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검색을 위한 나만의 gpts. 만들기

배경 및 목적

자료 조사를 위해 조선왕조실록 등이 있는 한국고전종합DB 사이트에 자주 들어갑니다. 필요한 부분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면 항상 단편적인 검색 내용만 나와서 답답했습니다. 맥락을 이해하려면 결국 그 부분을 다시 찾아서 다 읽어야 하는데, 원래 찾고자 하는 내용이 아닌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GPT에게 내용을 읽고 맥락을 이해해서 찾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 받고 자 이 GPT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참고 자료

그래서 박준님의 도움을 받아서 GPTS를 만들면서 URL을 등록하는 법을 알게 됐습니다.

(내용 입력)

활용 툴

gpt 4o를 사용하였습니다.

(내용 입력)

실행 과정

예시 질문> 세종 시기 장영실이 관직을 받은 사건과 그 일 이후 이 일과 관련된 기록을 보여줘.

조선왕조 검색기의 대답>

세종 시기에 장영실이 관직을 받은 사건과 관련된 기록을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서 찾아보면, 장영실이 뛰어난 기계적 기술로 주목받아 여러 과학기구의 개발에 참여하고, 특히 해시계와 물시계 등 중요한 과학기술 발명품들을 만든 공로로 관직에 올랐던 일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1. 장영실의 관직 임명:

장영실이 처음으로 관직을 받은 것은 세종 16년(1434년)입니다. 당시 장영실은 첨절제사(僉節制使)라는 직위에 임명되었는데, 이는 관직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품계로, 그의 업적이 매우 크게 인정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이때의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세종 16년 7월 11일에 나옵니다.

#### 관련 기록 (출처: 《세종실록》 세종 16년 7월 11일):

> "임금이 명하여, 장영실을 첨절제사로 삼고, 첨사 정초에게는 포상을 내렸다. 영실은 관노였으나, 기계에 능하여 그 공을 세웠으므로 상을 주었다."

이 기록에서 장영실이 원래 관노 출신이었으나 그의 과학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아 첨절제사로 발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선 시대 사회적 신분을 뛰어넘는 특별한 사례로 주목받습니다.

### 2. 장영실의 공로와 관련된 기록:

장영실은 주로 천문학 기구시간 측정 장치 개발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격루(물시계)앙부일구(해시계)를 제작한 공로가 기록되어 있으며, 이들 발명품은 세종의 과학 정책의 중요한 일환이었습니다.

#### 자격루 관련 기록 (출처: 《세종실록》 세종 16년 6월 10일):

> "자격루가 처음으로 완성되니, 임금이 기뻐하며 말하였다. '너희가 기계에 대단히 정통하니, 이는 매우 훌륭한 일이다. 장영실이 그 기계를 만드는 일에 특히 뛰어났다.'"

이 기록에서 장영실이 자격루 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세종이 그를 높이 평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3. 이후 관련 기록:

장영실이 자격루를 만든 뒤에도 계속해서 과학 기구 제작에 참여하며 활약하였습니다. 다만 세종 24년(1442년)에 명나라에서 수입한 신형 수레가 부서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장영실이 잠시 실각하게 되었습니다.

#### 수레 사건 관련 기록 (출처: 《세종실록》 세종 24년 1월 15일):

> "정초와 장영실이 명나라의 수레를 다시 만들어 사용했으나, 그 수레가 무너져 버렸다. 임금이 크게 노하여, 이들을 벌하였다."

이 기록은 장영실이 수레 사건으로 인해 잠시 관직에서 물러나게 된 원인을 설명합니다. 이 사건 이후로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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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장영실의 기술적 업적이나 관련 인물들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면 더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시 함께 활동했던 정초나 장영실의 제작물에 대한 후속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참고 가능 인물:

1. 장영실 (기술자, 관노 출신, 주요 업적: 자격루, 앙부일구)

2. 정초 (과학 기술자, 장영실과 함께 일함)

3. 세종대왕 (과학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인 군주)

추가로 살펴보고 싶은 인물이나 사건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결과 및 인사이트

"조선왕조검색기"라는 제목을 붙여서 사용해 봤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잘 작동을 하는지 알 방법은 없네요. 분명 그냥 GPT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제가 찾는 걸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조선왕조 검색기"를 실험해 보는 과정에서 보니, 제가 알고 있는 사실도 누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이 "조선왕조검색기"를 믿어도 되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고전 이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만 잘 활용할 수 있어도 제 일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데이터를 받도록 손을 볼 능력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GPT를 열고 그 안에 뭔가를 넣어서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봤다는 데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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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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