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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Cursor 처음으로 써보기 (feat. 클승우님) _ver.초보

안녕하세요, 구요한님 AI 툴 비교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는 우제 입니다.

요즘의 저는 perplexity로는 검색용, claude 로는 글쓰기 아이디어, chat GPT로는 목차 등 구조화 등을 시키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 초보 입니다. 모두 유료결재를 했지만 조금은 아까운 느낌이 드는 정도입니다.

배경 및 목적

최근 커서 Cursor가 미쳤다, 너무 좋다 등등의 말을 듣고,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먼저 커서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니, 클승우님의 유튜브를 보고 일단 따라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wYllmXHjk&t=475s

하다보니

사용량 기반 가격 책정이 필요합니다.

이놈들이 결국 유료결재 하라는 식으로 계속 뜨네요.

늘 그렇듯 멈칫 하다가. 일단 한달만 써보자고 $20 유료결재를 합니다.

잘 돌아갑니다.

제가 브런치에 쓴 글을 "무라카미 하루키 스타일"로 한번 바꿔달라고 해봅니다.

특이한건 어떤 점들을 적용했다고 마지막에 나오네요.

한국어 텍스트가 있는 검은 화면

혹시나 해서 그냥 클로드에 가서 똑같이 물어봅니다. 특징적인 문체 요소를 알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답변만 주었습니다. 같은 LLM을 쓰니 바뀐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어 단어가 적힌 한국어 텍스트 페이지

커서의 장점은 원본과 AI가 수정해준 것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이더라고요.

갈색은 원본, 녹색은 클로드가 준 내용.

(클승우님 영상대로 줄바꾸기 해보려 했으나 뭔가 계속 꼬이는 느낌이라... 쉽사리 포기 했고요)

컴퓨터에 있는 한국어 텍스트 편집기의 스크린샷

아까 커서가 준 무라카미 하루키 스타일의 특징적인 문체 요소 중에서

'문학적 비유와 은유의 사용'을 조금더 강조해 달라고 합니다.

컴퓨터에 있는 한국어 텍스트 편집기의 스크린샷

과장된 비유로, 하루키가 이렇게 쓸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특징적인 문체 요소를 잘 잡아내어 바꿔준 모습입니다.

$20달러가 아직은 아깝게 느껴져, 다음에는 구요한 스터디장님의 옵시디언과 커서를 사용하는 영상을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0zNMCINesg

커서를 사용하다 보니, 기존에 제가 쓴 글과 LLM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수필의 성향이 강한 글이라, 제가 직접 쓴 글이 훨씬 마음에 들긴 하지만,

개인적인 문체나 의도가 들어가지 않는 목차라던지, 사업계획 등,

객관적인 내용일 필요할 때는 비교해가며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20를 결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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