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이커머스] 타겟고객 피드백 듣기

1. 어떻게 팔지?

지난 주에 오라운드에 올려둔 상품을 어떻게 팔지? 고민 중입니다.
그 전에 캠핑 이미지가 겨울 분위기라 다른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봄이 되면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마라톤 완주를 꿈꾸는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봅니다.

원하는 모습을 제대로 만들려면 좀 더 공부해봐야 하는데, 일단 급하게 만들어봅니다.
미드저니에서 만들었습니다.

민성님의 지난 주 발표 고객 피드백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https://www.gpters.org/wealth/post/what-hoodie-pod-developers-VgWUzhDlLhnirSh

[9기 이커머스] POD개발자에게 후드티란 (모각코에게 묻다) | 지피터스 GPTers

직접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거부감이 있을 것 같아 일단 두 가지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묻는 방법으로 테스트도 해 보고 홍보를 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GPT에 물어봅니다.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티셔츠가 매력적인지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려고 하는데, 커뮤니티에 갓 들어간 내가 사람들이 불쾌하거나 너무 상업적으로 느껴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까?”

작성글 예시도 써줍니다. 너무 딱딱한 것 같아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시 써달라고 했더니 이모티콘을 나름 써서 친근한 척 해줍니다.


단순히 상품 홍보가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두 가지 디자인에 대해 설문을 돌려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설문 문항을 작성해달라고 합니다.

주관식이 많습니다. 주관식은 어려워 ;;;

우리는 객관식으로 다져진 민족!!
객관식으로 바꿔달라고 합니다.

제법 괜찮습니다.

어디에서 만드는 것이 좋을까? 저는 주로 구글폼 사용했는데, 혹시 더 좋은 설문조사 툴이 있나 싶어 물어봅니다.

몇 가지를 알려주는데, 1번으로 구글폼을 추천해줍니다.
직접 이 항목들을 만들기 귀찮아서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법을 물어보니...

예산이 허락하면 아웃소싱을 하라고 합니다. ㅋㅋㅋ 미안하다~

조금 더 매끄러운 문항을 만들기 위해
욱영님의 잡초뽑기 gpts를 사용해서 문장을 다듬고 설문지를 만들었습니다.

https://www.gpters.org/marketing/post/converting-toss-voice-stone-Sx4k3fHwbrSietx

토스의 보이스톤 메이커를 GPTs로 만들기 | 지피터스 GPTers

구글폰에서 만든 설문지입니다.

https://forms.gle/XRsExbVVerkaMQu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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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디에 뿌리지?

준비는 됐고, 이제 이걸 어디에 뿌린단 말인가?
오픈카톡방이나 카페, 밴드 같은 곳에 알려야지? 생각은 했는데, 일단 무섭습니다.

그럼 돈으로 해결하자!

페북, 인스타에 광고를 합니다. SNS 잘 쓰지도 않고, 광고는 처음해봅니다.
발표때까지 가능한 시간을 확보해야 해서 잘~ 말고 빨리 🥵 해봅니다.

월, 화 이렇게 2일, 광고를 걸어둡니다.

월요일 오후. 아무도 응답을 안했어요. 사실 저 같아도 그럴 것 같아요. 너무 엉망이거든요…

어떡하지? 무섭지만 카톡방에 올려보겠다, 생각합니다.
마라톤으로 검색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있는 톡방입니다.

반응이…

하나 둘씩 응답이 들어왔습니다.

21일 수요일 오전 9시 현재 9개의 응답이 있습니다.


이렇게 의견을 주셨습니다. 물론 커피쿠폰을 걸어서 일부러 들어오신 분들이겠지만 너무 감사한 의견들이에요. ^^

다만 얼마나 판매몰로 유입이 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판매도 아직 없구요.

그래서 생각해니 설문조사 화면에서

(앗, 이제 보니 어색한 문장이 꽤 보이네요 ;;;)
설문 시작과 끝에 판매몰 링크를 걸어놓긴 했지만 잘 안보였던 것 같아요. 더 눈에 띄게 만들면 좋겠다 싶네요.


3. 우당탕탕 끝에

아무튼 이렇게 조사해 본 결과. 저의 생각은

1. 사람들이 달리기를 할 때 입는 옷이라고 생각한다, 입니다.
그래서 표현을 좀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구나

  1. 외국사람을 모델로 하는 것이 좀 어색해 보이는구나
    포토샵으로 목업 만드는 것을 공부해야겠다

  2. 문구는 카톡방에서 머물면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나 프로필의 문구를 참고하면 훨씬 더 생생하게 만들 수 있겠다

  3. SNS를 정비해야겠다………… 등

    너무 많은 것을 느끼는 과정이었습니다 🤠


허술하고 부족한 것 너무 많은 곳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DreamCanvas에 놀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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