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ero, Notion, Obsidian 그리고 Cursor와 Claude – 나만의 지식 관리툴 강화 여정

이번에 저는 개인 지식 관리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Obsidian의 보다 Advanced 한 사용법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는데요.
보다 정확히는 제 나름의 지식 관리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저 나름의 개인 지식 관리 방식을 사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Zotero → Notion → Obsidian 으로 이어지는 체계가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제 나름의 방법으로 제텔카스텐 방식을 따라 각 도구의 역할을 분리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제텔카스텐은 다작의 화신이라 불리는 니클라스 루만 교수의 메모 기법입니다.

https://youtu.be/FcelLXMktIw

이번 글에서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각 도구를 활용한 메모 방법을 간략히 소개하고, 앞으로의 스터디에서 어떤 내용을 발전시켜 나갈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은?

현재 저는 각각의 도구를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1. Zotero — 출처 정보 도구

    • 서적, 사이트 같은 개인 개발 지식의 출처를 최소한의 노력으로 Zotero에 수집하고 있습니다.

    • https://youtu.be/6R7PMyR3bNY

    • Zotero는 논문을 많이 쓰시는 분들의 경우 책 또는 논문의 출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툴입니다. 을

      한국 음악 플레이어의 스크린 샷
    • 그런데, 이 툴을 활용하면, 웹사이트나 영상 URL도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메모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 컴퓨터 화면의 스크린 샷
    • 이 Zotero에 1차 출처 정보를 저장하고 나면, 이 정보는 각각 Notion과 Obsidian에 자동 인터페이스 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bVgckyNXIw

      https://youtu.be/HhPtaejZz5U

  2. Notion

    • 표 형태로 만들어서 정리할 수 있는 정보를 주로 Notion에 정리합니다.

    • 또는 루틴한 정보를 기록 관리할때 저는 Notion을 주로 활용합니다. 습관 관리 같은데에 주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https://youtu.be/3d2IIMIvuG8

      https://youtu.be/U7EK-roJLZQ

    • 개인 지식을 관리하는 관점에서는 조금 다르게 사용합니다. 주로 생각을 "압축"하는데 Notion을 사용합니다.
      https://youtu.be/W_xE0EZKumY

  3. Obsidian

    • Obsidian은 제 개인 지식 관리의 마지막 화룡점정의 단계를 맡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식과 생각을 "연결"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 최종적으로 압축되고 압축된 정보를 ‘3~6줄 메모’로 기록합니다.

    • 이 단계에서 기존 메모와 "연결"하는 과정을 꼭 추가합니다.
      https://youtu.be/DYPuEw90kDw

  4. 이 과정들이 지금까지 제가 제 지식을 관리해 오던 나름의 지식 관리 기법이었습니다.
    https://youtu.be/hWKvByL9EHs

  5. 제 나름의 방법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었는데, 이번 OT에서 그 실마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스터디 과정에서 배우게 된 신선한 것들

  1. Cursor

    • 지금까지 제게 Cursor는 나의 코딩을 도와주는 코딩 파트너였습니다.

    • 하지만, 이제는 하나의 미션을 더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 메모 정리를 도움주는 ‘AI 비서’가 그것입니다.

    • Obsidian이 다른 메모툴과 다르게 내 컴퓨터에 직접 "md"라는 이름의 확장자로 저장된다는 특징 때문에 Cursor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면 이들 메모 정보를 AI로 쉽게 다룰수 있는 훌륭한 AI 에이전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OT를 통해 배웠습니다.

  2. Claude & MCP

    • Claude를 Web에서 사용할 생각만 했었습니다.

    • 그런데, 내 컴퓨터에 프로그램으로 설치하고, MCP로 연계하면 AI에 보다 많은 정보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 어떻게 보면 이제야 진정한 내 AI 비서로써 자리 잡는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특히 Obsidian의 메모는 보다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그 설치 과정은 생각보다 삽질의 연속이었지만... 아무튼 성공했으니...
    그 과정은 충분히 의미 있었습니다.


결론 그리고, 향후 나의 공부 방향

  • 어찌되었든 제 나름으로 구축한 제텔카스텐을 흉내낸, 제 나름의 개인지식 관리 체계인 "잔텔카스텐"... 방법 자체는 나쁘지 않다 생각해 왔습니다.

  • 다만, 생각보다 많은 공수가 들고, 한단계 한단계를 모두 수작업으로 실행하다 보니 그다지 잘 실천하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 하지만, 어디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있기 마련인가봅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툴인 Cursor, Claude, MCP... 이들 툴의 사용방법을 이렇게 확장시킬 수 있음은 정말 놀랍습니다.

  • 앞으로의 17기 스터디 기간 동안에 Cursor, Claude 등의 훌륭한 툴의 활용 범위를 확장적용하여 나만의 지식관리 기법 "잔텔카스텔"을 자동화 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 그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은 떠오르지 않지만... 그 가능성은 이번에 엿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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