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는 제가 키우는 강아지 🐕 이름이기도 합니다. 유기견 출신으로 5년 전 우리 가족에게 입양된 녀석인데, 순하고 늘 곁에 있으려는 착한 아이예요. 나이가 들어 눈이 좋지 못하지만 깊은 애정으로 보살피고 있습니다. AI 비서에게도 그 이름을 붙여준 건, 늘 곁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진행 방법
1단계. 현재 상태 점검 🔍
먼저 콜라의 현재 설정 을 확인했습니다. PowerShell에서 openclaw status로 상태를 체크하고, workspace 폴더의 md 파일 5개를 가져왔습니다.
비어있던 파일에 처음으로 태스크를 넣었습니다. 이메일에서 '급매' 또는 '긴급' 키워드가 감지되면 텔레그램으로 즉시 알림을 보내는 설정입니다. 감지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 하도록 설계해서 토큰 낭비를 최소화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걸 배웠는데, 처음에 아침 브리핑도 HEARTBEAT.md에 넣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Heartbeat는 30분마다 "할 일 있나?" 체크하는 방식이라, 매일 아침 1번 실행하는 작업에는 하루 48번의 불필요한 체크가 발생합니다.
💡 "정해진 시간에 1번 실행"은 Cron Job, "언제 올지 모르는 걸 감시"는 Heartbeat — 이 구분이 명확해졌습니다.
3단계. Cron Job 등록 — 일반인 관점 부동산 인사이트 브리핑 📰
저에게는 이미 매일 08:01에 실행되는 "공인중개사 전문가용 브리핑" Cron Job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08:30에 실행되는 "일반인 관점 인사이트 브리핑"을 추가했습니다.
같은 뉴스라도 관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기존(08:01): "중개 실무 영향 → 오늘 바로 할 행동" (전문가용)
신규(08:30): "나에게 무슨 의미? → 실생활 영향" (일반인용, SNS 공유 가능)
등록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했는데, 콜라 🦞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올바른 옵션을 알려줬습니다:
--schedule → --cron 사용
--prompt → --message 사용
💡 모르면 콜라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OpenClaw의 진짜 장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4단계. 테스트 및 검증 ✅
수정된 md 파일 적용 후 텔레그램에서 4가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1 — 정체성 확인 🦞
"콜라야, 너는 누구야? 자기소개 해봐" → "대표님의 업무를 실무형으로 돕는 AI 자동화 파트너"로 소개. 차분하고 명확한 톤 확인.
📸 [이미지 삽입 위치 2: 테스트 1 스크린샷 — 콜라 자기소개 화면]
한국 오픈큐브에서 온 메시지 스크린샷
테스트 2 — 상가 FAQ 💬
"콜라야, 상가 임차인인데 권리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뭐야?" →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6단계를 법조문 번호와 함께 정확히 안내. 내용증명 문안 초안까지 제안하는 실무적 답변.
📸 [이미지 삽입 위치 3: 테스트 2 스크린샷 — 권리금 보호 FAQ 답변 화면]
한국어 텍스트가 포함된 앱의 스크린샷
테스트 3 — 일반인 관점 브리핑 📰
"콜라야, 오늘의 부동산 뉴스를 일반인 관점에서 쉽게 정리해줘. 뉴스 3개 이내로,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도 알려줘." → 뉴스 3개를 쉬운 말로 요약하고 "나에게 무슨 의미?" + "지금 할 행동" 코너 포함.
📸 [이미지 삽입 위치 4: 테스트 3 스크린샷 — 공인중개사 /일반인 관점 화면]
다채로운 배경의 한국 앱 스크린샷
테스트 4 — Cron Job 검증 (1회 실행 테스트) 📊
등록한 Cron Job이 실제로 동작하는지 콜라 🦞에게 1회 수동 테스트를 요청했습니다. 처 음 결과를 보고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콜라와 대화하며 포맷을 조정했고, 최종적으로 "신화AI부동산 데일리 인사이트" 형태의 깔끔한 뉴스레터가 나왔습니다.
기존 전문가용 브리핑(08:01)과 나란히 놓고 보면 관점의 차이가 확실합니다:
전문가용: "중개 실무 영향 + 오늘 바로 할 행동"
일반인용: "나에게 무슨 의미 + 지금 할 행동" + 부동산 용어 설명 + 해시태그
이 일반인용 브리핑은 출처도 포함되어 있어 블로그/SNS 콘텐츠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삽입 위치 5: Cron Job 테스트 결과 스크린샷 — 신화AI부동산 데일리 인사이트 공인중개사 관점/일반 투자자 관점 화면]
한국어 단어가 적힌 분홍색과 보라색 페이지
결과와 배운 점
배운 점
1. md 파일 5개가 OpenClaw의 전부다 📝 커스터마이징의 핵심은 코딩이 아니라 "글쓰기"였습니다. SOUL.md에 역할을, MEMORY.md에 지식을, IDENTITY.md에 정체성을 담는 것. 나만의 전문성과 업무 맥락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담느냐가 AI 비서의 품질을 결정합니다. 풍수, 경매, 보이차 같은 제 영역을 넣으니 콜라 🦞가 저만 의 비서가 됐습니다.
2. Heartbeat vs Cron Job, 용도가 다르다 ⏰ 정해진 시간에 1번 → Cron Job (토큰 효율적) 언제 올지 모르는 감시 → Heartbeat (상시 모니터링) 이 구분만 알아도 불필요한 토큰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모르면 콜라에게 물어보면 된다 🦞 Cron Job 등록에서 에러가 났을 때, 콜라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올바른 문법을 알려줬습니다. 브리핑 포맷도 결과를 보고 콜라와 대화하며 개선했습니다. OpenClaw는 자기 시스템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입니다.
4. 같은 데이터, 다른 관점 = 콘텐츠 2배 ✨ 같은 부동산 뉴스를 전문가용(08:01)과 일반인용(08:30) 두 가지 관점으로 자동 생성하니, 하나의 데이터에서 두 가지 콘텐츠가 나옵니다. 일반인용 브리핑은 해시태그와 출처까지 포함되어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 🔧
Heartbeat 주기를 30분에서 12시간으로 바꾸려고 openclaw configure set 명령어와 JSON 직접 수정을 시도했으나 에러 → "잘 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게 우선"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보류
Cron Job 등록 시 --schedule과 --prompt 옵션이 존재하지 않아 에러 → 콜라 🦞에게 물어봐서 --cron과 --message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