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 Codex] 옥외 광고물 법령 판독기 무료로 배포까지 완성했다 — AI 개발 마무리 후기

📝 한줄 요약

Claude Code 할당량이 소진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Codex로 넘어가 하루 만에 마무리했다. 초기 설계에서 무거운 기능을 과감히 걷어내고, Vercel·Render·Neon 조합으로 전부 무료로 배포까지 완성했다.

바쁘시면 이것만 읽어도 돼요:

  • AI 도구 할당량이 소진되면 다른 도구로 갈아타도 된다 —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니라 맥락이다

  • 처음 설계가 무거우면 과감히 걷어내는 것이 오히려 완성에 가까워지는 길이다

  • Vercel + Render + Neon 조합으로 서버 비용 0원 배포 가능

  • "동작한다"와 "올바르게 동작한다"는 다르다 — 배포 후에도 에러가 날 수 있다

  • 그래도 결국 디버그하면 된다

🎯 이런 분들께 도움돼요

  • AI 개발 중간에 도구 할당량이 소진돼서 멈춰버린 경험이 있는 분

  • 배포 비용이 걱정돼서 시작을 못하고 있는 분

  • 처음 설계한 기능이 너무 복잡해서 완성을 못하고 있는

🛠️ 사용한 도구

  • 도구명: Codex (GPT-5.4)

  • 전환 이유: Claude Code 일일 할당량 소진

🔧 작업 과정

처음 설계의 핵심 기능을 걷어냈다

프로젝트 초기에 Ollama(로컬 LLM)를 이용한 RAG 시스템을 만들었다. 법령 조문을 벡터 DB에 넣고 판정 결과와 함께 근거 조문을 찾아주는 기능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너무 무거웠다. Ollama 하나가 메모리를 잔뜩 잡아먹었고, 배포도 복잡해졌다.

냉정하게 판단했다.

판정 엔진 자체는 DB 기반 규칙으로 돌아간다. Ollama가 없어도 허가/신고/불가 판정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Ollama를 걷어냈다. 근거 조문은 DB에서 직접 조회하는 방식으로 살렸다. 기능은 그대로인데 시스템이 훨씬 가벼워졌다.

처음 설계를 버리는 게 아깝기도 했지만, 완성하지 못한 완벽한 시스템보다 실제로 동작하는 단순한 시스템이 낫다.


배포 — 비용 0원으로 해결했다

Ollama를 걷어내니 배포 선택지도 달라졌다.

처음엔 DigitalOcean VM을 검토했다.

그럼 나한테 디지털오션 VM이 있어. 거기에 올리는 형태로 할 수도 있겠네
4 vCPU / 8GB RAM 이 정도 하려면 요금제가 얼마지?

월 48달러였다. 예산 초과였다.

결국 선택지가 명확해졌다. 프론트엔드는 Vercel, 백엔드는 Render, DB는 Neon — 세 가지 모두 무료 플랜이 있었다. 환경변수로 연결하면 됐다.

서버 비용 0원으로 배포가 완성됐다.

db는 https://neon.com/

백엔드는 https://render.com/

프론트는 버셀 https://vercel.com/

neon 화면
render  화면

배포 설정을 보여주는 화면
한국 은행 계좌 확인 페이지 스크린샷

✅ 결과 (After)


배포 후에도 에러는 났다

배포를 완성하고 동료에게 링크를 보냈다. 써보니 판정 에러가 났다.

배포 환경이 달라지면서 생긴 문제였다. 다시 디버그했다. 그리고 결국 고쳤다.

배포가 끝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도 결국 해결됐다. 환경변수 설정이 까다롭다. 그래도 무료!!

다음 주에 팀에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Before vs After

항목

Before

After

판정 방법

법령집 + 팀원에게 질문

URL 하나로 즉시 판정

배포 비용

DigitalOcean $48/월 검토

Vercel + Render + Neon 무료

아키텍처

Ollama + 벡터DB + RAG

DB 기반 규칙 + 직접 조문 조회

커버 범위

허가/신고만

허가/신고/설치불가 전체

완성된 기능

  • 허가 / 신고 / 설치불가 자동 판정 ✅

  • 간판별 최대 규격 반환 (돌출폭, 높이, 면적 등) ✅

  • 판정 근거 법령 조문 함께 반환 ✅

  • 허가 수수료 자동 계산 ✅

  • 필요 서류 목록 자동 생성 ✅

  • Vercel + Render + Neon 무료 배포 ✅

💬 이 과정에서 배운 AI 활용 팁

효과적이었던 것

  1. 설계가 무거우면 과감히 걷어낸다: Ollama를 제거하면서 오히려 배포가 가능해졌다. 처음 설계가 전부는 아니다

  2. 무료 배포 조합은 충분히 실용적이다: Vercel + Render + Neon 조합으로 실제 서비스 가능한 시스템을 0원에 올렸다

이렇게 하면 안 돼요

  1. 배포했다고 끝이 아니다: 환경이 달라지면 에러가 난다. 배포 후 직접 테스트는 필수

  2. 처음 설계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 "이미 만든 것을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완성을 막는다

🌍 다른 업무에 적용한다면?

무료 배포 조합(Vercel + Render + Neon)은 이런 도구에도 그대로 쓸 수 있다:

  • 사내 규정 자동 조회 도구

  • 양식 작성 도우미

  • 반복 문의 자동 응답 시스템

클라우드 비용이 없으니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

다음 주 팀 시연이 첫 관문이다. 실제 담당자들이 써보면서 나오는 피드백을 반영해서 규칙을 보완할 예정이다. 법령이 개정되면 규칙 DB만 업데이트하면 되도록 관리자 도구도 붙여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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