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기 블로그 자동화 OT 내용이 너무 좋아서 요약 정리해 보았어요.
1회 초부터 ‘직구(결제)’만 던지면 강판당합니다: 블로그의 1선발 에이스가 되는 에피파니 투구법
요약(스마트블록/SEO용)
초보 블로그가 실패하는 이유: 첫 글부터 ‘판매(결제)’만 외치기
해결 전략: 선발 투수(관계 형성) → 마무리 투수(판매 확정)로 역할을 분리
에이스 투수의 5가지 무기:
타자 분석(꿈의 고객·고통 찾기)
인간적인 매력(결점 활용)
경기 운영(드라마 구조)
현장감(오감 묘사)
에피파니 브릿지(관점 전환 → 제안)
훈련법: 필사 + 낭독 + 백스페이스 금지(초안 먼저 완주)
Hook: “왜 열심히 쓰는데도 사람들이 금방 나갈까요?”
블로그를 시작하면 이런 마음이 빨리 올라옵니다.
“왜 조회수는 있는데 체류 가 없지?”
“왜 읽다 말고 나가버리지?”
“좋은 내용인데 왜 반응이 없지?”
저는 이걸 야구 경기로 설명합니다.
많은 초보 블로거가 1회 초(첫 포스팅)부터 관중에게 외칩니다.
“경기 끝내! 돈 내놔!”
그 순간, 관중(독자)은 조용히 퇴장합니다.
선발 투수가 1회에 강판당하면, 마무리 투수는 등판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교안 p.2~3의 핵심)
Wall: “블로그는 ‘마무리 투수’가 아니라, ‘선발 투수’부터입니다”
마무리 투수는 강합니다.
9회 말, 160km 직구로 결제를 확정짓는 역할이죠. 하지만 문제는…
독자가 글에 머물러야 마무리 투수가 등장합니다.
머무르게 하는 건 선발 투수(관계/스토리/몰입)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초반에는 이렇게 역할을 바꿔야 합니다.
마무리 투수 흉내: 즉각 판매, 관계 무시, 체류 부족 → 이탈
선발 투수 전략: 관계 형성, 스토리텔링, 몰입 → 체류 → 전환의 기회
(교안 p.2~3)
Epiphany: “글을 ‘잘게 쪼개기’보다 ‘통째로 넣고 하나를 해결’하면, 글이 살아납니다”
여기서 제가 현장에서 계속 강조한 사고법이 하나 있습니다.
“일단 통째로 넣으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큰 문제 하나’만 먼저 해결하세요.
그러면 ‘어? 이런 문제도 있지 않나?’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 방식이 좋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글이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해결 과정에서 독자가 “나도 그게 궁금했는데…” 하며 따라오고
다음 질문이 이어지면서 맥락(Deep Context)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글이 ‘설명’이 아니라 사고의 흐름이 됩니다.
에이스 투수의 5가지 무기: 오늘은 “3번까지”가 핵심입니다
1) 타자 분석 = 꿈의 고객 탐색(고통 찾기)
투수는 타자의 약점을 봅니다.
마케터는 고객의 진짜 고통(Pain Point)을 봅니다.
무작정 던지면 홈런 맞습니다. (교안 Step 1)
포인트: “키워드”보다 의도(Intent)를 보세요.
고통의 스트라이크 존을 찾아야 합니다. (교안 p.6 이미지 메시지)
2) 인간적인 매력 = 결점(Flaw)을 무기로 만들기
완벽한 로봇 투수는 멋있지만,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습니다.
결점은 공감과 유대의 지름길입니다. (교안 Step 2)
예: “상담 받으러 오세요”가 아니라
“저도 처음엔 무서웠어요” 같은 솔직한 고백이
독자와 ‘원팀’이 되게 합니다.
3) 경기 운영 능력 = 드라마 작가(훅 → 벽 → 깨달음)
계속 직구만 던지면 경기는 지루합니다.
변화구로 드라마를 만들어야 합니다. (교안 Step 3)
Hook(위기): “공부 싫어!”
Wall(좌절): “기존 방식으론 해결이 안 돼”
Epiphany(깨달음): “공부는 엉덩이 힘 훈련이야!”
정보글을 9회 말 투아웃 만루처럼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바꾸는 게 목표입니다. (교안 p.10)
(못 따라오신 분들께) Step 4는 ‘블로그용’이 아니라 ‘감각 근육’ 훈련입니다
“역제로(현장감/오감)로 가시면, 소설 느낌 나게 풍부한 오감을 넣는 곳이에요.”
맞습니다.
이 자체로는 그대로 블로그에 쓰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최종법을 만들 때 ‘감성’이 들어가야 글이 살아납니다.
교안에서도 같은 메시지입니다.
라디오 중계(추상/건조) vs 4K 직관(구체/생생)
“따뜻해요”가 아니라, 상상하게 만드는 문장 (교안 Step 4)
“필사 + 낭독”을 하는 이유: AI시대에 일부러 ‘반대로’ 가는 훈련
여기서 오늘 훈련의 핵심이 나옵니다.
검색 통(결과물)이 있으면, 반드시 필사하고 낭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필사를 하면서 눈에 보이거든요.
“아, 여기서 후크를 걸었구나”
“여기가 고객의 벽이구나”
“내 경험과 겹치네”
“여기서 관점 전환(깨달음)을 주네”
“마지막에 제안이 이렇게 들어가는구나”
안 하면 금방 까먹습니다.
그래서 작가들이 하는 방식을 우리도 가져오는 겁니다.
백스페이스 금지: 초안은 ‘무조건 앞으로’ 가야 합니다
문서로 쓰면, 나도 모르게 백스페이스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됩니다.
“이건 아닌가?” 지우고
“이건가?” 또 지우고
분량도 못 채우고
앞으로 못 갑니다
그래서 원칙은 하나입니다.
초안은 멈추지 말고 끝까지 간 다.
교정은 ‘완성’ 이후에 한다.
AI의 진짜 장점도 여기입니다.
중간에 멈춰 고민할 필요 없이 끝까지 밀어줄 수 있다는 것.
마무리 투수(에피파니 브릿지)는 “내가 편하니까 써”가 아니라 “네가 이익이니까 써”입니다
선발 투수의 마지막 임무는
마무리 투수(에피파니 브릿지)에게 공을 자연스럽게 넘겨주는 것입니다. (교안 Step 5)
❌ “내가 편하니까 이거 써”
✅ “네 책(네 블로그)이 더 잘 되려면 이게 필요해”
그리고 여기서 정보 + 잘못된 믿음 깨뜨리기 + 거절할 수 없는 제안(Offer)로 연결됩니다. (교안 p.20)
오늘의 훈련 과제(Play Ball ⚾): “불펜 투구 시작하기”
이론은 끝났습니다. 이제 공을 던져볼 시간입니다. (교안 p.21)
코드 실행(또는 도구 실행) → AI 자판기 활성화
내 고통(Pain) + 내 결점(Flaw) 입력
필사(Shadow Pitching): 눈으로 보지 말고 손으로 베껴쓰기
낭독: 말이 걸리는 부분이 곧 약점
“여기서 변화구를 던졌구나”를 몸으로 체득
끝맺음: 블로그는 ‘첫 글부터 판매’가 아니라 ‘관계 형성부터’입니다
1회 초부터 직구(결제)만 던지면 강판당합니다.
선발 투수로 독자를 머물게 하고,
그 다음에 마무리 투수로 자연스럽게 제안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
“통째로 넣고, 하나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그 다음 질문은, 독자가 알아서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