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시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인프라 엔지니어로 매일 업무를 시작할 때 ‘어제 시스템 장애가 없었나?’, ‘사용자는 얼마나 들어왔는지?’ 등에 관한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확인합니다. 아마도 파이낸스 팀이 어제 숫자는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하는 거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대시보드는 데이터독을 사용하고 대략 아래와 비슷합니다. 물론 아래 이미지 외 실제 대시보드는 훨씬 그래프가 많습니다.
이런 과정에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개선 사항이라면 대시 보드를 보면서 어디가 잘못되었고 어디가 잘되었는지 찾는 '인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쓰윽 지나가다보니 간과하는 부분도 많구요.
그래서 LLM이 데이터 분석을 잘한다고 하여 어느날 대시보드를 스크린캡쳐하고 그걸 그대로 AI에게 물어보니 생각보다 응답이 괜찮았습니다. ChatGPT, 제미나이 둘 다 잘했구요. 프롬프트는 그냥 ‘이 대시보드를 분석해줘’ 라고 했는데도 말입니다.
나보다 훨씬 똑똑했습니다.
스터디 장님이 MCP를 알려주었고, 이 과정을 Browser MCP를 이용해서 좀 더 자동화 해 보았습니다.
사용 기술 스택
커서, Browser MCP
작업 흐름 & 구조
MCP가 작업을 진행할 때 내가 추가 요청을 하면, MCP가 아래와 같이 직접 브라우저를 사용하며 클릭도 하고 스크린캡쳐도 하면서 알아서 진행합니다.
결과
커서에서 아래와 같이 대시보드 링크를 붙혀넣고 대시보드 의미를 파악해줘 라는 프롬프트 만으로 레포트 형식으로 잘 파악합니다.
로컬 브라우저가 아닌 외부에서 접속하면 로그인 등의 과정이 복잡할텐데 로컬에서 브라우저를 바로 실행하니 이슈 없이 바로 실행하여 편리하였습니다. 그리 고 실제 브라우저에서 클릭 하는 등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좀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주요 이슈 & 해결
시간을 1달, 1주, 2일 등으로 변경하면서 요청하니 정확한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합니다. 당연하지만 레포트를 사람이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 계정, 개인 계정 2개의 크롬을 사용하는데, browser mcp가 제대로 동작안해서 필요한 회사 계정 1개만 남겨두니 정상 동작함
커서의 프로젝트 별로 .cursor/mcp.json 파일을 만드니 프로젝트별로 MCP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선 사항
위 작업 결과를 로컬에 스크린 캡쳐한 이미지 파일로 다운받고 텍스트를 추가해서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서 슬랙으로 공유할 예정. 파일을 생성하는 다른 MCP 사용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