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때문에 벌어진 변화 따라잡기, 나는 어떻게..

대한민국 정보화, 교육정보화, ICT, 스마트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겪어온

대한민국 학교에 컴퓨터가 1대도 없던 시절부터 컴퓨터 보급 사업을 했네요. 학교 인터넷 망 설치가 완료되어 김대중 대통령과 행사도 했네요. 그 이후도 스마트폰 보급이나 기술의 발전에 교사들을 위한 스마트교육 교원연수 등을 담당하면서 기술에 뒤떨어져 가는지, 기술을 쫓기에 급급한 것인지, 어느새 이미 뒤처져 버린 것은 아닌지 모르고 살아왔네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공부해야 할까라는 고민

제가 알고 있는 인공지능의 최종형은 자율형 주행차, 인간형 로봇, 자비스, 스카이넷 등이고 인간의 통제가 필요없는 상황이겠죠.…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필요한 시대이긴 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재 생성형 AI에게 텍스트, 음성, 문서 등의 인식이 되고(눈동자와 뇌파로 입력은 되고 있지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동영상까지도 자유롭게 만들어 내고 있는 멀티모달 기능이 점점 발달하고 있지요.(메타버스, 가상현실은 이제 곧 우리 세상에 펼처질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꼭 필요할까.. 이걸 공부하는 것이 필요할까 도움이 되기는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아직까지는 생성형 AI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마찬가지로 Input-Output의 방식을 갖고 있고, 자연어 처리는 되지만 제대로 된 질문, 원하는 결과를 산정해서 구조화하고 명료하게 해주는 질문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지요. 그것을 개인화, 특정 분야에 특화시킨 것인 GPTs이며 챗봇인 셈이지요.

생성형 AI는 다방면의 지식정보전문적으로 다루고 있고, 한번이라도 입력한 정보는 인간처럼 망각이나 손실을 거의 거치지 않는 장점이 있지요. 또 다방면의 지식의 분석, 재구조화, 융합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또한 탁월하죠.
그럼에도 지금 생성형AI에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생성형 AI를 다루는 능력이 곧 생산성 향상시간 단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시키기 때문이고, 그것조차 할 수 없으면 도태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는 앞으로 생성형 AI를 잘 다루면 모르는 분야의 업무까지도 척척 해내는 1인 다역에 일잘러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 요구하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현재 영상과 음성의 딥 페이크는 구분을 해낼 수 없으며, 더더욱 손쉽게 만들어 낼 수도 있지요. 더욱 그런 기술의 또다른 면에서 인간의 표정 등을 읽어내고 감정도 분석해 내는 로봇이 등장하겠죠. 아직은 실험 단계지만 뇌파랑 연결해서 입출력이 된다면 이런 세상의 변화는 메타버스, 가상현실 속에 더 쉽게 한걸음 다가가지 않을까요.(인간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덧붙여 생성형 AI가 또다른 모든 것을 담을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고, 기술의 발전으로 소형화 처리가 가능해 지고 있고, 갤럭시S24처럼 네트워크 없이도 작동하는 독립방식도 추진되고 있기도 합니다.
다른 의미에서  제4차산업혁명이 시대를 바꿔갔다면, 이제는 생성형AI가 점핑점핑을 아주 순싯간에 해내 버려서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 지배하는 시대가 멀지 않은 듯 싶기도 하네요.

다만 아무리 혁신이고 급변해도 당분간 인류의 80% 정도는 생성형 AI가 뭔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알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 현재 그걸 체감하고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는 5% 미만의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겠지요. 즉 우리는 AI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아닌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지금의 시대에서 살아남게 되는 방법이겠지요
장기적으로는 인간의 지식과 때로는 지혜마저도 모두 다 생성형AI가 집어 삼킬듯 싶고,(실제 지식의 습득 측면에서도 하늘아래 새것이 없으니 입력된 것만으로도 충분할지 모릅니다) 프롬프트도 필요없게 되는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내고 실행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겠죠.

다만 이런 저런 기술의 긍정적인 방향을 생각하면 간단한 사진, 동영상 등만 입력해도 그 사람에 맞는 사람의 자유로운 스타일링 체험과 추천 등이 가능하겠죠. 커뮤니케이션도 표정인식이나 감정변화 등을 보조적으로 도와주는(FBI, CIA 등에서 거짓말탐지 등에서 이미 체온, 심박  미세표정 등을 측정) 기술 또한 범용화도 되겠죠.

Deep Learning이나 생성형 AI가 나오기 전에는 인공지능은 상상에 불과하던 것인데, 이제 모두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휴먼스킬/ 제너랄스킬 관련된 부분은 계속 활용될듯 싶네요. 그리고 기술적인 지원을 업고 가야만 살아남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되지 않을까요..

교육자로서 앞으로는 지식을 전달하거나 지식 위주의 콘텐츠는 이제 끝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지식과 경험이 결합되어 참가자의 경험과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올려주는 콘텐츠 방향만이 앞으로 살아남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요. 지식은 얼마든지 있으나 실제 지식과 삶과 삶에서 녹아든 지혜가 다르듯이 행동, 심리, 인지, 태도 등이 제대로 바뀌는 콘텐츠가 필요하게 된거죠

* 이 이야기가 지금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는 절대 아닌 듯 싶어서 그게 서글프기도 하네요


이왕 생겨난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뭐하면 좋을까

이런 저런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개인적으로 생성형AI를 접하면서 이런저런 것은 해보고 싶은데라는 생각들을 정리해 봅니다.

1. 평소 소설(무협)을 수만권을 읽었는데 chatGPT로 무협 소설을 몇편 쓰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세익스피어 이후에 새로운 드라마는 없다고도 하는데) 다만, 장편 소설을 어찌 써야 하고, 다양한 장면과 대화 방식을 어떻게 요청해야 하는지, 주요 캐릭터의 설정, 핵심 스토리의 전개, 중간중간의 클라이막스 또는 흥미요소를 어떻게 넣으면 되는지를 알아가고 싶네요.
2. 일관성 있는 그림체(만화/연필화/수채화 풍)를 갖고 스토리가 연결된 그림책/전자책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아직도 교육자 모드가 남아서인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 창작물을 만들고 싶네요.
3. 메시지/카피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인포그래픽 작성(다이어그램, 개념도, 절차도 등)을 하고 싶네요. 멀티미디어는 텍스트, 그림, 사진, 소리, 동영상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연극이나 영화와 같이 종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늘 생각합니다. 그런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정보 가공을 해 보고 싶네요.
4. 나만의 AI 캐릭터와 음성이 포함된 GPT, 챗봇을 만들어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과정(콘텐츠) 기획&설계&개발을 돕고 싶네요.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것 같은데. 아직 각각의 기술을 종합적으로 엮지도 못했고 시도도 못하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5. 전문코칭(상담가)처럼 묻고 말하면 요약 정리하면서 감정 대응해주고, 필요한 상담기법을 적용시키는 GPT, 챗봇을 만들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웠는데 그 많은 것들을 다 묵혀두고, 잊혀지게 하고 싶지 않아서네요.
그외에도 적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있고, 의욕도 있기는 하지만 퇴직 전의 업무 마무리와 노화로 인한 적응력 감퇴 등으로 갈 길이 쉽지만은 않네요. 학습시킬 데이터도 충분한데, 생각보다 한글 PDF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직은 멀었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는 다양한 이론과 정보, 각종 프레임워크 등에 대한 것을 추가하면 남들과 다른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과연 이런 것이 될까. 단언컨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내가 못해내면 누군가는 도와줄 것이다. 그래야 같이 살아남는다

전체적인 방향성과 몇가지 핵심 노하우를 알아내고 한걸음씩 나아가려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본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제반 절차와 방법, 선행 사례, 관련 연계 프로그램, 주의점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갔으면 좋겠네요. 언제든지 도움을 주신다면 기껏이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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