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웹 클리핑 시행착오 3 - 의식적으로 개발하기

안녕하세요! 지피터스 Cursor 스터디 4주차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이번에는 Vooster라는 새로운 도구와 함께 보다 구조적인 개발 접근을 시도해봤어요.

🎯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

저번 구축기 2편에서 "과욕은 금물"이라는 교훈을 얻었기에,

이번에는 체계적인 접근을 최우선으로 두었습니다.

- Vooster를 활용한 체계적 개발 프로세스 경험

- 커스텀 웹 클리핑 도구 완성

- 이전 교훈을 바탕으로 한 개발 습관 개선

지난 2편 이야기 : https://www.gpters.org/dev/post/custom-web-clipping-construction-GKeaGzrmKj0fnoa

🛠️ Vooster 소개 및 활용

Vooster란?

프롬프트 메이킹 + PRD 제작 + MCP 연결이 통합된 업무관리 도구입니다.

Vooster 링크 : https://www.vooster.ai/

📋 체계적 개발 워크플로우

1. PRD 작성 및 검증

- 문서 작성 → Claude와 크로스 체크 프로세스

- Vooster의 프로젝트 설정 마법사 화면

2. 작업 관리 시스템

- PRD 기반 TODO 작성

- PM 대시보드 형태로 진행상황 관리

- MCP로 Cursor와 실시간 연동

한국 웹 사이트의 스크린 샷

3. MCP 설정 및 연동

Model Context Protocol을 통한 개발 환경 통합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었습니다.

연동 결과:

Obsidian의 Reference 폴더에 웹본 클리핑 저장, 일간노트 요약 + 백링크 자동 추가,

YAML frontmatter 자동 생성이 가능해졌습니다.

MCP 연동 설정 화면과 연동 완료 메시지

🔧 개발 과정에서의 주요 변화

4. 기능 분석 및 방향성 재설정

개발 중간에 "정말 내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구분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어 텍스트가있는 화면 스크린 샷

6.2 제외된 기능들 (향후 버전에서 고려):

- ❌ 주기적 웹사이트 크롤링

- ❌ RSS 기반 크롤링

- ❌ 다중 요약 타입

- ❌ 복잡한 UI/UX

이런 기능들이 정말 필요한지는 실제 사용해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5. 코드 구조화

이전 교훈의 영향으로 코드베이스 분석 후 폴더구조를 먼저 설계했습니다.

프로젝트 폴더 구조 스크린샷

AI의 제안을 받아 다음과 같은 구조로 정리했습니다:

어도비 클리핑 경로의 스크린 샷

8. 개발 습관 개선

작업 전 컨펌 습관화!

- 코드베이스 분석

- 워크플로우 확인

- 작업 범위 명확화

한국어 텍스트가있는 검은 색 화면

작업 전 체크리스트와 컨펌 과정

9. 최적화 및 기능 조정

개발 중 깨달은 점: 불필요한 백엔드 기능 삭제

- 정보 저장이 필요하지 않다면 과감히 제거

- "이런 기능이 나에게 필요한지" 구분하는 질문을 하는 습관

🚀 Cursor 4주 스터디 핵심 배운 점

📝 클리핑 시스템 완성

완성된 클리핑 도구 실행 화면

🔧 Vooster 후기

처음 사용해봐서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제대로 공부해서 써봐야겠어요.

🎨 다음 목표

디자인 툴(Figma Make, Stitch) + Supabase를 활용한 웹 서비스 개발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중요 습관

개발하고 나면 반드시 백업하기! (정말 중요합니다!)

💡 AI 활용 팁 정리

🤖 에이전트 활용법

- 기능 개발 전 충분히 질문하기

- TODO 파일에 워크플로우 나열하고 왜 만들었는지 설명 요청

- 틀린다 싶으면 Skip 후 우회 방법 모색

📚 AI 활용 경험

- "해줘해줘" 하다가 나중에 "해주지 마" 라는 상황 발생 (나도 모르는 기능이 많아서)

- 목적과 필요사항을 명확히 정의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

- 취미 개발이니만큼 불분명한 목적도 많은 깨달음을 줌

🎓 학습 방법 개선

- 작게 만들어보고, 다른 사람 사례 참고

- 혼자서 한번에 많은 것을 하려다 보면 머리가 아파짐

- AI로 작은 서비스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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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 요약

- Vooster와 MCP를 활용한 체계적 개발 프로세스 경험

- 개발 습관 개선과 코드 구조화 중요성 깨달음

- AI 도구 활용 시 명확한 목적 설정의 중요성 학습

🎉 마무리

이번 4주 스터디를 통해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Vooster라는 새로운 도구와 MCP 연동을 통해 개발 워크플로우가 한층 개선되었고,

무엇보다 "정말 필요한 기능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향상된 것 같아요.

다음 스터디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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