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아이 이름이 성경 이야기 속에 직접 등장하는 맞춤 오디오 성경동화 앱을 만들었습니다.
"민준아, 요셉처럼 용감한 마음을 가져봐" —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직접 말을 거는 잠자리 성경동화예요.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AI를 활용한 프로덕트를, AI로 만들어보고 싶다
타겟을 가능한 한 뾰족하게 잡아보고 싶다
1번만 생각했다면 "잠자리 구연동화 서비스"로도 충분했는데, 타겟을 더 좁혀보고 싶었습니다. 종교(기독교)로 좁히니까 동화 소스가 "성경"으로 명확해졌고, 거기에 "아이 이름 개인화"를 더하니까 제품의 윤곽이 확 잡혔습니다.
현재 한국어·영어로 200편이 넘는 성경동화가 만들어져 있고, iOS/Android 모두 출시 완료된 상태입니다.
진행 방법
전체 구조
콘텐츠 생성부터 앱 개발, 영상 제작까지 거의 모든 과정에서 AI를 활용했습니다.
단계
작업
사용 도구
스토리 작성
성경 원문 기반 동화 각색
Gemini 3.0 Flash
음성 생성
내레이션 + 아이 이름 개인화 TTS
Gemini TTS
앱 개발
모바일 앱 (iOS/Android)
React Native + Claude Code
영상 제작
유튜브 성경동화 영상
AI 이미지 생성 + 편집
마케팅 소재
썸네일, 배너, 소개 텍스트
Claude + Figma
핵심 과정: 스토리 → 음성 → 개인화
가장 중요한 파이프라인은 "성경 이야기 → 아이 맞춤 동화 → 음성 생성"입니다.
스토리 각색: 성경 원문(예: 창세기 요셉 이야기)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동화체로 각색. Gemini 3.0 Flash에 "5세 아이가 잠자리에서 듣는 톤으로" 라는 기준을 줬습니다.
개인화 포인트 삽입: 이야기 중간중간에 아이 이름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지점을 설계. "민준아, 요셉도 처음엔 무서웠대" 같은 식으로 아이에게 직접 말을 거는 구간을 넣었습니다.
TTS 음성 생성: 내레이션 파트와 이름 호출 파트를 분리해서, 이름 부분만 동적으로 생성하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타겟을 좁히면서 생긴 변화
"잠자리 동화" → "성경동화" → "아이 이름이 등장하는 맞춤 성경동화"
타겟을 좁힐수록 결정이 쉬워졌습니다:
콘텐츠 소스: 뭘 만들지 고민할 필요 없음 → 성경이라는 명확한 원천
마케팅 채널: 어디에 알릴지 고민할 필 요 없음 → 기독교 부모 커뮤니티
제품 정체성: 설명이 한 문장으로 끝남 → "아이 이름이 나오는 성경동화"
결과와 배운 점
현재 상황
한국어·영어 합쳐 200편 이상의 성경동화 제작 완료
iOS / Android 앱 출시 완료
유튜브에 성경동화 영상 공개 중
기독교 커뮤니티 중심 마케팅 진행 중
배운 점
1. "좁히면 좁힐수록 오히려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이론으로만 알던 걸 이번에 직접 체감했습니다. 타겟을 좁히면 시장이 작아질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만들어야 할 것과 알려야 할 곳이 명확해지면서 실행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2. 만드는 것보다 알리는 게 훨씬 어렵다
솔직히 개발은 밤새워서라도 하면 결과물이 나옵니다. 근데 홍보는 다른 사람이 반응해줘야 하는 영역이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크더라고요. 지금은 닿을 수 있는 곳에 하나씩 소개하면서 반응을 보고 있습니다.
3. AI 도구 조합이 1인 개발의 범위를 확 넓혀준다
스토리 작성, 음성 생성, 앱 개발, 영상 제작까지 — 예전이라면 각각 다른 사람이 필요했을 작업들을 AI 도구를 조합해서 혼자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퀄리티를 올리려면 손이 많이 가지만, "일단 출시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앞으로의 계획
콘텐츠 확대: 다윗, 모세 등 새로운 성경 시리즈 추가
피드백 기반 개선: 실제 사용자 반응을 보면 서 UX 개선
마케팅 채널 확장: 더 많은 기독교 부모에게 닿을 수 있는 방법 탐색
링크
Android: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ttleamen.mobile
YouTube: https://www.youtube.com/@little-amen
AI로 만든 프로덕트 경험이나, 홍보 관련 조언 있으시면 편하게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