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e Code 세션 관리 — 직접 겪으며 정리한 것

# Claude Code 세션 관리 — 직접 겪으며 정리한 것

> 2026-08-16 · KRX 데이터북 작업 중 알게 된 것들
> 비개발자 입장에서 헷갈렸던 부분 위주로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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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은 이 질문이었다

작업 도중 Claude가 이런 말을 했다.

> "제 기억(**다음 세션**에도 자동으로 뜸)과 문서에 남기겠습니다"

**"다음 세션이 뭐지?"**

여기서부터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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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션 = 지금 이 대화 하나

간단하다. 대화창 하나 = 세션 하나.

세션이 끝나면 Claude는 그 대화를 전혀 기억 못 한다. 처음 만나는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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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션이 끝나는 3가지 경우 — 사실 2종류다

| 경우 | 무슨 일 | 이어가기 |
|---|---|---|
| VS Code 껐다 켜기 | 프로그램 종료 | ⭕ 가능 |
| 다음날 다시 시작 | 위와 완전히 동일 | ⭕ 가능 |
| /clear | 문맥을 일부러 비움 | ❌ 지우는 게 목적 |

처음엔 셋이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1번과 3번(껐다 켜기 / 다음날)은 같은 일**이다. 시간 간격만 다르다.
**`/clear`만 성격이 다르다.** 사고가 아니라 의도다.

### 비유

```
껐다 켜기 / 다음날  →  책상 두고 퇴근했다가 출근
                       서류 그대로. 이어서 하면 됨

/clear             →  책상 싹 치우고 새 일 시작
                       일부러 비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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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겪어봤다

작업 중간에 VS Code를 껐다 켰다. 그리고 물어봤다.

> "지금 VS코드를 끄고 다시 켰는데.. 새 세션인가요?"

**결과: 새 세션이 시작됐지만 이전 대화가 그대로 이어졌다.**

Claude가 어제 한 일(사업보고서 함정, 우선주 113개, API 78회…)을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 증거는 숫자에 있었다

`/context` 를 쳐보니:

```
Messages   209.3k
```

재시작 이후만이라면 몇 k 수준이어야 하는데 209.3k였다.
어제 대화가 통째로 살아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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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층으로 나눠 생각하면 편하다

| 층 | 어디 | 세션 끝나면 |
|---|---|---|
| ① 대화 | 지금 화면 | ❌ 사라짐 (복구 가능한 경우 있음) |
| ② 파일 | 프로젝트 폴더 (`docs/` `scripts/` data/) | ⭕ 남음. 단 읽으라고 해야 봄 |
| ③ 기억 | ~/.claude/projects/…/memory/ | ⭕ 자동으로 읽힘 |

②와 ③의 차이가 핵심이다.

- ②는 책장에 꽂힌 책 — 있는 줄 알아야 꺼내 본다
- ③은 책상 위 포스트잇 — 앉자마자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이건 절대 잊으면 안 된다" 싶은 건 ③(기억)에 붙였다.
예: "전 종목 전체 실행 전엔 반드시 나에게 다시 물어볼 것"

### 기억이 뜨는 범위

```
이 프로젝트 폴더에서 열 때만   →  뜸  ⭕
다른 폴더에서 열 때            →  안 뜸  ❌
웹(claude.ai)에서 열 때        →  안 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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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가기 vs /clear — 장단점

### 이어가기 (돌아옴)

| 장점 | 단점 |
|---|---|
| 설명 반복 없음 | 옛 시행착오가 계속 남아 Claude가 헷갈림 |
| 미묘한 합의도 유지 | 문맥이 무거워져 자동 요약 → 세부가 뭉개짐 |
| 바로 이어서 작업 | 지나간 결정을 잘못 끌어다 씀 |

### /clear

| 장점 | 단점 |
|---|---|
| 깨끗한 머리로 시작 | 문서에 없는 건 그냥 사라짐 |
| 문맥 여유 → 오래 감 | 문서 다시 읽히는 수고 (1분) |
| 잘못 잡은 가정이 리셋 | |

### 👉 핵심 깨달음

```
문서가 부실하면  →  /clear = 위험
문서가 튼튼하면  →  /clear = 저렴
```

**`/clear`의 단점은 문서화로 없앨 수 있다.**
그래서 작업하면서 결정을 계속 문서에 적어두는 게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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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더 나은 방법이 있었다 — New session

왼쪽 사이드바의 `+ New session`.

| | /clear | New session |
|---|---|---|
| 지금 대화 | 비워짐 | 그대로 남음 ⭕ |
| 되돌아가기 | 어려움 | 클릭 한 번 ⭕ |

**New session이 /clear보다 낫다.** 안전망이 있으니까.

```
목록
 ├ KRX 분기 실적…    ← 기존 대화. 보존
 └ (새 대화)        ← 여기서 새 작업
```

### ⚠️ 주의

두 대화가 같은 폴더의 같은 파일을 건드린다.
**한 번에 하나만** 작업시킬 것. 동시에 시키면 서로 덮어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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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량 확인 — /context

```
/context
```

실제로 나온 화면:

```
claude-opus-5
253.0k / 1.0M tokens (25%)

System prompt      3.9k    0.4%
System tools      20.6k    2.1%
Custom agents     12.2k    1.2%
Memory files       1.4k    0.1%
Skills             6.0k    0.6%
Messages         209.3k   20.9%   ← 실제 대화
Free space       746.6k   74.7%
```

### 읽는 법

- 앞의 5개(**약 44k**)는 고정비. 새로 시작해도 그대로 들어감
- `/clear`로 줄어드는 건 Messages뿐

```
지금        253k  (25%)
clear 후    약 44k  (4%)
```

### 기준선

| 사용량 | 상태 |
|---|---|
| ~50% | 여유 |
| 70~80% | 정리할 때 |
| 90%+ | 자동 요약 시작 → 이미 늦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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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 안 봐도 알아채는 신호

| 신호 | 뜻 |
|---|---|
| "이전 대화 요약" 표시가 뜬다 | 이미 꽉 참. 즉시 정리 |
| Claude가 앞에서 한 얘기를 잘못 기억한다 | 요약으로 세부가 뭉개짐 |
| 응답이 눈에 띄게 느려진다 | 문맥이 무거워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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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새 세션이 필요한가

| 신호 | |
|---|---|
| 큰 단계가 바뀔 때 (A작업 → B작업) | 앞 단계 시행착오가 방해 |
| 용량이 70~80% | 자동 요약 전에 |
| 시행착오가 많이 쌓였을 때 | Claude가 헷갈림 |
| 날짜가 바뀔 때 | 자연스러운 끊는 점 |

### 반대로 — 단계 중간엔 끊지 말 것

다음 세션이 애매해진다. 한 단계를 끝내고 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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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게 넘어가는 순서

```
1.  /context                              →  얼마나 찼나
2.  "이 대화에만 있고 문서엔 없는 거 있어?"   →  Claude가 점검
3.  빠진 것 문서에 기록
4.  + New session                         →  기존 대화는 보존
5.  "docs 읽어줘. 다음 작업 시작하자"
```

**2번이 핵심이다.** 이것만 하면 뭘 잃을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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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줄 정리

> 대화는 도구고, 결과는 파일에 있다.
> 오늘 대화가 통째로 사라져도 문서와 코드가 남아 있으면 작업은 안 날아간다.

그래서 작업하면서 문서를 계속 정비했다.

```
HANDOFF.md    설계도 — 무엇을 만드나
DECISIONS.md  결정 기록 — 왜 이렇게 정했나
PROGRESS.md   진행 현황 — 어디까지 왔나
memory/       포스트잇 —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것
```

이 4개만 있으면 세션이 몇 번 끊겨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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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확인 못 한 것

- 세션 목록이 몇 개까지 유지되는지, 오래되면 지워지는지 [미확인]
- 이번 재시작에서 이어가기가 자동으로 된 건지, 확장이 복구한 건지 [미확인]
  → 결과적으로 이어졌다는 것만 사실

**중요한 건 계속 문서에 남기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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