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아재
도시아재
🗡️ AI 레전드
🚀 SNS 챌린지 달성자
🏅 베스트오브베스트

상가 권리금부터 풍수 브리핑까지 — OpenClaw 에이전트 '콜라'🦞에 내 업무 DNA를 심다


소개

저는 노량진에서 상가 매매·임대차를 전문으로 하는 공인중개사입니다. 법원경매 컨설팅, 생활풍수를 접목한 매물 브리핑, 공인중개사 대상 기초AI 교육까지 — 조금 독특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회차 스터디 때 "OpenClaw로 뭘 할 수 있을까?"를 정리해서 대시보드로 만들었는데요 (🦞 콜라 대시보드: https://cola-dashboard-three.vercel.app/), 2회차를 앞두고 그 계획을 실제로 실행에 옮겨봤습니다.

목표는 단순했습니다. "콜라 🦞에게 내 업무 DNA를 심어주자."

콜라는 제가 키우는 강아지 🐕 이름이기도 합니다. 유기견 출신으로 5년 전 우리 가족에게 입양된 녀석인데, 순하고 늘 곁에 있으려는 착한 아이예요. 나이가 들어 눈이 좋지 못하지만 깊은 애정으로 보살피고 있습니다. AI 비서에게도 그 이름을 붙여준 건, 늘 곁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진행 방법

1단계. 현재 상태 점검 🔍

먼저 콜라의 현재 설정을 확인했습니다. PowerShell에서 openclaw status로 상태를 체크하고, workspace 폴더의 md 파일 5개를 가져왔습니다.

확인해보니 콜라 🦞는 "*** AI 어시스턴트 / 코드·디버깅" 역할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도와주신 지인의 설정을 가져오면서 그대로 남아있던 거였죠. 제 업무와는 전혀 맞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 [이미지 삽입 위치 1: workspace 폴더 스크린샷 — md 파일 목록이 보이는 화면]

컴퓨터에 있는 파일의 스크린샷

2단계. 5개 md 파일에 내 업무 DNA 심기 🧬

Claude 프로젝트에서 5개 파일의 내용을 분석하고, 제 업무에 맞게 하나씩 수정했습니다. 수정 전에는 반드시 기존 파일을 백업했습니다:

copy C:\Users\admin\.openclaw\workspace\SOUL.md C:\Users\admin\.openclaw\workspace\SOUL_backup_0323.md

(5개 파일 모두 동일하게 백업 후 진행)

"OpenClaw 핵심 MD 파일 가이드 작성/배포(3/26) - tools.md, agents.md 포함"
https://openclaw-guide-iota-brown.vercel.app/

SOUL.md — 콜라 🦞의 역할 재정의

"***" → "신화AI부동산 AI 어시스턴트"로 변경하고, 상가 전문 비서 역할을 추가했습니다.

  • 고객에게 답변할 때의 톤앤매너 (정중하고 쉬운 말)

  • 세금 관련 면책 문구 ("정확한 세액은 세무사 상담을 권장합니다") 자동 포함

  • 복잡한 사안은 "대표님께 직접 상담 연결" 안내

IDENTITY.md — 콜라 🦞의 정체성에 내 전문성 반영

여기가 가장 차별화된 부분입니다. 콜라에게 제 전문 분야를 모두 이어받게 했습니다:

  • 상가 매매·임대차 전문

  • 법원경매 분석 (권리분석, 입찰가 산정, 명도 리스크)

  • 생활풍수·가상학 — 매물 소개 시 풍수 관점 브리핑 제공

  • 보이차(Puerh Tea) 전문 — 건물주들과 소통하며 얻은 인사이트로 중년 건강 지침서 출간

  • 공인중개사 AI 멘토 — AI 리터러시 교육

  • 노량진 지역 전문가 — 주민자치회 지역활성화 분과

그리고 콜라 🐕의 배경 스토리도 넣었습니다. "나도 그 콜라처럼 — 대표님 곁에서 묵묵히 돕고, 신뢰를 주고, 늘 함께하는 존재이고 싶다."

다른 분들이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건, 이 전문 분야 조합이 저만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md 파일에 담는 건 코드가 아니라 "나만의 맥락"이고, 그 맥락의 깊이가 AI 비서의 품질을 결정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USER.md — 콜라 🦞가 나를 이해하는 파일

GPTers 스터디 참여, 바이브 코딩 관심, Claude Max 200 사용 등 최신 정보를 반영했습니다. 반려견 콜라 🐕 정보도 넣어서 이름의 유래까지 콜라가 알 수 있게 했습니다.

MEMORY.md — 상가 거래 FAQ 지식 베이스 20개 구축 📚

이것이 실무적으로 가장 큰 변화입니다. 상가 거래에서 임대인·임차인·매도인·매수인이 자주 묻는 질문 20개를 4개 주제로 정리해서 콜라 🦞의 기억에 넣었습니다:

  1. 상가 임대차 — 권리금, 환산보증금, 보증금 보호, 월세 인상 제한 (7개)

  2. 상가 매매 — 취득세 4.6%, 양도세, 부가세, 포괄양수도 (4개)

  3. 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 — 10년 갱신권, 묵시적 갱신, 대항력 (5개)

  4. 사업자등록 이전/원상복구/명도 (4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최신 기준(환산보증금 서울 9억원 등)을 웹 검색으로 확인해서 반영했고, 콜라의 FAQ 응답 원칙도 함께 넣었습니다.

HEARTBEAT.md — 긴급 메일 감시 🚨

비어있던 파일에 처음으로 태스크를 넣었습니다. 이메일에서 '급매' 또는 '긴급' 키워드가 감지되면 텔레그램으로 즉시 알림을 보내는 설정입니다. 감지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 하도록 설계해서 토큰 낭비를 최소화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걸 배웠는데, 처음에 아침 브리핑도 HEARTBEAT.md에 넣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Heartbeat는 30분마다 "할 일 있나?" 체크하는 방식이라, 매일 아침 1번 실행하는 작업에는 하루 48번의 불필요한 체크가 발생합니다.

💡 "정해진 시간에 1번 실행"은 Cron Job, "언제 올지 모르는 걸 감시"는 Heartbeat — 이 구분이 명확해졌습니다.

3단계. Cron Job 등록 — 일반인 관점 부동산 인사이트 브리핑 📰

저에게는 이미 매일 08:01에 실행되는 "공인중개사 전문가용 브리핑" Cron Job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08:30에 실행되는 "일반인 관점 인사이트 브리핑"을 추가했습니다.

같은 뉴스라도 관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 기존(08:01): "중개 실무 영향 → 오늘 바로 할 행동" (전문가용)

  • 신규(08:30): "나에게 무슨 의미? → 실생활 영향" (일반인용, SNS 공유 가능)

등록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했는데, 콜라 🦞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올바른 옵션을 알려줬습니다:

  • --schedule--cron 사용

  • --prompt--message 사용

💡 모르면 콜라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OpenClaw의 진짜 장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4단계. 테스트 및 검증 ✅

수정된 md 파일 적용 후 텔레그램에서 4가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1 — 정체성 확인 🦞

"콜라야, 너는 누구야? 자기소개 해봐" → "대표님의 업무를 실무형으로 돕는 AI 자동화 파트너"로 소개. 차분하고 명확한 톤 확인.

📸 [이미지 삽입 위치 2: 테스트 1 스크린샷 — 콜라 자기소개 화면]

한국 오픈큐브에서 온 메시지 스크린샷

테스트 2 — 상가 FAQ 💬

"콜라야, 상가 임차인인데 권리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뭐야?" →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6단계를 법조문 번호와 함께 정확히 안내. 내용증명 문안 초안까지 제안하는 실무적 답변.

📸 [이미지 삽입 위치 3: 테스트 2 스크린샷 — 권리금 보호 FAQ 답변 화면]

한국어 텍스트가 포함된 앱의 스크린샷

테스트 3 — 일반인 관점 브리핑 📰

"콜라야, 오늘의 부동산 뉴스를 일반인 관점에서 쉽게 정리해줘. 뉴스 3개 이내로,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도 알려줘." → 뉴스 3개를 쉬운 말로 요약하고 "나에게 무슨 의미?" + "지금 할 행동" 코너 포함.

📸 [이미지 삽입 위치 4: 테스트 3 스크린샷 — 공인중개사 /일반인 관점 화면]

다채로운 배경의 한국 앱 스크린샷

테스트 4 — Cron Job 검증 (1회 실행 테스트) 📊

등록한 Cron Job이 실제로 동작하는지 콜라 🦞에게 1회 수동 테스트를 요청했습니다. 처음 결과를 보고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콜라와 대화하며 포맷을 조정했고, 최종적으로 "신화AI부동산 데일리 인사이트" 형태의 깔끔한 뉴스레터가 나왔습니다.

기존 전문가용 브리핑(08:01)과 나란히 놓고 보면 관점의 차이가 확실합니다:

  • 전문가용: "중개 실무 영향 + 오늘 바로 할 행동"

  • 일반인용: "나에게 무슨 의미 + 지금 할 행동" + 부동산 용어 설명 + 해시태그

이 일반인용 브리핑은 출처도 포함되어 있어 블로그/SNS 콘텐츠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삽입 위치 5: Cron Job 테스트 결과 스크린샷 — 신화AI부동산 데일리 인사이트 공인중개사 관점/일반 투자자 관점 화면]

한국어 단어가 적힌 분홍색과 보라색 페이지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

1. md 파일 5개가 OpenClaw의 전부다 📝 커스터마이징의 핵심은 코딩이 아니라 "글쓰기"였습니다. SOUL.md에 역할을, MEMORY.md에 지식을, IDENTITY.md에 정체성을 담는 것. 나만의 전문성과 업무 맥락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담느냐가 AI 비서의 품질을 결정합니다. 풍수, 경매, 보이차 같은 제 영역을 넣으니 콜라 🦞가 저만의 비서가 됐습니다.

2. Heartbeat vs Cron Job, 용도가 다르다 ⏰ 정해진 시간에 1번 → Cron Job (토큰 효율적) 언제 올지 모르는 감시 → Heartbeat (상시 모니터링) 이 구분만 알아도 불필요한 토큰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모르면 콜라에게 물어보면 된다 🦞 Cron Job 등록에서 에러가 났을 때, 콜라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올바른 문법을 알려줬습니다. 브리핑 포맷도 결과를 보고 콜라와 대화하며 개선했습니다. OpenClaw는 자기 시스템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입니다.

4. 같은 데이터, 다른 관점 = 콘텐츠 2배 ✨ 같은 부동산 뉴스를 전문가용(08:01)과 일반인용(08:30) 두 가지 관점으로 자동 생성하니, 하나의 데이터에서 두 가지 콘텐츠가 나옵니다. 일반인용 브리핑은 해시태그와 출처까지 포함되어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 🔧

  • Heartbeat 주기를 30분에서 12시간으로 바꾸려고 openclaw configure set 명령어와 JSON 직접 수정을 시도했으나 에러 → "잘 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게 우선"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보류

  • Cron Job 등록 시 --schedule--prompt 옵션이 존재하지 않아 에러 → 콜라 🦞에게 물어봐서 --cron--message로 해결

앞으로의 계획 🗺️

1회차에 만든 대시보드의 11개 시나리오 중 이제 2개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 ✅ 상가 고객 FAQ 자동 응답 (MEMORY.md)

  • ✅ 일반인 관점 부동산 브리핑 (Cron Job)

다음 목표:

  • n8n + OpenClaw 연동: 국토부 실거래가 API → 분석 리포트 자동 생성

  • 매물 소개에 생활풍수 브리핑 자동 포함

  • n8n 기반 모니터링 파이프라인 (주가 알림 등)

도움 받은 글


4
2개의 답글
밀어주고 끌어주는

온·오프라인 AI 스터디

AI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실 분만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