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Linear Capture — 화면 캡처 한 번으로 Linear 이슈를 자동 생성하는 macOS 앱입니다. 이 앱의 랜딩페이지를, Claude Code와 Google AI Studio를 릴레이로 연결해서 10분 만에 만들었습니다.
우선 결과부터 보고 가시죠.
랜딩 페이지 링크 - 추후 도메인은 gpters로 변경 예정
🎯 이런 분들께 도움돼 요
프로젝트는 완성했는데 랜딩페이지 만들 시간이 아까운 개발자
AI 코딩 도구를 쓰고 있지만 여러 도구를 조합해본 적은 없는 분
"앱은 다 만들었는데 어떻게 보여주지?" 고민 중인 분
😫 문제 상황 (Before)
Linear Capture(화면 캡처 → Linear 이슈 자동 생성 macOS 앱)를 1인 개발로 13일간 만들어 완성했습니다. 기능도 안정화됐고, 공증된 DMG까지 빌드해 둔 상태였어요. 이제 Reddit에 소개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GitHub 레포가 private이라 릴리스 링크를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런 설명 페이지 없이 낯선 DMG 파일만 던지면 아무도 안 받을 것 같았어요. 랜딩페이지가 필요했지만, 솔직히 거기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앱 자체이지 소개 페이지가 아니니까요.
무조건 30분 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고민하다가 Claude Code + Goolge AI Studio 조합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 사용한 도구
Claude Code — 프롬프트 생성 + 결과물 정리
Google AI Studio — 랜딩페이지 비주얼 초안 생성
모델: Claude Opus 4.6 / Gemini 3.0 Pro
🔧 작업 과정
"프롬프트를 AI에게 쓰게 하자"
핵심 아이디어는 간단했습니다. 코드베이스를 이미 다 이해하고 있는 Claude Code에게, 랜딩페이지 생성용 프롬프트를 뽑아달라고 한 겁니다.
Claude Code는 코드베이스 기반으로 앱의 기능, 연동 서비스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 걸 직접 정리하면 시간이 걸리지만, Claude Code한테 맡기면 알아서 뽑아줍니다.
Google AI Studio에 줄 랜딩페이지 생성 프롬프트를 만들어줘
앱의 핵심 기능, 지원 서비스(Slack/Notion/Gmail/Linear), 기술적 특징 등이 정리된 프롬프트가 나왔고, 이걸 그대로 AI Studio에 붙여넣었습니다.
AI Studio 초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프롬프트 하나로 꽤 그럴듯한 랜딩페이지가 나왔어요. 히어로 섹션, 기능 소개, 서비스 로고, 다운로드 버튼까지 갖춘 React + Tailwind 페이지였습니다.
물론 플레이스홀더 링크, 깨진 아이콘, 불필요한 설정 같은 것들이 있었지만, 레이아웃과 톤앤매너는 충분히 쓸 만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Claude Code로 돌아왔어요.
Claude Code로 마무리 정리
Google AI Studio로 랜딩페이지 초안 만들었는데, 플레이스홀더 링크/깨진 아이콘/불필요 설정 정리해서 배포 가능하게 만들어줘
Claude Code가 한 번에 정리해줬습니다:
다운로드 링크를 실제 URL로 교체
Slack, Notion, Linear, Apple 아이콘을 앱에서 쓰는 정확한 SVG 로고로 교체
충돌하는 설정 삭제, 불필요한 파일 정리
코드베이스를 이미 알고 있어서 "앱에서 쓰는 로고 그대로 가져와"라는 맥락을 자동으로 이해하는 게 편했습니다.
데모 영상 — 68MB에서 1.6MB까지
랜딩페이지에 데모 영상도 넣고 싶었는데요. CleanShot X로 GIF를 찍으니 화질이 안 좋고, MP4로 녹화하니 68MB라 로딩이 느렸습니다.
이것도 Claude Code에게 맡겼더니 ffmpeg로 68MB → 1.6MB로 압축해주고, CDN 호스팅 설정까지 한 번에 해결해줬습니다.
✅ 결과 (After)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앱 소개 방법
DMG 파일만 달랑
랜딩페이지 + 데모 영상 + 다운로드
소요 시간
—
약 10분
데모 영상 용량
68MB (로딩 느림)
1.6MB (즉시 재생)
결과물
반응형 랜딩페이지 (히어로 + 기능 소개 + 데모 영상 + 다운로드)
Reddit 등 SNS에 링크로 공유 가능
💬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AI 릴레이 전략: 코드베이스를 이해하는 AI에게 프롬프트를 뽑게 하고, 비주얼에 강한 AI에게 넘기는 분업. 각 AI의 강점을 살리는 게 핵심입니다.
"프롬프트를 AI에게 쓰게 하기": 프로젝트 맥락을 직접 정리하는 대신, 이미 맥락을 알고 있는 AI에게 시키면 누락 없이 빠릅니다.
80/20 전략: AI Studio가 80%를 만들고, Claude Code가 20%를 정리. 완벽한 초안을 기대하지 않고 역할을 나누면 훨씬 빠릅니다.
🚀 앞으로의 계획
일단 Reddit에 올려보고 반응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r/linear 채널이 좀 조용한 것 같아서 다른 커뮤니티도 고민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