward, Inference, prediction 개념으로 예시를 들어서 섹션 구성

어느 정도 과업 목표가 달성되면 새로운 대화창이나 다른 모델을 사용하는 것도 좋음

Claude를 사용하여 글 다듬기

ChatGPT가 생성한 글을 복사하고 추가적인 코멘트와 함께 Claude에게 일을 넘긴다.

긴 글을 쓰고 한국어 표현을 하는 것은 Claude가 ChatGPT보다 더 잘한다는 점을 활용.

Claude에서는 Artifacts 기능이 있어 별도의 프레임에서 정리된 형태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음.

Claude에게 요청한 Prompt와 결과물

Claude가 작성한 글이 너무 가볍다고 생각함. 내가 느낀 피드백을 그대로 전송하면 수정을 해줌.

[Prompt]

아냐 너무 가벼워. 그리고 내가 제시한 예시와 내용들은 빼먹지 말고 다 써줘. 조금 더 진중하고 단호하게

새롭게 떠오른 아이디어.

이 컨텐츠를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던져본다.

[Prompt]

니클라스 루만의 커뮤니케이션과 제텔카스텐 개념을 중심으로 한 섹션을 구성해줘.

과거의 기록으로 현재의 나를 리플렉션 하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통해 나의 상태를 정의하는 개념도 넣어줘

조금 더 Practical한 인사이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옵시디언 이야기를 추가하도록 시킴.

[Prompt]

지식관리 도구로 나는 옵시디언을 많이 추천하고 싶어.

그래도 이 도구를 안쓰겠냐는 도전적인 메세지로 마무리할래.

마지막 부분을 신경써서 만들어줘.

내가 컨텐츠를 직접 보며 내용을 수정하고 살을 붙이는 단계

Claude가 제시한 결과물을 가지고 노트로 돌아와서 글을 다듬는다.

<작성중인 노트 화면>

수정된 버전을 가지고 다시 Claude에게로.

[Prompt]

이렇게 수정했어. 내용 한번 검토해주고, 마지막 섹션 추가해줘.

옵시디언을 통한 지식관리 도구 이야기했던거 기억하지?

이걸 Feedback과 Feedforward, Pay Back과 Pay It Forward, Inference와 Prediction

여섯 가지 개념을 예시로 들어서 옵시디언의 기능을 어필하고 싶어.

Claude에게 컨텐츠 작성을 지시하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 이야기하고 반영된 버전을 확인 후 추가적인 개선점을 제시한다.

한국어 텍스트가 표시된 웹 브라우저의 스크린샷

마지막 마무리를 위한 방향 설정 후 다시 명령.

이후 다시 노트앱, 옵시디언으로 돌아가 퇴고 과정을 거친다.

<작성중인 컨텐츠 화면>

컨텐츠 작성 완료

필요한 내용들을 추가하며 작성 후 뉴스레터 발행 예약을 완료한다.

기존에 작성해두었던 아이디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글감을 구체화하고 완성된 컨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과정.

발행 완료된 뉴스레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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