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만 알려주는 알림은 부족했다: 시장을 움직인 이유까지 분석하는 AI 비서

📝 한줄 요약

매일 여러 뉴스 사이트와 증시 화면을 직접 확인하는 대신, AI가 한국·미국 증시와 경제 뉴스를 정리해 매일 오후 3시 30분 텔레그램으로 보내도록 설정했습니다.

단순히 지수의 등락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시장이 움직였는지를 설명하고 미국·이란 전쟁 같은 특별 이슈가 생기면 사실관계와 시장 영향을 별도로 깊이 분석하도록 만든 것이 핵심입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 사용한 도구와 목표: Hermes Agent로 매일 받는 한국·미국 증시 자동 브리핑 구축

  • 해결한 문제: 여러 뉴스 사이트와 증시 화면을 매일 직접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 핵심 해결 방법: 정해진 시간에 최신 웹 정보를 확인하고, 시장을 움직인 원인 중심으로 요약하도록 AI에게 역할과 형식을 지정

  • 특별한 점: 전쟁·금리·금융위기 같은 이슈는 일반 뉴스와 분리해 심층 분석

  • 기대 효과: 중요한 시장 이슈를 놓치지 않고 투자 판단에 필요한 맥락을 빠르게 파악

  • 주의할 점: 투자 조언이 아니라 정보와 시장 맥락을 정리하는 용도로 활용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매일 증시와 경제 뉴스를 확인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분

  •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를 함께 챙겨보고 싶은 분

  • 지수 등락보다 시장이 움직인 이유가 궁금한 분

  • 전쟁, 금리, 환율 같은 거시 이슈를 주식시장과 연결해 보고 싶은 분

  • 뉴스 알림은 많지만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정리하기 어려운 분

😫 문제 상황 (Before)

증시를 확인하려면 한 곳만 보면 끝나지 않습니다. 한국 증시의 마감 흐름을 확인한 뒤 미국 증시의 최근 거래 결과를 찾아봐야 하고, 원/달러 환율과 미국 국채금리, 유가와 금 가격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여기에 경제지표 발표, 중앙은행 발언, 기업 실적, 정책 변화까지 더해지면 확인해야 할 정보가 빠르게 늘어납니다. 여러 뉴스를 읽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오늘 시장이 움직인 핵심 원인이 무엇인지 놓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AI에게 단순한 뉴스 수집이 아니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시장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주는 비서를 맡겨보기로 했습니다.

🛠️ 사용한 도구

  • 도구명: Hermes Agent

  • 전달 채널: 텔레그램

  • 실행 일정: 매일 오후 3시 30분, 한국시간

  • 특이사항: 미국 시장은 한국시간 기준 가장 최근에 끝난 거래일을 기준으로 정리


🔧 작업 과정

1. 단순 알림이 아니라 ‘매일 읽는 브리핑’을 요청하다

처음부터 원하는 결과를 구체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단순히 “오늘 주식 뉴스 알려줘”라고 하면 뉴스 목록만 길게 나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text매일 오후 3시 30분에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하루 요약해서 관련 경제 및 주식 주요 뉴스를 텔레그램으로 알려줘.
특별한 이슈, 예를 들어 미국과 이란 전쟁 같은 이슈가 생기면 해당 내용은 더 자세히 파악해서 알려줘.

이 요청의 핵심은 세 가지였습니다.

  1. 매일 같은 시간에 받을 것

  2.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를 함께 볼 것

  3. 특별한 이슈가 생기면 평소보다 더 자세히 분석할 것

AI에게 특정 업무를 맡길 때는 “무엇을 알려달라”는 말만큼 “언제, 어떤 기준으로, 어떤 형식으로 알려달라”는 조건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지수보다 ‘움직인 이유’를 중심으로 범위를 정하다

증시 브리핑에는 KOSPI와 KOSDAQ, S&P 500과 Nasdaq, Dow 같은 주요 지수뿐 아니라 시장의 배경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브리핑에 다음 항목을 포함하도록 구성했습니다.

  • 주요 지수의 종가와 등락률

  • 상승·하락을 주도한 업종과 대표 종목

  • 원/달러 환율과 미국 국채금리

  • 유가와 금 등 주요 원자재

  • 경제지표와 중앙은행 발언

  • 기업 실적, 정책, 규제 관련 뉴스

  • 각 뉴스의 출처 링크

특히 중요한 부분은 뉴스마다 “무슨 일이 있었는가”에서 멈추지 않고 “그 일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까지 설명하도록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올랐다는 사실만 전달하는 대신, 금리 상승이 성장주와 기술주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이유, 환율 변화가 국내 수출주나 외국인 수급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함께 파악하는 식입니다.

3. 특별한 사건은 일반 뉴스와 분리해 깊이 살펴보기

모든 날을 똑같은 분량으로 다룰 필요는 없습니다. 평온한 날에는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하고, 시장을 크게 흔들 수 있는 사건이 생기면 별도의 심층 분석을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나 전쟁과 관련된 중대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다음 내용을 별도로 확인합니다.

  •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

  • 사건이 진행된 순서

  • 주가·환율·금리·유가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

  • 영향을 받은 국가와 업종

  • 앞으로 가능한 전개를 조건별로 나눈 시나리오

  • 향후 24~72시간 동안 확인할 발표와 위험요인

이때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사실처럼 전달하지 않도록 여러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비교하고, 사실과 시장 해석을 구분하도록 했습니다.

AI를 뉴스 요약에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기사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확인된 사실과 해석을 분리해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 매일 읽기 쉬운 형식으로 고정하다

매번 다른 형식으로 답변을 받으면 비교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일 같은 목차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 한국 증시

  • 미국 증시

  • 거시·경제 및 핵심 뉴스

  • 특별 이슈 심층 분석

  •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이렇게 형식을 고정하면 매일 브리핑을 읽을 때 필요한 부분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날에는 해당 섹션에 별도 이슈가 없다고 표시하고, 중요한 사건이 있는 날에는 같은 자리에 상세한 분석이 들어갑니다.

5. 정해진 시간에 텔레그램으로 받도록 설정하다

마지막으로 매일 오후 3시 30분에 자동 실행되고 텔레그램으로 전달되도록 설정했습니다.

한국 증시가 마감된 뒤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고, 미국 증시는 한국시간 기준 가장 최근 거래일을 기준으로 정리하도록 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장일에는 억지로 당일 수치를 만들지 않고 가장 최근 거래일을 표시하도록 기준도 정했습니다.

현재 자동 작업은 매일 실행되도록 예약되어 있으며, 첫 실행 예정 시각은 한국시간 기준 2026년 7월 28일 오후 3시 30분입니다.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정보 확인 방식

여러 뉴스 사이트와 증시 화면을 직접 확인

AI가 최신 정보를 확인해 하나의 브리핑으로 정리

확인 범위

그날그날 달라질 수 있음

한국·미국 증시, 환율·금리·원자재를 고정적으로 확인

뉴스 이해

개별 기사 중심

시장을 움직인 원인과 영향까지 함께 파악

특별 이슈

별도로 추가 검색 필요

별도 심층 분석 섹션으로 확인

전달 방식

직접 찾아 읽어야 함

매일 오후 3시 30분 텔레그램으로 수신

기대 효과

중요한 흐름을 놓칠 가능성

투자 판단에 필요한 시장 맥락을 더 빠르게 파악

이번 작업은 아직 자동화 설정을 완료한 단계이므로 실제 절약 시간은 앞으로 사용하면서 확인할 예정입니다. 다만 매일 여러 소스를 찾아 읽고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과정을 하나의 브리핑으로 묶었다는 점에서, 정보 확인의 진입 장벽은 분명히 낮아졌습니다.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1. 결과물의 형식을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정하기

    • “뉴스를 알려줘”보다 “지수·시장 원인·핵심 뉴스·특별 이슈·내일 체크포인트 순서로 알려줘”라고 요청하는 편이 훨씬 유용합니다.

  2. 평소 상황과 예외 상황을 나누기

    • 매일 같은 분량의 긴 글을 받는 대신, 평소에는 핵심 요약을 받고 큰 사건이 생겼을 때만 심층 분석을 받도록 하면 읽기 부담이 줄어듭니다.

  3.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도록 요청하기

    • 경제 뉴스는 속보와 전망이 섞이기 쉽습니다. 출처 링크와 기준 시각을 함께 요청하면 정보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쉬워집니다.

  4. 휴장일과 시차를 미리 정해두기

    •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은 거래 시간이 다릅니다. “가장 최근 거래일 기준” 같은 규칙을 미리 정해두면 휴장일에도 혼란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안 돼요

  1. “주식 뉴스 전부 알려줘”처럼 범위를 무한정 넓히기

    • 뉴스가 너무 많아져 핵심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2. 출처나 기준 시각을 생략하기

    • 같은 지표도 발표 시각과 데이터 제공처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3. AI의 시장 해석을 확정적인 전망으로 받아들이기

    • 브리핑은 정보를 정리하는 도구이지,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판단 도구가 아닙니다.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이 방식은 증시뿐 아니라 매일 반복해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매일 아침 주요 산업 뉴스와 경쟁사 동향 정리

  • 특정 기업이나 기술 분야의 주간 뉴스 브리핑

  • 환율·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받는 사업의 리스크 모니터링

  • 정책과 규제 변화 추적

  • 관심 분야의 새로운 논문·보고서 요약

핵심은 AI에게 막연하게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확인할 항목·판단 기준·예외 상황·전달 시간·출력 형식을 함께 지정하는 것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실제 브리핑을 받아보면서 다음 항목을 다듬어볼 수 있습니다.

  • 너무 자주 등장하는 뉴스는 줄이고 핵심 뉴스만 선별하기

  • 관심 있는 업종이나 종목을 별도 섹션으로 추가하기

  • 전날 브리핑의 전망과 실제 시장 움직임을 비교하기

  • 브리핑 길이를 짧은 버전과 상세 버전으로 나누기

  • 주간 단위로 한 주의 흐름과 다음 주 주요 일정을 정리하기

자동화는 한 번 설정하고 끝나는 기능이라기보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나에게 맞게 개선하는 개인용 정보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프롬프트 1: 매일 받는 시장 브리핑

매일 [시간]에 [전달 채널]로 [관심 시장]의 최신 브리핑을 보내줘. 주요 지수의 종가와 등락률, 시장을 움직인 원인, 주도 업종과 종목, 환율·금리·원자재, 핵심 경제·기업 뉴스를 포함해줘. 각 항목에 출처 링크와 기준 시각을 표시하고, 사실과 시장 해석을 구분해줘. 주말이나 휴장일에는 가장 최근 거래일 기준으로 작성해줘.

[시간], [전달 채널], [관심 시장]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바꾸세요.

프롬프트 2: 특별 이슈 심층 분석

[특별 이슈]와 관련해 최신 정보를 여러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교차 확인해줘. 확인된 사실과 사건 타임라인, 주가·환율·금리·원자재에 미친 영향, 영향을 받은 업종, 가능한 전개 시나리오, 앞으로 24~72시간 동안 확인할 체크포인트를 정리해줘.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추정으로 표시하고 사실처럼 단정하지 마.

[특별 이슈] 부분을 전쟁, 중앙은행의 긴급 조치, 금융시장 불안, 대형 기업의 위기 등 실제 관심 있는 사건으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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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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